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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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쨍한 파란색에 유모차를 끌고가는 여자의 모습이 프린트된 표지 기억하십니까~~~^^

이번엔 빠알간색 표지가 눈에 확 띈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의 후속편.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가 출간되었다.

작가로 근근히 살아가던 핀레이가
킬러로 오해를 받으며 벌어지는 사건 이야기였다.

전남편의 살인을 의뢰받으며 끝났었는데...
도대체 누굴까?

살인 청부업자 싹쓸이와 살인 의뢰자 진저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핀레이와 베로.

어째 일이 꼬이기만 하는데....

소설을 써내려가야하고
닉과 다시 친해지고
새로운 시체가 발견되고
해커 캠이 사라지고...
전남편 스티브는 핀레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 꼬이고 꼬인 실타래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 작가만의 재미가 여기에 있다!!!

엄청 꼬여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풀어나가는 핀레이와 베로.
이번에도 그녀들의 승리가 될까?

삼각관계는 어떻게 되는거지..
줄리언에 빠져있지만
닉도 매력적인데~

근데 스티븐...
이 남자를 진짜 어쩌면 좋을지...
살려드려야하나요~~~🤣🤣

핀레이 도너번의 시리즈는 7권까지 계약되었다니 즐거움이 5번 더 남았다는 말~~^^

진저리의 존재는 알게 되는데
싹쓸이의 존재가 오리무중~~

3권은 싹쓸이를 찾는 이야기이겠다.
핀레이가 펠릭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궁금~~

어쩌다 킬러 노릇을 하게 되는 상황과 남자 둘 사이에서의 선 넘지 않는 로맨스로~~
책 펼치기 시작하면 빨려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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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 - 한눈에 그림으로 쏙쏙 이해되는
한송이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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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그림으로 쏙쏙 이해되는
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 >

첫째 중딩이가
영어 교과서에 들어가기 앞서 8품사를 배운다고 한다.

오~~
그럼 이 책이 딱이다!!!

5학년 때부터 문법 문제집을 풀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멀기에...
그림으로 쉽게 이해를 도와주는
이 책을 접하면 문법의 개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8품사, 5형식 등을 그림으로 그리고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해주니 눈에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그냥 보고 읽는다고 실력이 늘까?
그림을 같이 그려보고 반복해서 보고 문제풀이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문법 실력이 쑥쑥 늘지 않을까~~^^

설명 후 QUIZ 타임~
이해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체크도 바로바로~

초등학교 교사가
내 아이를 가르치던 유용한 방법으로
영문법을 알려주는 책~📙📙

초5딸과 중1딸과 함께 엄마도 같이 공부하기!!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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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 지금이야,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시간!
에린 팰리갠트 지음,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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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
-지금이야,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시간!

🌟 위시
영화를 봐야지 봐야지 미루다 못봐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너와숲 출판사에서 재미있게 책으로 엮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디즈니 영화의 그림책 버전이나 짧은 동화 형식으로 나오는 책은 많이 봐왔는데 소설 버전은 처음 접하는 것 같다.

영화 속 스틸 컷도 수록되어 있어 이야기를 읽기 전 기대감이 상승~~

로사스 주민들은 열여덟 살이 되면 특별한 의식을 통해 매그니피코 왕에게 자신의 소원을 전달한다.

그럼 왕은 그들의 소원을 안전하게 지키고 한 달에 한 번 행운의 주인공을 뽑아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

아샤는 왕의 견습생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다
왕의 숨겨둔 진실을 알게 되고...
아샤에게는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다.

아샤는 어떻게 험난함을 뚫고 사람들의 소원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

《'로사스 사람들이 왕이 선택한 것 이상의 소원을 가질 수 있기를.'》

요렇게 소설로 읽어도 너무너무 재미있다.
아이브 안유진이 부른 O.S.T 열심히 듣던 예비 중딩 큰애가 먼저 읽고는 노래 가사가 더 잘 이해된다며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고 한다.

별과 자연과 우리는 같은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별과 아샤가 만나는 장면에서 우주의 큰 힘이 느껴져 좋다.

역시 혼자의 힘보다는 친구들과 사람들의 힘이 모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소원을 빌어." ~~ 🎶
"더 나은 우릴 위한 큰,"
"꿈." ~~ 🎶

책 읽었으니
이제 집에서 영화로 보기로~~~~^^

디즈니 영화를 모두 소설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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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윤정구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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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 진성부모의 난중일기

진성부모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
진정한 부모가 되기가 왜이리 어려운걸까?

진성부모란?
부모가 편견과 폭력을 벗어던지고 자식의 고통과 열망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해하고 치유하고 지지해 자녀를 자신 삶의 주인으로 세워주는 부모이다.

프롤로그를 자세히 읽어야한다.
진성부모가 어떤 부모이고,
긍휼의 사랑이 무엇이고,
환대가 무엇인지 알고 나서

10가지 이야기를 읽어본다.

자식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양육방식을 갖고 있는지 본받을 이야기이다.
물론,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부터 좋은 부모님들은 아니였다.
부딪치고 생각하고 후회하고 고치고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진성부모의 난중일기라는 소제목이 붙은 듯하다.

아이를 부모가 정한 틀에 맞춰 양육해서는 안된다.
내가 낳았다고 내가 키운다고 해서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자존감을 찾고 좋은 인성을 갖춘 독립적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공부와 경쟁만이 살길처럼 아이를 벼랑끝으로 몰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이 많이 되었다.

모범생의 틀에 너무 가두어두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를 키우며 힘들 때 선배님들의 사연을 읽으며 공감하고 깨달음을 얻으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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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의 후회 수집
미키 브래머 지음, 김영옥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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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의 후회 수집>

클로버는 임종 도우미 일을 한다.
외로운 삶을 살다가는 사람들의 죽음을 곁에서 지킨다.

자리를 지키고 앉아 그들이 남은 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오롯이 항해할 수 있게 해준다.

후회, 조언, 고백..
마지막 메시지를 적어놓는 노트가 있다.

클로버가 의무적으로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이 된다.
그는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죽음을 앞둔 이들을 대한다.

클로버가 자신을 돌보아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더 마음을 열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 안타까웠다.

새로 이사온 실비와 서배스천과 그의 할머니 클로디아와의 만남으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내 마음도 덩달아 설레이고 기뻤다.

클로지아와 못만났더라면 로맨스는 없었을 뻔..

할아버지, 리오, 베시는 클로버 옆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었다.

리오 할아버지와의 마지막은 너무 슬펐고
할아버지의 이중생활을 알게 되었을 때는. ..
클로버처럼 놀라웠다.

클로버의 삶의 이야기에, 그가 하고 있는
임종 도우미라는 멋진 일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다.
또 그리고...
나에겐 클로버의 로맨스로도 읽히는 책이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자주 많은 로맨틱 코미디를 본 클로버에게도 드디어!!!

책을 읽는 동안 클로버의 삶의 변화에 함께 발걸음을 내딛은 것 같아 나에게도 고스란히 희망이 부풀어 오른다.

"조심스럽게 무모해지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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