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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감정 표현 동화 ㅣ 한경 아이들 시리즈
장인혜(이네쌤) 지음, 은정지음(김은정)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8월
평점 :
- 어린이를 위한 감정 표현 동화
<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
나의 감정을 알고 잘 전달할 수 있게 되면
타인의 감정도 잘 이해할 수 있고 오해가 덜 생기지 않을까?
감정을 잘 읽고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학년 2반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의 잠자고 있는 마음속 빛나는 보석을 찾아내서 반짝반짝 빛나게 도와주기로 한다.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고 가꾸는 과정과 함께 아이들의 감정과 성장하는 모습이 잘 맞물려 이야기가 흘러간다.
아린이는 지혜가 자신의 비밀을 말했다고 오해를 하고 같은 반이 돼어 불편한 감정을 표현한다.
둘은 오해를 풀고 다시 예전처럼 짱친이 될 수 있을지~~
둘의 이런 상황과 반 친구들의 생활을 통해 우리에게 36가지의 감정과 그 감정들과 비슷한 감정을 알려준다.
초심, 소통, 믿음, 지혜, 공감, 도움, 질투, 인정, 비교하지 않기, 예의, 존중, 신중, 보살핌, 우울, 내 마음 이해하기, 표현하기, 내 자신을 믿기, 자연스러움, 모험심, 고정관념 깨기, 열정, 여유, 참여, 보람, 사랑, 배려, 화해, 양심, 우정, 관용, 나를 사랑하기, 칭찬, 감동, 사춘기, 긍정, 추억.
아이들이 겪을 만한 이야기라 공감이 가고 재미있게 읽으며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 배워나가고 내 기분을 표현하고 친구의 감정을 이해해나가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다.
감정 빙고, 감정 일기, 협동 보물찾기, 선플 달기 캠페인 등 방법들이 정말 좋다.
사이다 반,
사이좋고, 이해하며, 다 같이 웃는 반.
이름도 멋지다.
큰아이 담임 선생님께서도 이 책과 비슷한 활동을 많이 해주시는데 책을 읽고나니 선생님께 더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고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올바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책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