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니모 4.비트겐슈타인>- 오리일까? 토끼일까? 철학 그림책은 뭔가 심오하고 그림을 봐도 글을 읽어도 생각할 거리가 가득하고 조금은 무겁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귀엽고 간단하면서도 생각의 틈을 만들어주는 철학 그림책이라니 눈이 번쩍 뜨인다. 《- 넌 네가 보고 싶은 대로만 보는구나.》표지 그림은 오리일까? 토끼일까? 😄 같은 그림을 사람마다 다른 관점으로 본다.그럼 누가 옳은 걸까?내 관점만이 답인걸까?아니면 반대로 타인의 관점이 답? 색안경을 끼고 보지마요~~~🎶 노래가 생각난다. 🤭토끼? 오리?난 달팽이도 보이는데~~~^^ 오스트리아 출신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우리가 무언가를 볼 때 각자의 해석과 판단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고 경험이 다른데 당연한 것 같다.다양성을 중요시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의견과 생각을 주의해야한다.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철학자의 사고와 관점을 접할 수 있고 그들과 같은 생각의 방향을 따라가보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볼 수도 있다. 유아들에게도 초등 친구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좋은 철학 그림책!다른 시리즈도 모두 궁금해진다. 간결한 그림과 글로 아이들을 철학의 세계로 인도해주는 그림책~~~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