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 올림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김현민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학교공부 짝궁으로 불리 울 만한 아이들의 친구 같은 도서 스토리버스.

 이번에 만나볼 도서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올림픽 이에요.

초등과목에 있어서 국어,수학도 중요하지만 융합교육으로 교육과정이 개정 되면서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접근 할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

보다 즐거운 방법으로 교과연계와 관련지어 사회와 과학을 재미있게 학습할수 있도록

학습만화로 들려주는 스토리버스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서로 자리매김 한거 같아요.

즐겁게 읽다 보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학습지식과 정보를 습득할수 있으니

공부 공부 하지 않아도 되구요^^

자! 올림픽.이번 주제는 올림픽 이에요.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올림픽 에서는 올림픽이 언제 부터 시작되었으면

어떤 경기 종목이 있는지 각 종목의 특징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어요.

 

 

올림픽의 역사는 언제일까요?

올림픽 경기는 기원전 776년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고대 그리스 최고의 신 번개의 신 제우스를 기리기 위해 열었던 행사였다고 해요.

올림픽이 열릴때에는 국가들이 휴전하며 전쟁도 쉬고,평화적으로 경기를 했다고 하네요.

처음 올림픽에는 경기도 몇종목 없었고, 여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햇다고 해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올림픽 에서는 올림픽 종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 마크에 담긴 다섯개의 대륙이 하나가 된다 라는 의미도 알수 있어

 올림픽은 경쟁이 아닌 나라의 화합이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그래도 승부욕에 불타는 아이는 경기는 이겨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동계올림픽 경기종목도 ,각 경기마다 특징을 알려주어 그냥 지나치며 보았던

경기를 아! 어느곳에서도 과학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아이가 새롭게 알게 되어 신나했던거,

무심코 지나치며 보았던 스케이팅 선수들의 스케이트가 각 종목에 따라 날이 다르 다는거!

이런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 했네요.

앞으로는 경기할때 유심히 볼거 같아요.


 

 

그리고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에는 다양한 올림픽 종목이 나오는데

그 중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태권도 설명도 빼놓지 않았어요.

국민운동으로,초등운동인가요^^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동시에 튼튼하라고 학부모님들이 제일 많이 가르치는 종목이기도 하지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벌써 14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태권도의 경기방식과 쥐의사항,어디를 공격해야 점수를 얻는지등이 상세히 나와 있어서

태권도의 미래를 꿈꾸는 아이라면 관심잇게 볼거 같네요.

 

 

몇가지 이야기만 살펴 보았는데, 이렇게 스토리버스는 올림픽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어요.

올림픽의 역사,규칙,올림픽 용어,종목마다의 특징과,특수제작된 선수운동복,경기 도구등

 과학이 숨어있는 특징등을 설명해 주고 운동종목에 따라 선수들이 보여주는 체형이 다른이유, 

기술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어 앞으로 보다 정확히 알고 경기를 관람할수 있을거 같아요.

주제와 관련된 생생한 사진과 상세한 그림설명으로 보다 쉽게 이해하며

종목이 보여주는 특징을 알수 있었네요. 

 

 

 

 

초등교과서 주제를 분류하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학습만화의 장점을 살리고,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는 즐거운 도서라 말하고 싶네요.

아이들에게 좀더 넓은 세상을 책으로 보여줄수 있는 스토리버스! 꼭 읽어 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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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크레파스 -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74
이종혁 글, 이영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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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엄마의 크레파스 를 만나 보았어요.

이 도서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로 유년시절에 겪었던 두엄마를 잃은 소년의 마음 아픈 이야기와

그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라 애뜻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네요.

배경이 70,80년대라서 요즘 아이들은 낯설게 느껴지는 풍경이지만

그 속에 담겨진 엄마에 대한 소년의 사랑은 그때나 지금이나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어서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하며 볼수 있었네요.

너무도 풍족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

창혁이의 몽당연필,8색크레파스를 보고 무엇을 느낄수 있을까요....!

 

 

 

 

창혁이에게는 아픈 엄마가 있어요.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이제는 집으로 모시고 와야 한다고 하네요.

아빠와 함께 병원에 가서 엄마를 데리고 오는데 아빠의 등에 업힌 너무도 가녀린 엄마 모습은

창혁이의 가슴속에 깊이 남아 언젠가 꼭 그림으로 그려야 겠다고 다짐을 해요.

그러나 얼마뒤 엄마는 세상을 떠나고...그렇게 1년이 지났어요.


 

 

어느날 집안에 낯선 여자가 오고,새엄마라고 직감한 창혁이는

그여자를 내쫓기 위해서 나쁜짓을 하며 골탕을 먹이고 해요.

하지만 그여자는 그런 창혁이의 모습을 보고도 참고,그냥 넘겨 버리고 하네요.

그런 모습에 더욱 화가난 창혁이는 감나무 위에서 연탄재를 던지다 떨어져 정신을 잃고,

아빠까지 그동안 일을 알게 되지요.

아빠는 왜 새엄마가 싫냐고 물어 보는데
딱히 왜 싫은 건지 이유가 떠오르지 않았어요.그냥  우리엄마가 아니란것...

그하나 였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새엄마는 아기까지 가지고,집을 나가게 되요.

그런 모습에 창혁이는 무언가 얘기 하고 싶지만 그만두고 여자를 떠나 보내요.

여자를 떠나 보내고 마음 한쪽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고 새엄마를 생각하게 되지요.

그러던 새봄 어느날  새엄마는 아기를 낳으려고 집으로 돌아 오는데...

...............................................................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엄마의 향기는 무엇일까요?

창혁이는 공중목욕탕에서 엄마품에 안겨 목욕하던 날,

엄마의 몸에서 나던 다이알 비누 향기의 기억에 그 비누향을 맡으면

엄마의 기억이 떠오른다고 했어요.

그만큼 그리움의 향기 겠지요.

아이도, 저 또한 그세대가 아니지만 서정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이야기로 

엄마를 떠올리며 읽게 되었는데

어린 소년이 엄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투정이나,

그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새엄마에 대한 새로운 그리움이 생기면서

사랑과 이해,용서의 의미를 배워가는 소년의 성장통을 보며,

엄마라는 절대적인 존재의 정답은 그리움이란 것을 알수 있었어요.

엄마를 지켜주고픈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이 담겨있는 동화.

엄마의 크레파스 우리아이들이 꼭 읽어 보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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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 동화 마루벌의 새로운 동화 21
리즈베스 츠베르거 그림, 그림 형제 원작, 윤도일 옮김 / 마루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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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의 새로운 동화 스물 한번째 그림 형제 동화 를 만나 보았어요.

그림 형제 이야기는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예쁜 동화가 많이 있죠,

우리아이들도 엄마인 저까지 그림형제 동화를 많이 접햇었는데

 그 신비로운 이야기를 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리즈베스 츠베르거 작가가 직접 선택한

열한 개의 그림형제 이야기 작품집을 선보였어요.

동화 만으로도 환상적인데 작가 특유의 특징으로 보여 주는 그림과 독특한 언어 전달법으로

다른 동화 읽을때의 느낌과 다른 느낌으로 읽어 볼수 있었네요.

 

 

 

그림 형제 동화  는 작가가 직접 선택한

개구리왕자,늑대와 일곱 마리 염소,헨젤과 그레텔,빨간모자등

11편의 그림형제 이야기를 만나 볼수 있어요.

현실과 환상의 경계,지혜와 유머를 담은 그림 형제의 옛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은 물론,단순한 동화가 아닌 현실을 비추는 거울로

감동이 함께 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데 그런 작픔을 마루벌에서 새로운 동화로

찾아와 다시한번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있네요.

 

 

 

 

 

리즈베스 츠베르거 작가가 표현한 그림 형제 동화

아이가 쉽게 읽을 만한 동화는 아닙니다.

이야기를 해주는 언어적 표현에서 처음엔 뭔가 딱딱한 느낌이 들어 이야기 흐름이 끊기고 했는데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빠져 들어 내가 대화 하듯이  읽게 되더라구요.

한쪽면은 작가가 생각하는 동화속의 느낌을 신비하고 묘한 그림과 색채로 표현하고

한쪽면은 다소 많게 느껴 지는  글로 아이가 읽기 힘들지 않을까

 놀라기도 했는데 괜한 기우 였어요.

독특하고 몽환적인 그림으로 동화 내용이 그려져 아이도 동화 속에 빠져들어 읽게 되고,

 저학년 이라면 한편 동화가 그리 길지 않아 충분히 읽어 줄수 있겠더라구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동화는 신기하게,이미 알고 있는 동화는 새로운 이야기처럼 새롭게 다가와

아이가 상상하며 재미있게 읽어 보았네요.

그림동화책은 초등학교에 들어 가면 그만 읽어야 된다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시던데

그림동화책은 중,고등학생이어도 아이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문학적,

 정신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림 형제 동화 가 환상적인 멋진 동화로 감동을 줄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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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홍건국 지음, 김효주 외 그림 / 예림당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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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부에 자신감을 얻을수 있게 호기심을 채워 줄 알찬도서

예림당에서 4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를 출간 했어요.

과학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목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적 지식과 원리를 익혀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어린이에게 즐거움으로, 재미로 흥미를 채워 줄 도서가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과학동화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 장점으로 과학하면 빼놓을수 없는 예림당 출판사에서 각 학년에 맞게

교과서 맞춤 도서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깨달을수 있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과학동화를 선보였는데

교과서 중심이라 학교공부는 물론 재미난 이야기 전개로 호기심도 키우고

다양한 과학 정보로 지식도 쌓을수 있는 도서여서

학습이 아닌 즐거운 책읽기로  자연스럽게 과학원리를 알아가는 효과를 볼거 같네요.

 

 

 

앞서 말한 거와 같이 4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는 교과서 중심 과학동화 라고 했죠!

1학기 ,2학기 4학년 과학이 이 한권에 모두 담겨 있어요.

무게 재기/식물 한살이/식물의 자람/화산활동/지진/혼합물의 분리/

식물의 생활/물의 상태변화/빛과그림자,거울/지구와 달

 이렇게 현재 학교공부 진도에 맞게 단원의 주제별로 재미있는 스토리로 진행이 되요.

배웠던 부분은 스토리와 설명으로 다시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되고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은 미리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개념을 익힌다면

과학수업시간이 즐거워 질거 같아요.

 

 

 

 

이야기로 시작되는 과학동화

주제에 맞게 재미있는 스토리의 과학동화가 나와요.

그냥 이야기 전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에 충족해 줄 과학원리를

 이야기 해주듯이 들려주어 자연스럽게 과학원리를 이해 할수 있어요.

어려운 과학용어와 원리를 딱딱하게 설명 하였다면 외워야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렇게 할머니,농부,아빠 등 옆에서 얘기 해주 듯이 친숙하게 느껴져

이야기의 흐름이 깨지지 않고 즐겁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동화 곳곳에  말풍선 형식으로 과학정보를 추가 설명해 주어

호기심도 해결하고 보다 알찬 지식을 얻을수 있네요.

동화속에 과학 원리를 보다 자세히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이네요^^

 

 

 

 

짧은 동화가 끝나면 (동화속 과학 스토리) 로 자세한 과학지식을 정리해 주었어요.

어린이가 알기 쉽게 그림과 생생한 사진 자료 수록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

시각적 학습효과로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어 핵심적인 부분을 파악할수 있겠어요.

 

무엇보다 학습에 있어서 어떤 과목이던지 흥미가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나 공부를,흥미만 가지고 할수 없는 것이기에 학부모들이 교과와 관련 된

다양한 도서를 읽히고 체험을 하며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과학이라는 과목이 흥미를 느끼고 궁금해 하는 과목인 거 만큼

호기심을 채워 줄 즐겁고 재미있는 도서가 바로  과학동화인거 같아요.

 

과학은 지루하다,어렵다,딱딱하다 라는 생각을  사라지게 해 줄

이야기로 배우는 4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아이에게 과학공부에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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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재키 모리스 글.그림, 유수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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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오랜만에 예쁜 동화 한편 만나 보았습니다.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노르웨이 민담을 현대에 맞춰 각색한 소설인데
신비로움과 환타지를 넘나드는, 사랑과 용기를 느낄수 있는,
너무도 잔잔한 긴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동화네요.
 소녀와 백곰의 사랑이라는 환타지한 소재와 그 사랑을 자신의 실수로 잃게되어
백곰을 찾아 떠나는 소녀의 여정과,그 과정 속에서 마음도 몸도 강인한 여인으로 성장하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아 감동도 받고 했네요.
작가 재키 모리스의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일러스트로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으로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벅찾던 기억이 오랜만인 거 같아요.

 

 

소녀는 밤마다 꿈을 꾸었어요.
백곰 등을 타고 달리고,백곰의 품에 안겨 잠을 자고,함께 나란히 걷는 꿈을 요.
도망자 생활 중에 늘 곁에서 수호신 처럼 백곰이 지켜주고 있다고 상상을 했었는데
어느날 가족 앞에 백곰이 나타났어요.
소녀와 함께 떠나고 싶다는 백곰을 가족들은 두려워 하지만
백곰의 눈 속에 깊은 슬픔을 본 소녀는 운명처럼 백곰을 따라 가기로 하지요...

 

 

 

백곰과 소녀는 반짝이는 빛러럼,속사이는 바람처럼 ,밤하늘을 걸으며 백곰의 성에 도착했어요.
소녀는 차려진 음식을 먹고 쉬면서 거대한 백곰 성안을 돌아 다녔어요.
왜 여기로 데리고 왔는지 말할 수 없다는 백곰.수년동안 당신을 찾아 혜맸다는 백곰을 말을 듣고
더이상은 물어 보지 않지요.
그날, 침실로 들어 온 소녀는 ,백곰이 나가고 잠을 자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요.
촛불도 꺼진 어두운밤.소녀는 으스스한 기분이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침실로 들어와
침대속으로 소녀의 옆으로 와서 잠이 드는 걸 느꼈어요.
다음날 일어나보니 혼자인 소녀....소녀는 백곰에게 물어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여러 날을 백곰과 함께 성안에 살았어요.
그러나 모든걸 누리고,원하는 걸 하고 살아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떨칠수는 없었어요.
그런 소녀의 모습을 본 백곰은 가족에게 한달 하고 하루 동안 보내 준다고 해요.
하지만 단 한가지 어머니와 단둘이는 절대 있지 말라고

,단둘이 있으면 불행이 닥칠게 될거 라고 얘기해요.
소녀는 다짐하고 당연히 성에 돌아 온다고 약속 하고 ,가족에게 가게 되요.
그러나 집에 온 소녀는 백곰과의 약속을 잊어 버리고 어머니와 단둘이 있게 되는데...

 

 

 

그렇게 한달하고 하루지나 백곰이 소녀에게 찾아오고,
함께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지만,소녀는 보고 싶었다고,

나를 잊었을까봐 걱정 했다고 말을 하지요.
성을 떠나온 한달 하루 동안 소녀는 자신이 백곰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거지요.
그렇게 소녀는 성에 도착에 밤이 되고,잠을 청하려던 순간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침대로 들어와 잠이 드는걸 느껴요.
소녀는 엄마가 준 무언가를 꺼내 옆에  무언가를 확인하려 하는데 ...
하지 말았어야 하는 행동을 해버리고 말았어요.
아침이 되고 모든것이 사라지고, 백곰도 사라지고 없어요..
소녀는 백곰이 그라는 걸 알기전부터 이미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슬픔에 잠기어 흐느끼며 울다, 지쳐 잠이 들다를 반복하다
무언가로 부터 들은 그에게 들은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으로 백곰을 찾아 떠나기로 다짐을 하게 되지요.

 

 

이렇게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성을 찾아 소녀의 긴 여정이 시작 되어요.
또한 소녀에게 도움을 주는 비밀을 간직한 세자매,동서남북으로 부는 바람등을 만나면서
성에 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요.
 사랑하는 그를 찾아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다는 의지로 몸과 마음도 성장하면서
 강인한 여인으로 성장을 해요.
그 여정에서 만나는 수많은 조력자 들로 인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의미를 깨닫고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깨닫게 되는데....
...............................................................................................

 

 

 

 

신비로운 북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타지
'그래서 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끝날것 만 같았는데 뜻밖의 반전으로
가슴 깊은 곳에 아쉬움이 남았네요.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모든 경험은 성장의 자산이 된다는 메세지와 사랑의 대해서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줘
과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이었네요.
 
책을 다 읽고 안으며 한참을 동화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였어요.
 참!! 예쁘다!!하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한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꼭 읽어 보시라고 추천!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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