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 동화 마루벌의 새로운 동화 21
리즈베스 츠베르거 그림, 그림 형제 원작, 윤도일 옮김 / 마루벌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마루벌의 새로운 동화 스물 한번째 그림 형제 동화 를 만나 보았어요.

그림 형제 이야기는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예쁜 동화가 많이 있죠,

우리아이들도 엄마인 저까지 그림형제 동화를 많이 접햇었는데

 그 신비로운 이야기를 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리즈베스 츠베르거 작가가 직접 선택한

열한 개의 그림형제 이야기 작품집을 선보였어요.

동화 만으로도 환상적인데 작가 특유의 특징으로 보여 주는 그림과 독특한 언어 전달법으로

다른 동화 읽을때의 느낌과 다른 느낌으로 읽어 볼수 있었네요.

 

 

 

그림 형제 동화  는 작가가 직접 선택한

개구리왕자,늑대와 일곱 마리 염소,헨젤과 그레텔,빨간모자등

11편의 그림형제 이야기를 만나 볼수 있어요.

현실과 환상의 경계,지혜와 유머를 담은 그림 형제의 옛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은 물론,단순한 동화가 아닌 현실을 비추는 거울로

감동이 함께 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데 그런 작픔을 마루벌에서 새로운 동화로

찾아와 다시한번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있네요.

 

 

 

 

 

리즈베스 츠베르거 작가가 표현한 그림 형제 동화

아이가 쉽게 읽을 만한 동화는 아닙니다.

이야기를 해주는 언어적 표현에서 처음엔 뭔가 딱딱한 느낌이 들어 이야기 흐름이 끊기고 했는데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빠져 들어 내가 대화 하듯이  읽게 되더라구요.

한쪽면은 작가가 생각하는 동화속의 느낌을 신비하고 묘한 그림과 색채로 표현하고

한쪽면은 다소 많게 느껴 지는  글로 아이가 읽기 힘들지 않을까

 놀라기도 했는데 괜한 기우 였어요.

독특하고 몽환적인 그림으로 동화 내용이 그려져 아이도 동화 속에 빠져들어 읽게 되고,

 저학년 이라면 한편 동화가 그리 길지 않아 충분히 읽어 줄수 있겠더라구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동화는 신기하게,이미 알고 있는 동화는 새로운 이야기처럼 새롭게 다가와

아이가 상상하며 재미있게 읽어 보았네요.

그림동화책은 초등학교에 들어 가면 그만 읽어야 된다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시던데

그림동화책은 중,고등학생이어도 아이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문학적,

 정신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림 형제 동화 가 환상적인 멋진 동화로 감동을 줄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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