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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금현진.오제연 지음, 이우일 그림, 박수현 외 정보글, 조고은 지도, 전국초등사회교과 모 / 사회평론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10
우리가 사는,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한국사!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역사는 어렵다.2017학년도 수능 필수과목이다.
초등학부모들 사이에 한국사 열풍이 불었다.
그러므로 한국사는 초등때부터 차근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그렇게 초등 한국사에 조금은 재미있게,어렵지 않게 다가갈수 있게 도와주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권/우리가 사는,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도서가
드디어 출간 되었습니다.
전국 초등 사회교과모임 추천도서로 새롭게 개정된 교과과정을 충실하게 반영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역사의 핵심을 짚어주고,
알려주어 보다 재대로 된 우리역사를 알수 있는 도서네요.
초등한국사 하면 몇가지 떠오르는 도서들이 있죠.
입소문을 타고 쉬운 한국사,어렵지 않은 한국사로 평가받은 도서들이 많아요.
그러나 아이가 잘 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아이 스스로 찾아 읽게 되는 도서를 찾는 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데,
그래서 학습만화 형식의 한국사 책부터
다소 글밥이 많은 형식의 책까지 여러 책들을 읽히려고 했어요.
그러다 중2 과목에 역사과목이 집중이수과목으로 선택되고
조금은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수 없을까 알아보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알게되고 작은녀석보다 큰녀석 위해 용선생을 선택했죠.
아이도 만족하고,덩달아 작은 녀석도 같이 읽게 되었답니다.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이 역사수업을 듣는 형식으로 전개되니
자신도 모르게, 알고 있던 상식에,모르고 지나칠 뻔 했던 새로운 사실까지
호기심이 가득찬 눈으로 읽게 됐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기다리던 10권 만나 보았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그 역사 속 중심에 일어났던 사건,중요인물 등을 다룬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권/우리가 사는,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그속으로 들어 가 봤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도서는 익히 잘 아실 겁니다.
용선생님의 역사 수업을 들으며 1교시,2교시 등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이 되죠.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등장인물들과 동화되어
함께 수업을 듣는것 처럼 느끼며 읽게 되는데
1교시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 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던 1945년 8월15일 부터~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되기까지의 크고 작은 사건,
그 중심에 인물, 38선 분단의 이유,헌법이 생기고,(남,북)각 정부가 세워진 배경등을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우리 역사의 아픔 6,25 .4,19 혁명,무너진 유신독재,한강의 기적,대통령선거,전진하는 민주주의,
현재의 해결해야 할 숙제 한반도 평화와 통일까지의
사건에 관련 된 사진자료, 일러스트 등 그 시대의 배경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연관지으며 역사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네요.
역사책은 꼭 외워야 한다라는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는데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도서의 장점은 달달 외우는 형식이 아니라
읽다 보면 자연히 익히게 되는, 연관지어 이야기가 술술 생각나게 하는 장점이 있는거 같아요.
역사를 알려주는 설명글이 아닌, 학생에게 이야기해주는 방식이
수업을 듣고 있는 등장인물이 된 거 마냥 읽게 되는게
아이가 억지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또 한 사건이 일어난 연대표를 간략하게 알려 주고
진행이 되는 수업 도중 어려운 용어 들은 호기심 사전,개념사전,국어사전,
한자사전,인물 사전 등으로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이해 못하고
넘겨 버리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나선애 정리노트,용선생의 역사카페,퀴즈도 담고 있어서
핵심정리요약도,정보도,퀴즈도 풀어보며 한번 더 되짚어 보는 코너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는 아직 한국사라고 하면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10권/우리가 사는,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을 읽으면서
한번쯤 들어 봤던 인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면서
이렇게 힘들게 나라가 세워지고,희생되었던 사람들이 있고,
나라의 중요성,권리.통일 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다고 하네요.
그러나, 저의 생각은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에겐 조금 버거울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책은 아닌데...
책의 수준이 어느정도 읽기 습관이 잘 된 고학년 정도면 이야기의 흐름으로 술술 읽게 되겠지만
저학년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에겐 무리가 있다고 보여 지네요.
1,2단계를 거치고 좀더 심화적인 내용의 한국사를 접하고 싶으신 학부모님께는 추천합니다.
초등한국사로 이 만한 도서 없습니다.아니 중학생까지 두고 읽을수 있는 도서입니다.
그러기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선택하였겠죠!!
초등 한국사에서는 지루함보다 재미도 있어야 잘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점에서 너무 무겁지도,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딱 기본적인 무게함으로
읽어 볼수 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초등 한국사를 조금은 쉽고,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건 틀림이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