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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서양미술사 ㅣ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 25
박갑영 지음 / 두리미디어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양미술에 대한 에피타이저라고 할까.
내게는 아직 과분한 지식이지만, 시대별 유명 그림 보기에는 적절히 괜찮았다.
미술책을 현미경으로 확대재해석한 책이랄까.
미국에서 미술관을 다니면서 미술에 대한 애정이 싹트고 있다.
고전은 영원하다더니... 당대 미술가의 작품을 직접 마주한다는 느낌이 잔잔한 느낌으로, 때론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다.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로의 전환이...
what에서 how로, 소재에서 "기법"으로의 전환이었다는 지식을 접하게 되어 즐거웠다.
묵호등대 카프리에서 가을 하늘과 드넓은~~ 바다와 우유듬뿍 까페라떼와 함께 했기에 더더욱 즐거웠다.
행복 가득한, feel 충만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