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얼어붙은 학교와 육식채소들의 은밀한 계획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4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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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는

알렉산더라는 주인공이 우연히 발견한 공포의 노트를 통해

얼어붙은 학교와 육식 채소들의

은밀한 계획을 파헤치는 모험이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릴과 유머를

적절히 섞어 놓아 즐겁게 읽을 수 있게 해줘요.

특히나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아이와

오싹오싹한 책 읽으면 더욱 좋겠죠? ^^

이야기는 알렉산더가 새로 이사 온 마을에서 겪는 기묘한 사건들로 시작되는데

얼어붙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육식 채소들의 반란은 독특한 캐릭터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제목처럼 막 무서운 책은 아니에요^^

기발하고 독특하고 재미있어 술술 읽히는 책이랍니다

학교 난방기가 고장이 나서 학교가 꽁꽁 얼어버렸고,

맛이 없던 급식 메뉴가

아이스크림이나 파이 같은 맛있는 디저트가

점심 메뉴로 나왔어요.

알렉산더는 학교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했지요.

제목처럼 육식 채소들이

무시무시한 일들을 꾸미고있는지 너무 궁금했답니다.

알렉산더와 친구들이 겪는 모험을 통해 아이들은 용기, 우정,

그리고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요.

또,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어 좋습니다. ^^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여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하고 생각해요.

1권부터 4권까지 이 시리즈를 하나씩 발간이 될때마다

기다렸다가 꼭 읽어보는 책인데

독후 활동을 하기에도 넘 좋은 책이에요.

이번주에 딸아이와

책을 읽고나서 나만의 괴물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는데 무척 재미있어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더욱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아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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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들어간 날 I LOVE 그림책
그레이스 린.케이트 메스너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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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들어간 날』은 뉴베리 상과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 그레이스 린과

베스트셀러 작가 케이트 메스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그들의 탁월한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이 잘 녹아 있는 작품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종이 겉표지를 벗겨내면 진짜 본 표지에는 온통 빨간색 배경에

“눈처럼 하얀 토끼”만 남아 있습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주인공 앨리스가 너무 심심해서 발을 동동거리다가 책장을 넘기며 시작됩니다.

그 순간, 앨리스는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이 핀 정원에서

새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신비한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꿈인 듯, 상상인 듯한 이 마법 같은 세상에서 앨리스는 다양한 모험을 즐깁니다.

여행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온 앨리스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해요.

글이 많지는 않지만 표지에서부터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흰 토끼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토끼를 찾으며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그림체가 너무 매력적인데 매 장면의 배경색에 따라

주인공 앨리스의 옷 색깔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주목해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책 속으로 들어간 날』은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상상력과 따뜻함을 가득 담은 책으로

어린이와 이야기하며 함께 읽기에 좋아요.

그레이스 린의 그림은 글과 함께 몽환적이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서 마음을 매료시킵니다.

특히 우주에 떠있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였어요.

앨리스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해 책 속 세계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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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저학년 씨알문고 12
윤여림 지음, 신민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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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이야기에서 달걀 귀신이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게 되는 설정이 정말 재미있고 독특했어요.

우리가 알고 있던 전통적인 무서운 귀신의 이미지와는 달리

어딘가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어요 ^^

달걀 귀신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대신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귀신으로 변모합니다.

작가의 이런 발상때문에

이 이야기의 유머와 상상력이 돋보이네요.

달걀 귀신이 반짝이 귀신으로 변하게 되는 과정은 흥미롭고,

공주와 왕자의 반짝이는 물건들 덕분에 달걀 귀신은

자신이 반짝이는 것을 붙이며 새로운 모습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반짝이 귀신을 미리 알고 피하게 되면서,

귀신이 비명을 먹지 못해 점점 말라가는 모습이 약간은 슬프기도 하네요.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는 '행복'에 대한 것입니다.

반짝이 귀신이 반짝이는 것에서 행복을 찾듯이,

우리 모두도 각자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어요.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결국 이 이야기는 단순한 유머와 재미를 넘어서,

삶의 중요한 가치를 생각하게 만드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면서,

항상 반짝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따뜻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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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사회 - 어른들은 절대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
이세이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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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가 학교 다닐때는

학교 체벌이 있던 시절이였어요..

지금은 학교모습이 많이 달라져

이제는 체벌이 사라졌지요.

그렇다면

요즘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습들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더라고요.

뉴스에서 안좋은 소식들을 접할때는

선생님들도 힘드신점이 정말

많으시구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사회인

학교에서는 그들만의 어떤

리그가 펼쳐지는 알고 싶어서

<어린이라는 사회>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사실 초반부터 읽다보면

왜 눈물이 날것 같은지...ㅠ

선생님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쓰신터라

생생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였던것 같네요.

글에서 나오는 몬스테라 찢잎의 뜻을

아이들에게 말해주셨을지 궁금하네요^^


교사의 말 한마디에는 한 인간을 빚어내는 힘이 있다.

몇몇 인간의 가장 여린 부분에

가장 또렷한 자국을 남길 거라고 믿는다


<어린이라는 사회>

교실 안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재치있고 표현력이 좋으신 선생님의 필력에

글이 술술 읽히는 힘이있어요.

그리고 그 안에는

교사로서의 고민과

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깊게 새겨진 채 담겨 있었어요.

나는 언제까지 좋은 선생님이었고,

언제부터 그저 그런 선생이 됐을까.


교사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지금의 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단순히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만 담긴게 아니라

저자이자 교사로서 성장도 나와 있어서

학교라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성장의 장소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우리의 현재가 어느 순간부터 나타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이 깔려 있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어

정말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요즘 엄마들이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깊이

관여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교사가 직접 전하는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저도 작년에 말수가 정말 없는 막내딸아이를

입학 시키면서

아는친구하나없어서

적응이 너무 걱정 되었는데

입학 후 첫달에

선생님 잘 못 걸린것 같다며

울상이였던 딸아이는

어느새 선생님이 너무 좋다며

고사리손으로 색종이도 접어가고

편지도 열렬히 적어 다녔답니다.

그 모습이 교차 되면서

선생님께 참 감사하다는 인사한번

못 했던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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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사건편 2 - 벗겼다, 세상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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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2》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다룬 책입니다.

그리스의 민주주의 탄생, 스페인 내전,

그리고 테러의 시대 등

다양한 사건들이 주요 주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세계사를 다시 생각해보는

역사적인 사건과 좀더 자세한 내막으로

숨어 있는 반전까지 볼 수 있는 좋은 도서 였어요.

책에서는 먼저 그리스의 민주주의 탄생을 다루는데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인류의 창조자라 불리는 신 프로메테우스가

형벌을 받는 모습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이 사건은 고대 그리스에서 발생한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다양한 도시국가들이 퍼시아 제국의 침공에 맞서 단합하여

민주주의 체제를 세우게 된 과정을 다룹니다.

이는 근대 민주주의 발전의 뿌리가 되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또한 스페인 내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20세기 초반 스페인에서 발생한 내전은

공산주의자와 국민주의자 간의 갈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으며,

외국의 개입과 함께 국제적인 영향력을 끼치게 된 사건입니다.

1936년부터 3년동안 수십만명이상이 목숨을 잃었던 사건은

세명의 독재자들 때문이였어요.

그리고 이 내전은 후에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망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지요.

그렇게 큰 상처를 남긴 스페인내전 얽힌 참혹한

진신을 책을 통해 발가벗겨 봄으로써

역사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테러의 시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뮌헨 올림픽 테러 생중계 사건은 1972년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여름 올림픽 중에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팔레스타인 해방 조국전선(PLF)이라는

공산주의 팔레스타인 조직이 이스라엘 선수단을 인질로 잡고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 선수촌에 침입하여

11명의 이스라엘 선수와 감독, 코치 등을 인질로 잡아 매우 긴박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독일의 방송인들이 라이브로 중계하고 있는 도중에 발생하여

전 세계가 즉석에서 이 사건을 목격했지요.

뮌헨 올림픽 테러 생중계 사건은

국제적인 충격과 공포를 초래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안보 정책과

스포츠 경기장의 보안 체계에 대한 중요한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2》

이런 주요 사건들을 풍부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와 글로 자세히 설명하여,

깊이 있는 역사적 이해를 돕고 있어서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습니다. ^^

해당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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