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더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근후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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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더 기대할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삶에 대한 회의감과 무력감에 빠진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희망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90세 전신과 의사의 깊은 통찰과 따뜻한 위로가

인생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이 책은 특히 불행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지 않고,

비탄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우리는 왜 불행의 이유를 타인에게서 찾을까요?"

저는 일종의 자기 회피라고 생각하는데요

타인에게 탓을 돌리며 자신의 내면을 보호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행동은 자존감이 낮아서 나타나는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종종 타인의 행동이나

외부 환경을 이유로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일시적인 위로를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잠시 마음이 편안할지는 모르나

현실적인 문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는 결국 자신의 행복을 타인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것 같아요.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불행을 극복하는 첫 걸음임일 겁니다.

삶을 재미있게만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하지만만 재미있는 삶이란 거창한 일들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기쁨에서 발견하며

취미를 가지는 것,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것 등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은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작은 모험을 시도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삶의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부터 잘해야 하겠지요?

비탄의 시기에 우리는 자주 무력감을 느끼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배우자의 죽음 같은 아주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일도

6개월의 시간이면 자연스럽게 희미해 진다고 해요.

다행인 일이겠지요?

이 골드타임을 지나야 우울증에 걸리지 않기때문에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생에 더 기대할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실질적인 조언들은 독자들이 불행의 원인을 스스로 찾고,

비탄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고,

더 행복하고 재미있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

해당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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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육아 - 부모는 아이의 길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관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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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육아>는 육아의 철학적 깊이를 탐구하며,

아이의 발달과 성장 과정을 등대의 빛에 비유하여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지도하고 이끌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육아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부모와 아이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어요^^

육아가 단순한 생존의 문제가 아닌,

아이의 인격과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태도를 제시해줍니다.

플라톤은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자식을 올바르게 기르는 일이다"라고

말하였듯이

이처럼 저자도 육아가 단순히 생리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아이의 전인격적 성장을 도모하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등대는 어두운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해주죠.

마찬가지로 부모는 아이가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며

이를 위해 부모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행동과 태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등대육아>는 자녀를 위한 인문 고전의 문장들이 중간중간 많이 수록되어 있고,

그 형식이 필사를 하며 배울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점이 흥미로웠어요.

한 줄속에 담긴 고전 명언들의 참뜻을 배우며

이를 양육에 빚대어 생각해보며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생각해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결핍 욕구와 성장욕구 두가지로 또 세부적으로는 7단계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처음 태어나서는 하위단계인 생리적 욕구로 엄마의 젖을 물고

안전욕구로 엄마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지요.

이렇게 아이는 성장하면서

점차적으로 욕구를 갖기 시작하는데

이때 부모의 역할이란

처음에는 아이의 결핍 욕구를 채워주다가 점차 아이의 성정 욕구를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일을 해야합니다.

"중요한건 자녀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육아는 단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아니라,

부모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칸트는 "인간은 교육을 통해서만 인간이 된다"고 말했듯이

이러한 점에서 '등대육아'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되어 줍니다.

결론적으로,

<등대육아>는 육아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훌륭한 책으로

부모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또 그것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여정이 더 행복하고 의미 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해당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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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 앞에 매번 우는 의사입니다 - 작고 여린 생의 반짝임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스텔라 황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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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우리 인간에게 가장 큰 미지의 경험이며 불안과 두려움이다.

그러나 "나는 죽음 앞에 매번 우는 의사입니다 "의 저자처럼

의사들은 죽음의 과정을 자주 직접 목격하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슬픔의 감정을 함께하며

안정을 찾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의사도 사람인지라

매번 그 순간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것이다.

병원이 평화로우면 그날 퇴근 후 내 가정의 모습도 평화롭지만

병원이 바쁘고 힘든날은 퇴근 후 내 아이를 돌볼 힘조차 없을 테니까.

미국에서는 매년 400여명의 의료진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내가 구하지 못하는

내능력밖에 죽음들에 대하여 무력감을 느끼고

번아웃에 시달리지만 정신과 상담한번 받아보지 못하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사람이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는일이 생각해보면

흔한일은 아니다.

의사라고 해서 죽음에 대한 충격이 없지 않을텐데

제도적인 지원 방법이 더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랙 클라우드(black cloud)란 환자가 몰리는 사람을 뜻한다.

한국에서는 환.타 라고 해서 환자를 타는 사람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좋을지 모르나

의사라면 좋은일이 아니다.

하지만 먹구름보다 강력한 햇살이 존재하기에

이겨낼 수 있고 버티어 가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아기들은 90%는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의사는 신이 아니기에 필사의 노력에도 죽음 막지 못한다.

그래도 나의 슬픔을 나누어 울어주는 의사분을 만난다면

그건 참 감사한 일이다.

또 아기가 아픈건 당신네 탓이 아니다라고 위로 받는다면

그 후 남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힘이 될것이다.

신생아들은 아픈곳을 말할 수도 없는 존재이다.

그 아기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의 시간이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다는게

마음이 아파서 책을 읽는동안 가슴이 먹먹했다.

하지만, 그런 긴급한 상황속에서

아픈 아기들을 살리고자 애쓰고, 눈물을 흘리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생명보다 소중하고 값진게 이세상에 있을까?

가장 소중한것을 구하기위해

오늘도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들었고

교수직을 달고도 여전히 죽음앞에 괴로워하는

한 의사가 써준 책으로

나또한 평범한 오늘 하루를 감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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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 오늘도 할 일을 미루고 싶은 너에게 다정다감 생활책 3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기타하라 겐타 그림, 김신혜 옮김, 손승현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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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아이들에게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가는 과정,

시간 관리의 중요성, 친구와의 협력 등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린이들의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이드는 도서인데

저희 딸아이는 자기전에 한참을 보고 있는 책 중에 하나 입니다.^^

평소에 하기 싫다고 생각하는 일은 뭐야?

여러가지 예시에서 곰곰히 생각을 하더니

"정말 솔직하게 표시해도돼?" 라고 묻길래

"그럼"이라고 답을 해주었어요.

그랬더니 숙제와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 참기를 선택했네요.

스스로를 제대로 파악해야 바꿀 수도 있는 거겠지요?

우리의 뇌가 왜 하기 싫다고 느끼는지 책을 통해 답을 얻는다면

내일은 숙제를 더 씩씩하게 할 거라 기대합니다.

어떠한 행동을 지속하면 뇌는 새로운 자극을 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운동이나 공부도 장소를 바꿔가며 해주면

뇌가 새로움을 지루함을 탈피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매일이 아니어도 주 4일 이상을 목표로 삼아서

뇌가 익숙해지는 시간을 만들어 주도록해요.

차근차근 하다보면

바로바로 하는 습관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되는날이 올 것 같네요^^

"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게으름을 극복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유용한 가이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며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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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 역사를 뒤흔든 전쟁들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허윤 지음, 허재호 그림, 김헌 외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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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

이 책은 전쟁을 중심 주제로 하여,

역사적 사건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만화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역사적 사건의 맥락과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있고

역사를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나열하는 대신,

각 전쟁의 배경, 주요 인물, 전략,

그리고 결과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TV방송으로 역사를 뒤흔든 전쟁들 편에 방영되었던

굵직한 참혹한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각 나라의 문화 속 깊은 곳에 있는 역사라는것을 알게되면

지금보다 정의로운 마음이 생길 것 같아요.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각적 스토리텔링입니다.

만화 형식은 복잡한 역사적 사건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있어서

전쟁의 긴장감과 역동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하고있어서

읽는사람으로 하여금 단순한 지식 전달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있어요.

특히, 전쟁의 전술과 전략,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영향을 상세하게 다루어 역사적 사건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다양한 전쟁을 다루면서 각 전쟁의 독특한 특징과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각 전쟁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그 결과가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독자들에게

역사적 사건의 상호 연관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하여,

단편적인 역사 지식을 넘어서서 더 깊은 이해를 돕고 있어요.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교육적인 가치가 높다고 생각해요.

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역사의 교훈을 배우게 하고

전쟁의 비극성과 인간의 용기,

그리고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단순한 역사적 지식을 넘어서서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적 사건을 만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여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이도서를 읽으면서

역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면 좋겠어요.^^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역사를 뒤흔든 전쟁들"은

역사 교육에 흥미와 깊이를 더하는 훌륭한 책입니다.

전쟁이라는 주제를 통해 역사적 사건의 복잡성과

그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역사적 지식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제공합니다.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이 책은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해당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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