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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의사 박서양
김이하 지음, 박형우 감수 / 라이프플러스인서울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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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매번 챙겨보지는 못하고
우연히 기회가 될 때 두어 번 본 드라마 <제중원>
역사물인만큼 어느 정도 역사적 사실에 바탕해서 만들어졌겠다 짐작은 했지만
어떤 사실에 기초를 해서 만들어졌는지,
어떤 부분이 재미를 위한 내용첨가인지는 잘 알지 못했는데,
그럴 때 운좋게 만난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그다지 큰 재미나 흥밋거리는 없었다.
하지만 담담하게 그리고 소박하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어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백정의 자식이지만
시대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였지만
그래도 박서양은 의사가 되었다.
동네 못말리는 골목대장이었던 그가
의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교육열도 있었고
스스로에게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환경을 탓하기 전에 나 스스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실제로 어떤지,
날 때부터 정해진 신분으로 인한 차별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옛날에만 신분 차별이 있었는지 요즘에도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하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자신의 꿈을, 장래 희망과 직업을 진지하게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매번 챙겨보지는 못하고
우연히 기회가 될 때 두어 번 본 드라마 <제중원>
역사물인만큼 어느 정도 역사적 사실에 바탕해서 만들어졌겠다 짐작은 했지만
어떤 사실에 기초를 해서 만들어졌는지,
어떤 부분이 재미를 위한 내용첨가인지는 잘 알지 못했는데,
그럴 때 운좋게 만난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그다지 큰 재미나 흥밋거리는 없었다.
하지만 담담하게 그리고 소박하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어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백정의 자식이지만
시대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였지만
그래도 박서양은 의사가 되었다.
동네 못말리는 골목대장이었던 그가
의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교육열도 있었고
스스로에게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환경을 탓하기 전에 나 스스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실제로 어떤지,
날 때부터 정해진 신분으로 인한 차별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옛날에만 신분 차별이 있었는지 요즘에도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하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자신의 꿈을, 장래 희망과 직업을 진지하게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