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암기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미야구치 기미토시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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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면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다보니 뭔가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미친 집중력'을 읽었었습니다. 거기에 이어 이번에는 '미친 암기력'으로 공부 방법에 도움을 얻고자 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제대로 시험을 준비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제목만 봐도 흥미가 생길 것입니다. 두권의 책을 읽고나서 현재 하나씩 실천 중인 저로써는 꽤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미친 암기력에서도 집중력에서와 마찬가지로 먼저 습관화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패턴을 암기한 후부터는 이것을 자신이 암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접목시키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지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바로 암기력을 폭풍 상승시켜줄 획기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그런 방법이라면 다들 무엇인가 암기가 되지 않아서 시험에서 낙방하는 일은 겪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패턴을 먼저 일차 암기를 해야 그 다음 과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미친 집중력과 마찬가지로 방법 하나하나 설명하고 나서는 마지막 마무리는 복습하기 쉽게 그림으로 쉽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다른 책들에 얇은 편이긴 하지만 보다 빠르게 속독을 원하신다면 이 그림만 보더라도 쉽게 암기력을 키우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바로 이 미친 시리즈가 다른 책들에 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인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4월에 곧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 공부를 대비해서 읽기 시자한 책이 바로 '미친 집중력'과 '미친 암기력'입니다. 4월에 시험을 치르고 5월에 바로 합격을 한다면 그 누구보다 이 책에 도움을 많이 받게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준비중이라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없지만 몇달 후 자격증 시험 후기를 통해 이 책의 효용성을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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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총알스테이 - 생각 없이 준비 없이 떠나는 초간편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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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회사스트레스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엄청 많습니다. 현실은 월차는 한정되어있고 해외로 무작정 나가자니 자금적으로 부담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눈을 돌려보기 시작한 곳이 바로 국내입니다. 한때 예능프로 1박 2일이 유행하면서 그 곳을 따라 여행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물론 그곳을 따라 여행을 하면 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여행을 떠나려는 목적이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것인데 정작 그런 곳 위주로 가다보면 사람들에 치여 스트레스가 더 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재미있는 핫스팟이 없나 찾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바로 '준비없이 떠나는' 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계획을 짜기란 여간 힘든 일입니다. 더군다나 남편이랑 휴일을 맞춰서 떠나기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 수준입니다. 그런 부부에게는 정말 제격인 책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정말 휴식을 위해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제격입니다. 그 중에서도 템플스테이는 이번 주말에 당장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여행으로 떠날만한 곳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면서 조금더 즐길 수 있게 팁까지 첨부해 놓았습니다. 거기에 전화번호는 덤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바로바로 실행에 옮기기에 정말 충분한 책입니다. 제목 그대로 총알스테이인셈입니다.


 골드미스가 많아진 추세에 맞춰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여자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기에 괜찮은 곳도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친구들끼리 한번 놀러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소개된 레이디스 플레이는 주로 호텔이라 가격적인 면이 부담되긴 했지만, 살면서 한번은 가보는 것도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주제에 다 못싣은 명소들은 밑에 박스공간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한 주제에도 다양한 지역을 소개해 주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들은 주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가볼만한 명소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면 여행을 결심하기란 더 힘듭니다. 그런 분들이야말로 준비를 제대로 갖추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책의 도움을 조금만 받으면 보다 편안한 1박2일 여행을 준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이 책 이전에 출간된 당일치기 총알여행도 읽어보고선 남편이랑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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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 -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위한 부동산 입문서
박주용 지음 / 렛츠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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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준비하며서 지금 돌이켜 보았을 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남들은 스드메,예식장, 신혼여행,가전가구 이런 것들을 떠올리지 모릅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충분히 원하던 바대로 진행을 해서인지 후회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결혼준비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이있던 집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금액적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타인의 말에 의지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실수를 두번하지 않기 위해 부동산 상식을 갖춰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전,월세가 되었든 매매가 되었든 누구나 집이 있어야 합니다. 한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의식주 중에서 거주할 집이 가장 금액부분이 큽니다. 그만큼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금액이 큰 부분에 비해서 그 내용을 잘 파악하는 사람은 드물어 보입니다. 전세금 떼이는 사람, 집주인에게 쫓겨나는 사람, 이중계약으로 당장 문제가 발생한 사람 등 피해사례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예방하려면 이 책에 나온 상식만 알고 있어도 충분합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공인중개사와 관련 서류, 각종 거주지에 대해 필요한 계약서 및 확인 절차 등을 차분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알고 싶었던 공시지가, 기준시가 등 세금과 관련해서 필요한 내용도 모두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혼집은 사실 부모님들 의견이 십분 반영된 것이었다보니 살면서 저희에게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살아보기 전까지는 복도식과 아닌 곳의 차이가 거실 구조도 다르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면적계산도 어느 기준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이걸 정확히 알아야 나중에 매매를 할 때 가격 비교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집을 보러 다녔다면 이런 후회를 조금은 안할 수 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 책을 통해 공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음에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저자는 50가지 설명한 후에 독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짤막하게 첨부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주 자세한 내용은 아니지만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고 있어서 어찌보면 가장 실생활에 바로 필요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은 신혼이라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훗날 육아를 생각해서 남편이랑 자주 다음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이 책 덕분에 다음집은 보다 만족스러운 집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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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생각
박종기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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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면서 진짜 수많은 재테크 서적을 읽었습니다. 그 중에 대다수는 실전에 적용할만한 내용들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그런 실전위주의 책을 읽다보니 보다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소양을 쌓고 싶었습니다. 실제 월급쟁이들이 티끌모아 태산을 만드는 심정으로  부자가 되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부자들이 그 자리까지 오르게 되는데 필요한 마인드를 갖고 싶었습니다. 제목에서만 봐도 그들이 평상시에 무슨 생각을 함으로써 그 자리에 갈 수 있었는지 알려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1장과 2장의 경우 어느 정도 살면서 필요한 마음가짐들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공감이 됐던 부분은 '평균회귀법칙'이었습니다. 주식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렌버핏도 연평균수익률을 계산해보면 3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00% 수익만을 가져갈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재테크를 하다보면 분명 손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때 본인을 자책하거나 남을 원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그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본인이 잘못한 것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면서 또 다르게 수익을 올릴 방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연평균을 따졌을 때 본인만의 철칙을 세워서 그에 따른 공부를 한다면 성공한 재테크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가계재정상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집값입니다. 그것은 저희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집대출만 없으면 그 돈만 모아도 떼부자될 것 같다고 남편이랑 자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계속 그 부담을 가지고 가는 이유중 하나가 저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내 집이 필요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각 가정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굳이 이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없기에 기왕 신혼 시작하는 김에 안정적으로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주변에 금전적 상황때문도 있지만 굳이 집을 사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훗날 육아와 노년을 생각했을 때 평생에 한번은 꼭 자기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재테크를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필요성을 느꼈던 부분이 바로 펀드부분이었습니다. 사회초년생에 나름 투자를 해보겠다고 시작했던 부분이 펀드입니다. 아직까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현재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초창기와는 달리 점차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팔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쉽사리 결정을 못내리는 이유는 제스스로 공부가 안됐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펀드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초적인 부분은 공부할 수 있게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자를 꿈꿉니다. 그런데 무작정 방법론적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부자들이 가지고있는 생각, 마인드를 먼저 익히고 난 뒤에 방법을 접목시킨다면 보다 흔들리지 않고 부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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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 하 - 조선의 왕 이야기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박문국 지음 / 소라주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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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때만 해도 국사가 필수과목이었습니다. 성적은 안 나오지만 필수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아는 것이 없어서 가끔 누군가가 제게 물어보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졸업하고 나서도 국사공부는 제대로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큰 동기부여가 없다보니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두께부터가 부담이 없는 양이어서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두께만 보면 뭔가 내용이 부실한건 아닐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15대부터 마지막 왕까지 각 왕들이 주로한 업적과 그런 일들이 발생했던 이유등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왕을 소개하기 전에 그 특징을 살려서 그려진 그림이 있습니다. 그 그림을 통해서 어떤 왕일지 상상하면서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광해군'이었습니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왕이여서 더욱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근현대사 공부하면서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부분이라 어느 정도 알고 있던 부분이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단순히 폭군으로만 다루는 근현대사 부분과 달리 그가 평민들을 위해 시행했던 것들 그리고 가족사에 있어서 그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일들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또다른 이면의 광해군 모습을 알게 되니 더욱 역사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후대 임금으로 갈수록 기본적인 조선시대사를 알고 있지 못하면 가독성에 조금 제약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만해도 현대의 정당과 같은 당파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제대로 인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역사를 이해하려니 분명 한계가 있었습니다. 최대한 저자가 모를만한 내용은 주석을 통해서 해설을 해주고 있기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역사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관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국정교과서에서만 다루었던 사실만이 진실이라 믿으며 공부해왔던 저에게 또다른 입장의 역사는 살짝 충격이었기 때문입니다.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한 역사를 보면 보다 폭넓은 사고를 할 수도 있고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현재는 하권만 읽은 상태인데 상권 또한 읽은 후에 하권을 다시 한번 읽게 되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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