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옳았다 - 미처 만들지 못한 나라, 국민의 대한민국
이광재 지음 / 포르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Read a book 207

노무현이 옳았다

이광재 지음

포르체

“너무 노동자 편을 드시면 반대하는 층이 늘어날 텐데요…

누군가가 국회의원 노무현에게 질문했다.

노무현은 답했다.”

“나는 고단하지만 배경 없고 힘없는 사람들 편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부자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국회 안에 많으니까요”

늘 약자의 편에서 원했던 그에게

하루는 부(副)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 물었다.

그대는 유대인이 성인식 때 받는 선물이 손목시계와 통장의

돈을 언급하며 현답을 했다.

“하나는 시간을 아껴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고

또 다른 의미는 돈이 중요하다는 뜻이 아닐까요."

주머니가 빈곤하면 마음도 빈곤해진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빈보다

청부가 훨씬 낫다고 말했다.

어느 나라 건 종교인과 정치인은 살아있을 때 평가하기는 참으로 곤란하다. 좋은 평가를 받다가도 정말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지만 ‘훅’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사람이 죽고 나서는 어느 정도 평가가 나오는 것 같다. 이런 사람이었구나.

그러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정치를 얘기를 하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역시 옛날 대통령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 책 ‘노무현이 옳았다’의 노무현 대통령을 얘기할 때 역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특히나 양극화 및 진영 논리가 심한 것 같다. 너 아니면 나, 우리 편 아니면 반대편, 흑과 백, 진보와 보수 등 하나 되고 다양화를 인정하는 부분에서는 너무나 인색하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제 하나 되고 함께 공존하자는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그 목표를 보고 나아가지만 함께 가는 것은 불편한 모양이다. 그러니 우리 목표를 다시 한번 알려주고 함께 가기를 원하는 느낌이 든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방향은 보수나 진보나 국민이 어쩌면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조금 다른 시선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조건의 나라 스웨덴, 싱가포르,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의 나라와 비교하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세대, 너와 나의 에너지가 모두의 시너지로

2장 정치, 균형으로 모두의 나라를 열다.

3장 기술, 혁신의 중심에 언제나 사람이 있다.

4장 교육, 질문하는 교육으로 전환하라

5장 부(副), 누구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으로

6장 글로벌, 세계의 중심에 대한민국을!

‘누구의 말이 더 옳은가. 누구 더 유능하고 똑똑한가’ 도 중요하지만 이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힘을 모아 그것을 현실로 만들까’이다. 아무리 훌륭한 제안도 현실에서 구현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일뿐더러 발전을 꾀할 수 없기에 결국 서로 합심하여 현실화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서로 타협하고 절충점을 찾는 등 보다 합리적인 방안의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있을 때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준비가 덜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밀어내려 했던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세대, 정치, 기술, 교육, 부, 글로벌이라는 주제 아래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는 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학창 시절에 우리는 돈이나 정치에 관심을 모이면 어른들은 학생들은 공부나 하지 그런 것에 관심 가지면 안 된다고 꾸지람을 들었다.

이제는 정치와 돈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심화 있게 가르쳐야 한다. 이런 것들이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데 이런 것들을 밀어두게 했는지 모르겠다.

인생의 전부가 돈은 아니라고 하지만 살다 보면 그만한 것도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기본을 조금 다질 필요가 있다.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치가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사실 정치는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밥상 위에 오르는 생선 한 마리리의 가격부터 내 가족의 보금자리인 집값까지 정치와 관련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 아이의 교육과 미래 역시 정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글은 “서평단활동”으로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노무현이 옳았다 /이광재 지음/ 포르체]

https://blog.naver.com/qqwpp655/22219227195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emon in the Kitchen
붉은달 지음 / 피넛버터쉐이크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Read a book 206

LEMON IN THE KITCHEN

붉은달 지음

Peanut butter’ SHAKE

레몬 인 더 키친이란 책을 읽었다. 제목에서 상큼함과 표지의 레몬 사진의 그 상큼함을 더욱 느끼게 해준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책이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처음 도입 차례부터 재미있게 이야기로 꾸며져 있으며 (00)안의 숫자가 페이지를 나타내고 있다.

                                     
                                

처음 레몬 인 더 키친이라 책을 보았을 때 요리나 음식에 대한 팁을 주거나 소소한 이야기가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이 틀림을 알았다. 책의 소개와 차례를 읽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들어가는데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들면 에피소드들이 처음에는 작가의 에세인가? 다른 주제를 읽었을 때는 어떤 곳에서 발췌한 건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마지막 [레몬 인 더 키친]의 문을 닫으며 각 에피소드에 대한 소개를 해주면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이 책이 나처럼 단순한 소소한 요리 얘기라고 생각했다면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분야는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다.

에로시즘, 에세이, 드라마, 액션, 공포, 시집, 미스터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음식의 주제로 하나 풀어가면 재미와 교훈 그리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레모네이드’ ‘자일리톨 맛 사탕’ 에피소드에서는 심각한 긴장감마저 준다

책의 제목에서 받은 느낌처럼 상큼한 느낌보다는 다소 대조되는 느낌이 들었으며

더 많은 붉은달 작가님의 에피소드들 글을 만나보고 싶게 하는 책이다.

꿀(이런 꿀 떨어지는 연애를 언제 해보았나...)

지금 내 무릎에는 내 남자친구가 머리를 베고 누워있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머리를 베고 누우면 편안한 내 허벅지. 그가 머리를 뒤척일 때마다 허벅지를 간질인다.

야채청 (나도 도전해 보고 싶은 요리)

부엌에서 채소를 다듬다가 생기는 채소의 끄트머리 아니면 필요 없어 칼로 잘라 낸 조각을 설탕이 든 병에 던져 넣는다. ~ 그렇게 야채의 조각이 쌓이고 설탕과 한 몸이 되어 숙성되면 야채청이 도니다. 그리고 요리에 필요할 때마다 한 숟갈씩 넣으면 야채의 단맛이 스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살다 보면 삶에서 필요 없는 부분이 생길 때가 있다.

밥(작가님은 순수한가 보다 나는 배 아플 것 같은데..)

나한테 밥 사주는 사람이

잘 되는 걸 보면

너무 좋다.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한테 맛있는 거 더 많이 사 줄 테니까.

신난다.

레모네이드(상큼함 보다는 공포를 주고 있다. 이건 억지다^^;)

순간 예전에 들었던 환청이 다시 들렸다.

“네가 자신이 명사수임을 잘 알고 있고, 마지막 한 발도 당연히 성공시킨다고 믿는다면, 넌 그 마지막 한 발을 명중시킬 거야. 너의 믿음이 너를 실패로 이끌듯, 너의 믿음이 너를 성공으로 이끌이기도 하지.”

팝콘(코끼리와 사자의 사랑 이야기가 생각난다.)

여자는 불을 심장을 가지고 있었고, 남자는 얼음의 심장을 가지고 있었다. 불의 심장을 가진 사람은 불의 심장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한고 얼음의 심장을 가진 사람은 얼음의 심장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한다.

                                                                     

이글은 “서평단활동”으로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LEMON IN THE KITCHEN /붉은달 지음/ Peanut butter’ SHAKE]

https://blog.naver.com/qqwpp655/222185910555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방손님 2021-08-1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큼함과 공포감을 선물해주는 책이라도 들었어요 우후훗
 
운명게임 1
박상우 지음 / 해냄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Read a book 204, 205

운명게임

박상우 지음

해냄출판

운명게임이라는 제목을 책을 읽었다. 이책의 분류는 한국소설로 구분해야하는지 SF 구분해야 하는지 난해할 같다. 이상의 분류가 필요 할것 같다. SF 분류를 한다면 흔한 SF 아니라는 것이다.

1권에서는 주인공 이보리와 어르신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어르신을 어떤존재인지 없지만 철학적인 측면에서 우리 자아를 바라보게 한다. 우리 자아 전체를 모든 종교를 끄집어 내어 우리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을 바라보게 한다.

이보리에게 세상을 사는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바로보기입니다.

바로보기? 눈으로 보는 말인가?

눈으로 보는것에 국한된 아니고라는 존재, ‘ 에워싼 세계. 우주 만물에 대한 바로 보기 입니다.

마음의 , 이른바 심안이라는 것으로 본다는 말인가.?

                               
                                

이보리는 말한다.: 서양에서는 철학을 필로소피라고한다. 말의 뜻은지혜를 사랑한다.’이다. 그런데 인도에서는 철학을 다르샤나라고 한다. 말의 이다. 서양에서는 철학이 일상과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인도에 서는 일상이라고 있는 종교가 철학이고 종교였다.샤카무니라고 불리는 고타마 싯다르타도 그런 인도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출가를 하고 깨달음을 얻오 45 동안 중생을 가르쳤다. 샤카무니 가르침의 진정한 핵심 요체도 바로보기라고 생각한다. 가르침의 요체는 문장이다. ‘이것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자아는 육체라는 수레를 타고 가는 주인공이다.

그대의 식별능력은 수게를 모는 마부이며

그대의 마음은 말을 제어하는 고삐이다.

감각기관은 말이며

감각이 좇는 여러 대상은 말이 달리는 길이다.

육체와 마음과 감각기관을

참자아 주인공과 혼돈하지마라

육체와 마음과 감각기관을 그대라고 생각하는 동안에는

기쁨과 슬플이 번갈아 찾아오는

번뇌의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뭐야 인간이 참자아의 수레아는 말인가?

샤카무니의 무아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우파니샤드의 참자아를 거쳐 인간을 창조한 우주인의 이야기로 황당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이것을 일개 소설가인 나의 소설적 상사력이나 의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나의 의도로 마구 다릴 있었다면 나는 소설을 결코 이렇게 전개하지 않았을 것이다.

운명의 게임이라는 이소설은 여러가지 세상이 공존한다. 소설속의 현실, 그리고 작가의 현실, SF의 현실 그리고 또다시 작가가 경험하는 SF의 세계

이책을 읽는 처음 작가의 현실은 소설속 내용의 작가의 또다른 생각인지. 현실 박상우라는 작가의 현실인지 조금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작가의 책들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작가는 박상우작가의 현실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소설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넘나들며 소설속으로 계속해서 현실에 있는 나를 끌어들이는것 같다.

로즈웰 사건 내용이 나오는 부분에서도 이것이 소설의 내용인지 아니면 사실인지 나는 인터넷 검색을 하였다. 이것역시 현실에서 있었던 사건이고 이것에 관해 소설은 우리를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한다.

                                     
                                

내안의 모든것이 정수리를 통해 허공으로 뽑혀 올라가는 같았다. 이렇다 죽는게 아닌가. 하는 본능적인 공포감으로 퍼뜨 눈을 뜨지 않을 없었다. 이게 뭔가, 기이한 이탈감은 도대체 뭔가! 살아생전 처음으로 경험하는육체를 빠져가는 상황으로 인해 그날발 나는 오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지금 이소설에는 두개의 차원이 공존하고 있어요. 실제적으로 두개의 평행우주가 구동회는 셈이죠, 지금 당신이 쓰고 있는 이작가 영역은 당신에게 무한 자유의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어요. 하지만 잉카가 등장하는 영역은 당신이 주관할 없는 영역이에요. 다른 차원에서 관장하기 때문에 당신은 영역에 아무 권한이 없어요. 다만 공간을 관장하는 에너지는 당신을 필요로 하고, 당신은 에너지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종사당하고 있어요. 그걸 언제 부터 자각하고 있었나요?”

현실에서는 이보리는 주인공으로 SF에서는 잉카로 지구암흑사단과 지구수호연대 대립하는 가운데 지구수호대 연대에서 활약을 한다. SF의 실감나는 묘사의 작가의 상상력의 대단함을 볼수 있었다.

사랑과 감사가 샤캬무니의 일깨움으로 생성되는 상승 차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실현되면 우주에서 오직 사랑과 감사만 충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샤마쿠니의 가르침을 단계 증류하여나라고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있다. 일깨웠라. 하나의 문장 안에 지구인들이 최면에서 깨어날 있는 근원 에너지가 내재돼 있다는 알아야 한다.”

운명게임이라는 이책은 1권에서는 철학에 대해서 나란 도데체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했다면 2권에서는 SF 재미를 충분히 전해주고 있다. 이책에서는 사람의 창조에 대해서 다른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구의 서사를 우주의 서사를 이야기 하고 있으며 안에 어찌 보면 우리는 지구의 생명체가 아닌 다른 생명체의 DNA 가지고 있으며 어쩌다 보니 인간의 육체라는 감옥에 갇혀서 살아가는 존재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한다. 현실과 비현실, 실제와 비실재, 진실과 거짓은 모두 ‘하나’양면성이고 그것은 인간의 의식에 의해 원하데로 증강되거나 약화된다. 진짜 같지만 진짜가 아닌 무엇 그러나 모든것은 하나로 연결된다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모든것을 내려놓은면 사랑과 감사만 충만할 것이라는 교훈도 주고 있는것 같다.

이글은 “서평단활동”으로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운명게임 1,2 /박상우 지음/ 해냄]

https://blog.naver.com/qqwpp655/2221854290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과 물에 대하여 - 2022 우수환경도서
안드리 스나이어 마그나손 지음, 노승영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Read a book 203

시간과 물에 대하여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지음

노승영 옮김

북하우스 출판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저자는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이다. 아이슬란드인이다. 그리고 아이슬란드에 있는 빙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와는 아주 먼 곳에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우리와는 별게하고 생각해서는 큰 오산이다. 그곳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 현상은 우리나라도 위협이 되고 전 세계가 위협되고 있다

한 번쯤은 환경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여러 가지 자연재해들이 발생하지만 내 일이 아닌 양 우리는 예전처럼 생활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이 책은 경각심과 현실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지금 지구온난화를 막지 못하면 큰 재앙이 올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그렇지 않다는 과학자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재해를 본다면 점점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의 구절을 읽었을 때 나는 두려움이 느껴졌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무엇을 전해주는지 조금을 알 것 같아서다. 그 예언이 현실이 되었을 때는 모두가 저주안에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저주가 점점 빨리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강연에서 그리스 신화와 카산드라의 저주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래를 예언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아무도 자신의 예언을 믿지 않는 저주를 받은 인간. 그는 모든 것을 미리 아는 운명에 처했으며 모든 것이 현실화되는 것을 보는 저주를 받았다.

이 책은 시간과 물에 대한 것이다. 앞으로 100년에 걸쳐 지구상에 있는 물의 성질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빙하가 녹아 사라질 것이다.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가뭄과 홍수가 일어날 서이다. 해수가 5000만 년을 통틀어 한 번도 보지 못한 수준으로 산성화될 것이다. 이 모든 현상이 오늘 태어난 아이가 우리 할머니 나이인 아흔다섯까지 살아가는 동안 일어날 것이다.

예전에 수십만 년이 거리던 변화가 이젠 100년 사이에 일어난다.

예측한 지구 온도 상승 추이에 따르면 ..... 21세기에 걸쳐 해수면이 0.74미터 상승할 거라고 줄잡아 예측하더라도 약 40만 제곱킬로미터의 육지의 바닷물에 잠길 것이다. 이것은 아이슬란드 면적의 네 배에 이르고 독일 면적보다 넓다.

내 목숨이 위험에 처하고 나의 땅과 후손이 위험에 처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해하는 것 이건 의무 아닐까? 어떤 말로 이 세상을 정의할 수 있을까?

2019년 보고서에는 21세기 말에 빙하의 30%가 살아질 것이다. 그리고 유엔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증가를 억제하고 지구온난화를 1.5도 이상 상승으로 유지하더라도 빙하를 구할 수는 없을 것이다. 1.5가 사소해 보여도 전 인구의 20억 명에게 피해를 준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막지 못하고 현재의 추세대로 4도 상승까지 진행한다면 어마어마한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우리는 너무 무감각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바닷물이 1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물고기에게는 10도 정도의 변화라고 한다. 우린 인간이 현재 생활하는데 10도 정도 상승한다고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나는 인도 해군 장교이자 뛰어난 산악인 사티아 담을 만나나. 그는 무척 심란해했다.

미래에는 빙하 해빙이 전쟁의 불씨가 될지도 모릅니다. 중국에서 물이 부족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러한 자연재해는 이제 전쟁의 불씨가 되는 것이다. 자연재해로 물이 부족하고 식량이 부족하면 이 또한 어떻게 감당해할지 막막할 뿐이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지구 역사상 여섯 번째 동물 대멸종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

4억 3900만 년 전 오르도비스기 말

3억 6400년 전 데본기 말

2억 5100년 전 페름기 말

2억 1400만 년 전에서 1억 9900만 년 전 쥐라기말

6500만 년 전 백악기와 고 제3기 사이

현재 멸종되어져 가고 있는 동물들

인간의 모습이 가장 잔인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지구 온난화에 대해 티핑 포인트를 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티핑포인트 전까지는 노력하면 어느 정도 회복하는 단계인 것이다. 그러나 그 티핑포인트를 넘어버리는 순간 지구는 재생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티핑포인트가 어딘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포인트에 도달하는 것은 지구상에 살아가는 어는 누구도 감수할 수 없는 위험이다.

그래 상상할 수 있겠어? 너희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2260년까지도 살아 있을 거라고! 너의 시대를 상상해보렴. 할머니는 2008년에 태어났는데 너희는 2260년에도 살아 있는 사람을 알게 되는 거야. 그게 네가 연경되어 있는 시간이야. 250년 넘게 말이야. 그건 너희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시간이야. 너희의 시간은 너희가 사랑하는 누군가. 너희를 빚은 누군가의 시간이란다. 너희가 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어. 너희는 하루하루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단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마음이 뭉클함 마저 들었다. 우리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시간은 250년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살아가는데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버릴 것이 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지구 온난화는 어느 개인이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인류가 함께 힘을 모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책표지 뒷면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재생종이로 만든 책" 어찌 보면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이러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기후를 막기 위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할 때만큼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폐쇄적인 것이 아니고 함께 가까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 같다.

                                     
                                

이글은 “서평단활동”으로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시간과 물에 대하여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지음/ 노승영 옮김/북하우스]

https://blog.naver.com/qqwpp655/22217827826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타 파워 다이어트 - 비타민신지니의 하는 만큼 빠지는
신지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Read a book 202

비타 파워 다이어트 / 비타민신지니의 하는 만큼 빠지는

신지은 지음

Booksgo 출판

운동관련 실용서는 영어책과 비슷한것 같다. 처음에는 온갖 각오를 하다 덮어버리는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 2019년 걷기와 N사 어플에서 나오는 트레이닝을 해서 10kg 정도 감량을 했다. 역시 체중감량을 하니 좋은점이 많다는것을 느꼈다. 우선 자신감 그리고 입을 옷이 많아진다는것. 그리고 건강해졌다는 느낌 참 좋은 느낌들이 많았다. 그런데 갑자기 절대위기의 사항 코로나라는 대 급변의 사태를 맞이 하였다. 자율로 운영하는 조그마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혼자 워킹머신만 했던 나로써는 정식 헬스장이나 기타 트레이닝을 받아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코로나를 맞이 하면서 모든것이 멈춰버렸다. 그와 동시에 예전에 몸무게를 다시 찾아가버렸다.

집에서 할 수 운동을 찾아 조금식 걷지만 여러가지 제약으로 그마저도 쉽지 않다. 그러면서 운동을 책으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비타민신지니의 하는 만큼 빠지는 비타 파워 다이어트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비타 파워 다이어트 구성은 3 PART 되어져 있으며

특히 PART1 당신의 운동은 잘못되었다. 에서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 운동은 하는데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

- 누구도 알려주시 않지만 우리는 다 알고 있다.

- 운동을 해야 ‘만’하는 이유

- 제대로 된 운동은 따로 있다.

- 운동으로 빠지는 살, 식단으로 빠지는살 (이부분의 설명에서 안도의 한숨을)

- 운동 원리를 알면 내가 원하는 부위만 쏙쏙 빠진다.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자

운동을 하는데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할때 다음 4가지를 주의 하라고 한다.

8시 이후로 저녁을 먹은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을 잔다.

손닿는 곳에 군것질거리가 많다.

술과 탄산음료를 좋아한다.

움직이는 양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더 길다.

이 네가지만 바로 잡아도 우리 몸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잇다.

사실 우리는 살이 찌는 이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외면하고 고치지 않는다면 우리가 목표했던 다이어트 결국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앞서 말한 내용들을 내 일상에 스며들 수 있게 노력한다면 우리의 다이어트 성공 역시 그렇게 먼 이야기는 아닐것이다.

                                     
                                

이책과 함깨 [비타민신지니]채널을 소개하며 근력운동을 할수 동작들 코어강화 동작등을 잘 알려주고 있다. 신지니채널에서 생각과는 다른게 발랄하고 재미있게 강의해주셔시는 모습을 보았다.

특히 유투브에서 재미있는 강의 가운데 동작을 따라하기 준비전 3, 2, 1, 0 목소리는 동작을 끝까지 하게 만드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것 같다.

유투브 채널은 책과 함께 보면 좋을것 같다. 참 운동을 자극하게 하는 첫 영상 페이지들 심난한 나의 몸을 보게만든다.[https://youtu.be/TwAujNfKhqs]

                                     
                                

각 파트별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디테일하게 운동 동작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쉬운동작에서 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잘 조화되어 있는것 같다. 등 부분 운동하기 헤엄치기나 W슈퍼맨 동작에서는 헉 소리가 난다.

                           

동작이 쉬워보여 몇 동작을 따라 해보는데 역시 정확한 동작은 어렵다. 쉬워보여 따라 하다 베란다 유리에 비친 내 보습에 웃음이 나온다.

그러나 몇 일 연습하다 보니 조금은 동작들이 익숙해 지고 지은이가 말한것 처럼 중요 포인트를 정확하게 하려 노력도 해보았다.

                          

파트2는 꾸준하게 한달을 이끌고

파트3은 3일만에 강한 운동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3일만에 태우는 집중 타격운동을 전부 따라해보았는데

남성이 하기에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책은 여성 강사가 지은 다이어트책이지만 남성들도 코로나로 모든게 막혀 버린 현재 유연성을 높이고 코어강화등 집에서 간단한 트레이닝을 해보고 싶다면 추천해본다.

이글은 “서평단활동”으로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비타 파워 다이어트/신지은 지음/ Booksg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