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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란 말이 있습니다.
특히 이성일 경우 더더욱 그 속을 몰라 싸움도 많이들 일어나죠.
'난 이런 의미로 한 건데 넌 왜 못알아듣는 거냐!!!''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아냐!!'하면서 말입니다.
이 때 남녀의 몸짓 언어, 속칭 보디랭귀지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특히 이성간에는 서로를 이해를 못해 도저히 '~를 이해할 수 없어!'란 말을 쉽게 하고는 하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만들어진 연유도 이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라 합니다.
그로 인해 한때 이런 말이 유행했죠. '안 되는 건 안되는 거다'
그러나 정말 안 될거 같던 사람들도 보란 듯 이성을 사귀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하며.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상대의 마음을 잘 읽어서였습니다.
지금도 안될 거 같던 놈이 연예에 성공하여 '넌 어떻게 애인이 생긴거냐'물어보면 하나같이 걔가 하는 행동에 주의를 기울였다고들 하고요.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서로의 몸짓 언어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 상당한 노력과 기술이 필요한 게 아직은 현실입니다.
클럽같은 곳에서 여자의 행동을 보고 '아, 저 여자는 나한테 관심이 있어!'하고 갔다 미친 놈 취급받고 온다거나 직장 거래처 같은 곳에서 '넌 왜 그리 눈치도 없나'하는 말을 듣기도 하는 것이 그런 연유라 할 수 있죠.
[그 여자 그 남자의 보디랭귀지]란 책은 부부인 두 작가가 남녀의 몸짓언어에 대해 집중적으로 적어놓은 것으로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을 때 하는 행동 및 서로에게 더욱 매력적이게 보이는 방법,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명시해 놓은 책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더 잘 알고 싶은 것이 사실이며 현대에는 이런 것이 더 중요시 되는 사회입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이 책을 통해 '열 길 물 속 뿐 아니라 한 길 사람 속도 알기 쉽다'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