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신화 - 쾌락적응, 생존에는 유리자히만 행복에는 불리한
소냐 류보머스키 지음, 이지연 옮김 / 지식노마드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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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든지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이에 승진하고 싶고, 원하는 학교나 직장에 들어가고 싶고, 돈을 많이 벌고 싶고 이런 소원들이 이루어지거나 자식이나 가족이 무엇을 성공했을 경우 행복을 느끼죠.

 

반면 건강을 해쳤거나 해고되었거나 아니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거나 한 경우 사람들은 엄청난 불행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때 놀라운 것은, 위기에 느끼는 슬픔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은 만성적이거나 심각한 상태에 이른 상황이 아니라면 이때까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위협이나 문제에 대해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환희와 비탄은 빈틈없이 직조되어 있다', 즉 불행이 오면 이후 행복이 오기 마련이다 란 말이 있다는 말이 있어 사람들이 이후 좋은 일과 나쁜 일을 생각해 보면 둘이 서로 같은 사건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새옹지마'란 사자성어를 만들어 낸 중국 노인과 그 아들의 이야기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죠.

 

그리고 안되었으면 하는 것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 적이 많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혹은 말로써 자꾸 '나는 ~가 있어야 행복해질거야'라거나 '나는 ~때문에 불행해 질거야'라는 말을 반복시 자기실현적 예언(사람들이 예언에 맞추어 행동, 실제로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이 이루어져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것은 상당히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행복보다는 불행에 더 초점을 맞추고는 하죠.

 

하지만 삶의 중요한 상황에서 불행보다는 행복에 초점을 맞춘다면 최악이 올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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