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 예고 살인 사건
오카모토 요시키 지음, 김은모 옮김 / 톰캣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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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이 만일
당신이 고용된 회사의 사장이
사망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헌데 사장을 죽인 자로 가장 먼저 의심받은 자가
사장의 혈육임을.
허나 그 사람이 정말로 범인인지도.
사장의 사망 원인이 사고인지 살인인지,
자살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전보 예보 살인사건] 속 주인공이
정확히 이런 상황이다.

새로운 기술이 나왔기에
제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떨며,
'직업이 사라지기 전에 결혼이라도 해 놓아야 하나'
고민하던 주인공.

그 주인공에게 부담감은 높지만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미래를 안겨주는
직책을 제안한 고용주가 죽었으니까.

주인공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당시 현장에 있던 유일한 외부인이자
사장의 죽음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볼'
사장의 조카가 진범인지 아닌지.
진범이 아니라면 누가 진짜 범인인지를
빠른 시일 내에 밝혀내야만 했으니까.

사장의 조카는 경찰의 추측대로
범인이 맞을까,
주인공의 추측대로 누명을 썼을 뿐일까.
만일 이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다면,
진범이라 보이는 자는
어떤 식으로 '흔적이 남을 게 뻔한'
전보로 살인을 예고하였음에도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을까.

이를 알고 싶다면
[전보 예고 살인 사건]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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