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공포학교]이라는 만화를 본 적 있다.해당 만화 속에는'외계인에게 저도 모르게 지배당하는 조건으로 학습 능력이 강해지는' 기계.'어떠한 단어 때문에죽음의 위협에 처하는 상황.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존재. 저도 잊어버리고 있던 과거나,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엿보기 위해노력하는 자들.'존재한다'는 확신조차 없는 자들을 만나기 위해 애쓰는 자가이야기되고 있었다.[고양이 군집 알고리즘]이 바로 이런 이야기이다.외국어 학습 능력이 올라가는 댓가로 타인과 동기화되는 부작용이 있는 기계. 발음하는 것만으로도 불에 타 사망할 수 있는 발음. 소리를 온전히 듣기 위해서는 절대로사랑하는 사람 근처에 서 있으면 안되는 병을 지닌 자.'지구에 방문할 수도 있는' 외계의 존재를미리 만나 버리기 위해 우주 여행을 꾀하는 자.그런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으니까. 과연 해당 기계를 사용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유지할 수 있었을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도 그 사람의 목소리를온전히 들을 수 있게 되었을지. 해당 발음을 실제로 입에 담았을 때죽는 이유는 무엇이며,이를 막을 방법은 무엇일지.이들을 알고 싶다면[고양이 군집 알고리즘]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