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번 생각해보자.당신이 아직 보호 받는 게 당연한.혹은 '그래도 이 시기까지는 지원하는 게 맞지 않냐'그리 생각할만한 나잇대에 속해 있음에도 혼자 빌어먹고 살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면.분명히 어떠한 사건의 피해자이기에 내 쪽이 분명히 더 보호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사람들은 당신이 가해자를 괴롭히고,그 과정에서 엄한 짓까지 할 수 있는 인물인 것처럼 대한다면.필요에 의해 입양된 처지인데,입양한 자들이 자신들의 피를 이은 아이가 생기자마자 '쓸모를 다 했다' 생각한 것처럼자신에게 괴물처럼 굴기 시작한다면. 그 때문에 자기 자신도 그들과 똑같은 괴물이되어 가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태양 공포]가 바로 이러한 내용이다.어미를 닮아서인지 햇빛 아래에서도 살아가려면 살 수는 있으나 밤이 더욱 편한 존재. 성년이 되지 않았기에 아직은 부모가 필요한 존재. 그 존재가 부모를 예기치 못한 일 때문에잃어버렸으니까.누군가의 고독을 먹고 사는 괴물들.한 아이가 그 괴물들을 자신의 양부모와,그들이 낳은 아이 때문에아주 어릴 적부터 키워야 했었으니까. 분명히 온전한 피해자인게 분명한데.이전에 꾸준히 피해 사실을 신고도 했었는데.가해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먹인 약 때문에잘 하고 있던 일도. 일상도 모조리 다 망가진 존재가, 그 일을 행한 존재가 죽었다는 이유로 피의자 취급을 받고 있었으니까.아이의 부모는 어째서 죽었고,그 아이는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가.고독을 먹고 자란 괴물들을 어깨에 이고 지내는 자.그 자는 과연 저를 그렇게 만든 존재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복수할 수 있을까. 그 상황을 알면서도 방관한.혹은 그 상황을 이용한 자에게 속된 말로 '엿을 먹이는' 행위를 할 수 있을까. 피해자였던 존재는조금이나마 평온한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있을까.이를 알고 싶다면 [태양 공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