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이 특정한 풍경이 반복되는 곳에서 살고 있다면. 어느 날을 기점으로 동행하게 된 누군가에게서당신이 알지 못하는 세상과,당신만이 모르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헌데 어느 순간부터 그 이야기에서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우리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이유는]이 이런 이야기이다.전기가 모두 끊어져 회색 눈이 쉼없이 내리는 세계.아주 기본적인 문물은 아직 남아 있으나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수렵 채집 시기 때로 회귀한 거나 마찬가지인 세계.그 세계에서 제대로 된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원래 있던 공동체 어른들이 아직 가보지 못한 곳에서 무언가를 발견하였다는 이유로 아이를 그 곳으로 보낼 제물로 선택한 어른들 때문에혼자 살아가야 했던 한 소녀. 그 소녀가 떠돌아다니는 과정에서 함께하게 된 노인과 함께 가게 된 백화점.그 백화점이 본디 무엇을 위해 세워진 건물인지 알려주던 중해당 건물 벽에 걸린 사진 속 인물을 본 노인이사진 속 인물은 모델이자한 때는 영화 속 배우였음을 밝히며, 해당 인물이 '모투나'란 이름의 배역으로 등장한 영화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으니까. 그 소녀와 모투나 사이에는 어떠한 접점이 있을까.만일 소녀가 이야기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노인과 떨어지게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만일 그 이유가 노인의 이야기에 있다면......이야기 속 내용들 중 무엇이 소녀가 노인과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했을까.노인의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지니고 있을까.그것들을 알고 싶다면[우리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이유는]을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