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피를 마실 때
이빗물 지음 / 오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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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은 최근에 몇 안되는 가족을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어버린 상태다.
그 상황에서 다른 가족의 강요로
치료를 받기 위해 가게 된 곳.
그곳이 사이비와 비슷하면서도
더 악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우리가 피를 마실 때]의 주인공이
바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

아직 스무 살도 안 된 동생이
공장에서 일하다,
흡혈귀라 불리는 존재에 의해 죽었으니까.

남편이라는 자는 치료란 명목으로,
회사의 제안이었단 사실을 숨긴 채
유가족들을 위한 공동체에
일시적으로 입소했으니까.

그리고 그 곳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활동들과 인삿말.
사이비에서나 쓸 법한 의식.
정말로 동물의 것이 맞는지 알 수 없는
재료를 기반으로 만들어내는 음식들 때문에
끊임없이 해당 공동체를 의심하던 중.

약간의 시차를 두고......
알아서는 안 될 진실들을 알아버렸으니까.

주인공이 알게 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해당 진실을 알고 나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
그 일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모든 것들을 알고 싶다면
[우리가 피를 마실 때]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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