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안녕하기를 - 나의 깃든 이에게 저스트YA 15
남유하 지음 / 책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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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모든 사람들이
일정한 나잇대가 되는 순간
다른 무언가의 영혼을
몸 안에 받아들이게 되는 곳 주민이라면.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든
해당 영혼을 내쫓은 자는,
일정 기간 안에 다른 영혼을 받아들이지 못할 시
해당 지역에서 쫓겨나는 것이
반쯤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는 곳이라면.

헌데 만일 자신이 받아들인 혼이
다른 사람들과 확연히 다른 종류의 영혼임을
어떠한 이유로든 알게 된다면.
그것 때문에 자신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부디 안녕하기를] 속 주인공이 바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

타인의 운조차도 모조리 다 훔쳐 온 것처럼
뭐든지 좋은 것만을 취해 왔던 언니.
그 언니의 몸에 무당의 혼이 찾아온 다음 해.
뭐든지 한 발 늦던 경향이 있던 주인공에게도
때맞춰 찾아온 영혼이
다른 사람들의 것들과 확연히 다른 곳에서 온 영혼임을 안 가족의 반응이 미묘했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주인공을 얕잡아보고
모질게 대하던 언니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신당에 오지 마'라 말하고,
언니가 모질게 대하던 것을 보면서도
무시하던 어미는
한숨을 쉬는 일이 늘어났으니까.

허나 적어도 어미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었다.
주인공이 받게 될 영혼 때문에
주인공이 거주하고 있는 곳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
'신성한 아이'와 엮여 죽게 될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겁에 질려 있었다는 걸 편지로나마 전했으니까.

어째서 주인공에게
'신성한 아이와 엮여 죽을' 운명이 내려졌을까.
신성한 아이라는 존재는 정말로 신일까.
만일 신이 아니라면,
어떻게 신과 비슷한 행보를 보일 수 있었을까.
주인공은 운명을 비틀어 살아남는 것에 성공할까.

이를 알고 싶다면
[부디 안녕하기를]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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