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가 되지 않는 법
이온화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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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은
'무고한 시민임에도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당한 존재'란
이유로 되살아난 존재이다.

그 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방식의
삶을 강요받은 것도 모자라.....
타의의 선택에 의해
자신을 보호해준 적도 없는 신과
똑같은 존재가 되라는 강요를 받고 있다.

당신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이사야가 되지 않는 법]속 주인공.
인연이 바로 그런 입장에 처해 있다.

'이사야'라는 신 덕분에
인간의 악의가 정화되고,
때에 따라서는 구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곳.

그 곳의 거주민으로 살아가던 중
누군가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했기에
복생자의 자격이 있다, 여겨져
되살아난 존재였기 때문이다.

신에 가까운 입장이기에
특정한 조건만 지킨다면
적어도 노화로 죽는 일은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존재.
그 존재가 되었단 이유 하나로
인연이
의무적으로 살아야 하는 곳에서는
주기적으로 화재와
아이들의 사망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했다.
게다가 몇 안되는 또래 여자아이는
밤마다 알 수 없는 비명소리를 질렀다.

허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인연은 자신이 어머니의 의지에 따라
반 강제적으로 다음 대 이사야로 선택됨에 따라
고문에 더 가까운 형태의
정화 의식을 받게 되면서,
그 아이가 어째서
밤마다 비명을 질렀는지 알게 된다.

어째서
신이 되기 위해 고문을 받아야만 하는가.
어머니가 인연을 복생자로 만든 것도 모자라
'넌 아무것도 몰라도 된다, 내 말대로 하면 된다'
그리 말하며
인간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아이를
굳이 신으로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화재 사건과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사건.
이 둘은 별개의 사건일까
서로 연결된 사건일까.
만일 서로 연결되어 있다면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을까.
주인공인 인연은 결국 신이 될까,
그 모든 일을 겪고도 인간으로 남을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면
[이사야가 되지 않는 법]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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