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엘의 집
이다모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젠가
[괴담 만찬]과
[분신사바]라는 공포영화를 본 적 있다.

[괴담 만찬]이라는 영화 속에 등장한
단편 영화들 중 하나.
'네 발 달린 짐승'은
의대에 가기에는 낮은 성적을 이유로
가족 전체의 무시와 학대에
노출되어 있던 주인공이
'네 발 달린 짐승을 죽이라'는
한 귀신의 말을 따르게 되며
일어나게 되는 일을.
[분신사바]는
개인적인 원한을 풀기 위해
원혼을 부르는 주술을 시행하다
금기를 저지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바엘의 집]은 정확이 이 둘을 섞은 느낌이었다.

제 언니와 다르게
의대에 가기에는 애매한 성적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던 주인공.
주인공이
수능 특강을 듣기 위해 간 곳에서.....
건드려서는 안되는 걸 건드렸으니까.

그 날 이후 찾아온
물비린내와 두꺼비.
그리고 환각과 환청으로 대표되는 이상현상.
그 이상현상이 주인공과
주인공의 부모는 물론,
주인공을 챙겨주던 몇 안되는 어른들까지
모조리 다 죽이고자 했으니까.

해당 현상을 일으킨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그 존재는 어째서 주인공과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을 노렸던 걸까.
그 과정에서 해당 상황이
귀신이나 악마의 소행일 수도 있음을
알아차린 자들이,
어떤 식으로 해당 존재를 처리하고자 할까.
그들은 과연 해당 존재를 없앰으로써
의뢰인이자 주인공을 가장 아끼던 존재인
주인공의 언니를 보호하는 것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를 알고 싶다면
[바엘의 집]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