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 - 과학으로 헤쳐 나가는 죄악의 세계
가이 레슈차이너 지음, 이한음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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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오늘따라 운이 좋지 않다'
그리 생각하며 웃고 넘기거나,
해당 사건을 중간에서
공정한 태도로 조율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상담하는 선택지를 고를 법한 상황에서
극심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

끊임없이 무언갈 먹고 싶어하며,
제 앞에 음식이라 판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양과 종류에 상관 없이
모두 다 먹어서 없애고자 하는
증상을 지닌 사람들.

제 멋대로 움직이는 몸을.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피로감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만 할까.

[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이
해당 의문을 지닌 자들을 위한 책이다.

처음부터 타고 난.
혹은 일정한 나이대에 발병할 것이 확정된
어떠한 특성 때문에 제 신체를,
어떠한 본능을
혼자서는 그 어떤 방식으로도
제어하지 못하기도.

외과적 치료.
혹은 장기간의 약 투여가 필요한
사고나 질병을 이유로
남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평소에는 충분히 제어 가능했던
욕구를 통제하지 못하고.
어떠한 망상에 사로잡힌 채
감당 못할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곱 가지 대죄를 상징하는
악마와 연관된 키워드와 함께
설명하고 있었으니까.

자신이 상대하게 된 누군가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을 때.
'저 인간이 도대체 왜 저러는지 알아야
나도 숨통이 좀 트일 것 같다'
그런 생각이 절로 드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 때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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