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플레이
김종윤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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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만일,
당신도 어찌할 수 없는 무언가를 이유로
끊임없이 후려치기를 행하는 누군가에 의해
-실제로는 평범한 다른 사람들처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음에도-
뒤쳐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
그런데 당신을 후려치기 바빴던 누군가가
당신이 공들여 만든 결과물 중 하나를
훔쳐간 것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카르마 플레이] 속 주인공이 이런 상황이다.

주인공에게
제대로 된 피드백조차 주지 않으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악몽이 불러 온 환각인지,
실제 경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묻혀 있다
서서히 다시 떠오르는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증상을
망상으로 치부하던 감독.
김영헌이 주인공이 몇 년 간 공들여 쓴 작품을
도둑질한 상황이었으니까.

허나 복수를 위한 흉기를 숨긴 채
'대화라도 좀 하자'는 명목으로
감독의 별장을 찾았을 때.

주인공을 맞이한 것은
이상한 것이 담긴 캐리어와
감독이 이용한 것이라 여겨지는 약가루.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이 나와 똑같다'는 이유로,
감독이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베꼈다 생각해
감독에게 고문을 가하던 한 남자였지만.

남자의 말은 과연 사실일까.
만일 사실이라면
주인공은 어떻게 이날 처음 본 남자와
관련된 기억을 가지고 있던 것일까.
이 남자와의 만남은 어떤 결말을 불러올까.

그것이 궁금하다면
[카르마 플레이]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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