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 굴레 출판사 - 영상화 기획 소설
현영강 / 잇스토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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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만일
영화 [올빼미]에 나온 천경수처럼
특정한 조건 아래에서만
무언가를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면.
혹은 영화 [페이스 블라인드] 속 주인공처럼
특정 조건 아래 있는 것들 모두를
보고 들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어떨까.


[세 굴레 출판사] 속 주인공.
'미생'이라 불리는 자가
정확히 해당 조건을 지닌 사람이다.
사흘에 한번.
16시간동안 시력을 잃어버리는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제 삼자는
병문안을 명목으로 미생의 집에 방문했던
같은 회사의 팀장 뿐.

그런 미생에게
한가지 업무가 주어진다.
'세 굴레 출판사'와
관련된 컨텍 업무를 담당하는 업무였다.

그 곳과 일을 하며
예전에 완성만 해놓았던 습작.
[식물인간]의 출간이 결정된 뒤부터
서서히 자신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기도.
예상치 못한 갈등에 엮이기도 한다.

미생은 과연
자신이 눈이 머는 저주에 걸리게 된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까.
책 출간을, 저주의 해소를
원활하게 해낼 수 있을까.

그런 것을 알고 싶다면
[세 굴레 출판사]를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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