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된 그녀들 - 탐닉의 늪에서 탈주하기
임해영 외 지음 / 드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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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자극적인 컨텐츠를 끊임없이 찾아보고,
현실에서도 그 어떤 검열 없이
해당 컨텐츠에서 습득한 정보들을
내뱉는 경향을 보이는 모습을
의미하는 용어로 널리 퍼진 단어이지 않은가.

여기서 한번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로
무언가에 중독되는가.

[중독된 그녀들]에서는 말한다.
코로나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욱 더 커져 가면서.
'옆 사람도 하는데 나도 해야 하지 않을까'란
불안감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일상을
조금이나마 탈피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들이
중독을 불러 일으킨다고.

여인들이 어떠한 행위 그 자체,
혹은 약물이나 음료에 중독된다면
여성에게 특히 강력하게 요구되는 것들
(ex. 외모와 몸매)이 그 원인일 것이라고.

마약. 술. 성관계. 쇼핑. 다이어트.
그런 것들에 중독된 여인들은
어떠한 이유로 중독되기 시작했을까.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에 성공했다면,
무엇이 그들에게
'중독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까.

그것을 알고 싶다면
[중독된 그녀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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