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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 - 내 삶에 집중하게 만드는
조양제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6년 6월
평점 :
사람의 습관은 다양하다. 나 또한 나조차 모르는 많은 것들을 습관으로 가지고 있다.
많은 알람을 맞춰야지만 일어 날 수 있는 사람...
밥을 먹기 전에 꼭 국을 먼저 먹는 사람...
외출하기 전에는 꼭 거울 앞에서 '아에이오우' 하는 사람... 등등
그 중에 나의 습관은...음...ㅋㅋ
이 책의 저자는 사람같이 살고자 책을 쓴 것 같다.
참으로 이미 다 알고 있는데... 잘 지키지 못하는 것들...
그 중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01,02,06,10,14,1618,38,39,41,44 챕터들이 아주 맘에 들었다.
참고로 이 책 또한 챕터별로 서로의 연관성이 전혀 없으니
목차를 보고 제목에 끌리는 내용부터 보자 ! ㅋㅋㅋ
이러한 것이 책 보는 묘미일 수도 있다.
챕터별로 내용도 짧고 의미심장한 글귀들이 군데 군데 숨겨져 있으므로
밑줄을 쳐가며 읽어보면 큰 이득이 있을 듯 ~~
딱 !!
아쉬운 것은...
챕터별로 내용이 너무 짧다보니 뭔가 주제를 던져놓고 깊게 들어가기전에
내용이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도 이러한 책을 읽었었는데...
뭔가 허전하고..결론을 짓기도 전에 끝나는 허무함은 지울 수 없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러한 짧은 챕터로 이루어진 내용이 좋은 사람도 있는 반면
아닌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참고차 말하는 것이다.
책을 보다보면 저자의 성격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저자분은 정말 글 내용처럼 차분한 성격인 것 같다.
본인 스스로는 아니라고 말할지 몰라도 적어도 얼렁뚱땅 뭔가 해치우거나
남의 말을 간과하며 사는 성격은 적어도 아닌 듯...
책을 읽다보니 더더욱 간절해지는 것은 이분을 실제 만나 얘기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이 책을 더 읽고 싶은게 아니라...
뭔가 대화로써 이 분에게서 얻어질 것이 클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 ㅋㅋㅋ
암튼 엄청나게 흥미를 이끌어 내는 책이라고 말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뇌 한구석을 살짝 깨우쳐주는 잔잔한 감동이 있으니
마음이 너무 어수선할때 한 번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