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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지는 못해도 쪽팔리게 살지는 말자 - 폼생폼사 + 칠전팔기 + 유아독존으로 사는 법
리민 지음, 남은숙 옮김 / 정민미디어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한편의 짧은 단막극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쭉쭉 책은 읽혀진다.
비록 짧은 에피소드이지만 나름 상당한 명언을 동반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는 것 같다.
보통 한편이 3장 남짓일 정도로 극히 짧다면 짧은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요즈음 책의 트렌드인가?
이 책역시 앞의 챕터와는 상관없이 단편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목차를 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부터 봐도 무방할 정도로 챕터별의 연계성은 전혀 없어서 부담없이 읽기에 편하다.
한편의 동화..
어렸을때 순수한 마음으로 읽고 또 읽었던..
무한의 교훈을 주었던 그러한 동화..
그런 동화책을 읽는 기분이였다.
묘한 감정에 휩싸이고 뭔가 다른 사물과 다른 소리들은 들리지 않는 ...
뭔가 시간과 장소가 멈춰버린 그러한 느낌으로 푹 빠져 책을 읽은 것 같다.
읽는 도중 비슷한 스토리를 알고도 있는 것도 있었지만..
난 모르네..하면서 그냥 쭉쭉 가볍게 읽어 내려간거 같다.
대개 난 책에 밑줄을 치며 다시 읽어야 할 부분을 강조하는 편인데 이책은 그러한 여유조차 나에게 주지 않을 정도로
쭉 ~~~ 읽은 것 같다.
그냥..막힘없이 쭉 ~
교훈을 주려는 책이지만
사실 나에겐 정신적인 아늑함과 편안함을 주었다.
한편 한편마다 주는 교훈에 초점이 잡힌것이 아니라 그 교훈으로 얻게 되는 무한한 가치의 느낌을 알게 된거라고나 할까?
뭐..암튼..내 마음조차 나는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작은 시련..걱정에 빠진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이 책 한권을 선물 해줘도 좋을 듯 싶다.
크고 작은 이야기 속에서 얻어지는 기쁨과 교훈은 나에게 끊임없이 속삭여주는 것 같다.
이러한 삶이 너에게 옳고..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각 챕터마다 제목, 명언 그리고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앞서서 말한것 같이 하나의 챕터는 3장 내외로 이루어져 있어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책 앞뒤에 나와있는 거창한 인생의 목표를 뒤집는것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어지럽고 뭔가 갈피를 잡기 힘든 상황에 놓여진다면 이 책 한권이 살며시 속삭여주는 조언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힘들게 고민하고 있는가?
걱정에 하루 하루 인상 찌푸리며 살고 있는가?
이 책을 읽어 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가볍게 ...정말 가볍게 홀가분한 마음으로 읽어보기를 꼭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