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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사랑에 빠지는 여행법 (북부) - 당신이 몰랐던 숨겨진 프랑스 이야기(멋과 문화의 북부) ㅣ 프랑스와 사랑에 빠지는 여행법
마르시아 드상티스 지음, 노지양 옮김 / 홍익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정말 호불호로 나눠지지 않을까 싶다.
진짜..
이 책? 아이러니 하다.
아..쉽게 말해..좋다고 말해야 하나..않좋다고 말해야
하나..
아리송하다.
프랑스의 북부편인 이책은 이적의 유적지(?) 등을
소개하며 관련된 역사 내용을 다룬다.
역사라고 하기에는 조금 거창할 수 있지만 그 유적지와
문화, 유물, 그림 등등을 세세하게 표현한다.
군데 군데 있는 사진들은 그 표현을 더욱 친절하게
안내하는 듯 하다.
다른 여행책들은 그곳의 풍경이나 문화, 건물등에 대해
겉모습을 말해준다.
어느 교통로로 어떻게 가서 보면 이 건물(그림)들을 볼
수 있고 몇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여러가지( 머..그림, 주인공
물품)등이 관람하며 입장료는 얼마이다..
뭐..이런식으로 접근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
유적지(건물)이라면 정확한 규모를 제시하며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나 물품에 대해 정말 자세히 말해준다.
어떠한 스토리가 담겨있는지 이 책으로만 알아도 충분할
만큼...
설명에 대한 그림도 포함되어 있어 상상만으로 어떠한
작품을 그려 내는데에 그치지는 않는다.
음..
굳이 이 책에 대한 단점을 설명하자면..
너무 저자의 주관적인 개입이 있지 않았나 싶다.
여행지 내용이라면 더욱 객관적인 사실 정보 전달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름다움을 묘사해도 저자 개입이 심하다 보니 실제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어떤 모습인지 도무지 감잡기가 어려웠다.
또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깊게 관여하다 보니 전체
내용의 본질이 조금 흐려진게 아닌가 싶다.
물론 훌륭한 책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새로운 접근 방식의 여행책이라 그런지..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다..
그리고 설명에 비해 사진 개수가 너무 적은게 아닐까
싶다.
상세한 묘사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독자가 더 많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순간 순간 뜬금포의 저자 생각이 늘어뜨려져 있어 조금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 책만큼 프랑스를 깊게 알 수 있게 되는 책은
드물지 않을까 싶다.
패키지 여행 상품처럼 비오듯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정말 프랑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강추하고 싶다.
프랑스..
이 책을 읽고나니 북부 여행을 한달 정도 다녀온 느낌이
든다.ㅋㅋㅋㅋ
자 ~ 다음은 남부 이야기 !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