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자마다 눈안으로 쑤 ~~ 욱 들어오는 내용 !

바로 목 지압 부분이다.

거추장스럽게..아니..딴 책처럼 글로만 이런 저런 내용을 적어놓은 그런 흔한 책이 아니다.

실제로 목 지압을 하는 방법이 사진으로 자세히 나왔기에 하는 말이다.


책의 40%를 사진으로 덮었을 만큼 목 지압을 정말 알기 쉽게 표현해 놨다.

나도 목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중에 한 사람으로써 어떤 핏줄이라고 해야하나...ㅠ.ㅠ

목 중심부에 있는 그 핏줄이 피곤하면 너무나 아프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막 문지르곤 하는데...

정말 온 몸이 솟아 오르는 만큼 아프지만 문지르지 않으면 더욱 아프기에...

5분이고..10분이고 계속 문지르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언급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아마 관절이나 뼈 부분에 문제가 있는..즉, 만성 질환에 관한 내용과 함께 조금은 더 가벼운 문제들을 언급해놨다.

나는 음..어디에 속하나?  하고 찾아봤기에...흠...조금 눈물이...


하지만 통상적으로 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왜냐하면...

단순히 사진으로만 언급한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과 통증들에 대해 조금은(?) 민감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턱관절이나 귀,손 저림) 곳까지 목과의 연결을 잘 설명해 주었다.

초등학생도 술술 읽힐 정도록 책 내용도 전혀 버겁지 않아서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울 어무이도 목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데 이 책을 통해 효도 노릇을 한번?  ㅋㅋㅋ

아무쪼록 이제는 더 이상  !!

조금 있으면 나아지겠지..하는 생각을 버려야겠다.~


화제의 목 지압 노하우 !!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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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그랩 - 내 정보를 훔치는 빅테크 기업들
울리세스 알리 메히아스.닉 콜드리 지음, 공경희 옮김 / 영림카디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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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그랩"은 빅테크 기업들이 우리의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끊임없이 불안감과 두려움이 밀려왔다.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들이 얼마나 우리를 감시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첫 장에서는 임신 주기 앱이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임신 여부를 예측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건강 관리 앱이 아니라,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측 모델이 작동한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사생활이 얼마나 쉽게 침해될 수 있는지를 실감하게 되었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불안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가 마케팅 회사와 공유되어 개인 맞춤형 광고가 등장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마이클이라는 인물이 스마트 밴드를 통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그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알게 되는 이야기는 우리의 일상이 감시받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고 조작하는 데까지 이르는 무서운 현실을 보여준다.

모든 장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책에서는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의 디지털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약관에 동의하도록 강요함으로써 데이터를 수탈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정보 수집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삶을 통제하고 조작하는 새로운 형태의 식민주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책에서는 데이터가 어떻게 새로운 형태의 자원으로 변모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데이터는 무한히 복사되고 재활용될 수 있는 자원으로, 이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러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를 안고 있다.

결론적으로, "데이터 그랩"은 빅테크 기업들이 우리의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이러한 데이터 수집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위협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데이터의 힘과 그로 인한 위험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다. 데이터 수집과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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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부의 지도
오순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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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부의 지도'는 오순영 저자가 AI 기술이 경제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AI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필독서로 다가온다. 저자는 AI 기술이 단순히 미래의 키워드가 아닌, 현재의 실용적 기술임을 강조하며 독자에게 AI가 어떻게 경제적 변화를 이끌어가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장은 AI 기술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서술하며, 특히 챗GPT가 세상에 미친 충격을 다룬다. 챗GPT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간과의 상호작용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는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AI 전쟁을 다루며, 초거대 AI가 각국의 주요한 전략적 자산이 되고 있음을 설명한다. AI 기술의 가파른 속도전이 시작되면서, 각국은 AI 기술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세 번째 장과 네 번째 장에서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생성형 AI는 창의성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술로, 미래 경제의 핵심이 될 것이다. 데이터가 새로운 돈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AI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이 책의 중반부는 AI 기술이 기업 전략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룬다. 엔비디아, 메타,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AI 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독자는 AI 기술이 비즈니스에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AI가 웰스테크를 통해 개인의 금융 웰빙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AI 기술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AI 기술의 이해와 적용이 경제적 성공의 열쇠임을 강조하며, 독자가 AI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AI 기술이 경제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AI 시대에 어떻게 부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AI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기술적 혁신과 경제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

이제 AI 기술은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AI 시대의 부의 지도'는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AI가 주도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경제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AI 시대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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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작성 가이드 - 현직 LINE 개발자가 알려주는 읽기 쉽고 코드 리뷰하기 좋은
이시가와 무네토시 지음, 정기욱 옮김 / 길벗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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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드를 접하게 되는 누구라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독성 높이는 코드 작성법이 정말 어떠한 것인지 진수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추구하는 코드 품질의 향상!

그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LINE 개발자인 이시가와 무네토시는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안드로이드 개발자이다.

코드 리뷰와 가독성을 중요시 여기며 , 사내에서도 이러한 문화를 중심으로 이뤄 나가고 있다니,

말로만 이리 저리 떠드는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이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일본인이지만 다행하게도 같은 팀 동료인 한국인이 번역을 맡게되어,

책의 번역에 오역이 없도록 충실히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저자와 번역가가 끊임없는 소통속에

책이 완성되었다는 것에 더욱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책임이 분명하다.

책은 총 7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 내부에 또 작은 챕터들도 구성되어 있다.

장의 제목만 보더라도 읽고 싶은 아젠다로 되어 있어, 스킵을 쉽게 해도 될 정도의 내용이 절대 없다.

그냥 하나 하나 곱씹으면서 읽기를 초 강추한다.

개인적으로는 2장의 네이밍 내용과 5장 함수를 조금 흥미롭게 읽었으며,

모든 독자들이 반복해서 읽어야 할 부분은 바로 6장의 의존 관계와 7장의 코드리뷰라 생각한다.

6장과 7장은 그동안 쉽게 생각하고 간과했던 많은 부분들이 잘못되었음을 느끼게 해주었고

더욱 견고한 코딩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코틀린의 용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특별히 국한되는 부분들을 제외한다면

많은 상황들을 확장하고 응용해서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물론 코틀린 개발자들에게는 최적화된 책이라 느껴지기도 한다.

절대 무너지지 않고 얽혀져 있지 않은 코드를 생성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당신의 코드 생산성의 차이를 뼈저리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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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
아다치 유야 지음, 황국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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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이렇게 하는 거라고 넌지시 알려주는 책으로

정말 매력적으로 나에게 다가온 책이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말도 잘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얼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

대화의 법칙에는 엄연히 룰이라는 것들이 존재한다.

분명 많은 이들이 본인만의 착각속에 빠져 일을 잘한다고 본인입으로 말하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일을 잘한다는 기준은 조금 많이 다르다 ~

저자는 좋은 책의 정의를 새롭게 쓸 정도로 남다르다.

바로 본인이 쓴 이책을 한번 읽으면 다시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든 몇번이고 다시 읽게끔 하는 것이 좋은 책이라 하는데, 역시 저자의 마인드는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책 구성을 말하자면 깨끗한 글 전개에 가끔 볼드체로 되어 있는 강조 문장들은 글을 더욱 읽기 쉽게 만드는 것 같다.

책은 전반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진다.

1부 안에도 7장으로 나눠지고 2부는 5개의 장으로 나눠진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읽으면서 단순히 일을 잘하기 위함 뿐만이 아니라 사회성에 대한 뜻 깊은 고찰도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타인이 나에대한 생각을 제 3인의 입장에서 하게 되어서

여러모로 의미있는 책이 나에게 된 것 같다.

책 자체는 일반적인 크기지만 며칠동안 이 책을 꾸준히 갖고 다니면서 잘 읽은 것 같다.

밑줄도 얼마나 많이 쳤는지 모를 정도였다. 한페이지마다 밑줄을 안친곳이 없을 정도였다.

커뮤니케이션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아니 더욱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다면!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절대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꼭 읽기를 추천한다.

스스로가 깨달아야 할 많은 것들을 이 책이 아주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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