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내편으로만드는법#노아지안시라쿠사#청림출판사#우주서평단 이 책을 재미만 평가한다면,이 책만큼 재미가 없는 책도 없지 않을까.설계된 세상을 읽어내는 7가지 수학 도구를 설명하면서먼저 첫장에 사람을 삶을 ‘숫자’로 판별하기 시작한다.잠에서 깨서 처음 마주하는 알람 시간부터 시작해장을 보는 그 순간에 마주하는 여러 숫자들.그리고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 마주하는 숫자.자신의 노동의 임금까지도.사람의 생애 속에서 ‘숫자’라는 것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하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책의 저자가 수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너무나도 불친절 하다는 것이다.가령 예를 들어서 ‘분산’과 ‘표준편차’에 대한 개념이나분산과 ‘공분산’을 설명하는 것에 대한 개념을두리뭉술하게 정의를 설명하다가 바로 수학적으로 넘어가 버리고 만다.그렇기 때문일까, 만약 그러한 수학적 공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그림’ 등을 썼다면 더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까. (40p에 대한 설명이 맞다.)필자는 자신이 수학과 그 개념에 너무나 익숙하기에읽는 독자들도 바로바로 받아들이고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는과대평가를 한 것 같다.(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을 꼭 거듭해서 강조하고 싶다.)책을 읽으면서 굳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을 꼽자면가장 수학적인 개념이나 공식이 등장하지 않은4장 ‘확륙에 대한 기대’가 아닐까 싶다.그러면서 우리가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복권’이나 ‘카지노’ 아니면 ‘일확천금’을 얻을 기대를 했다면먼저 책을 읽어본 사람으로서그러한 기대는 고이 접어 날려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로또나 카지노에서 일확천금을 탈 기회가 있다고 말하지만가장 중요한 점은 그것을 이룰 때까지“계속” 되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혹은 전부 다 산다거나.)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한 것을 실행하는 데는무수히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존재한다.(아마도 파산이 먼저이지 않을까.)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는 문장은“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때로 수학에 기대지 않아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아는 것이다.”_137p이지 않을까 싶다.위험에 가격을 매긴다는 것.그 예로 전 세계를 덮쳤던 팬데믹 “코로나”의 “백신”에 대한 예를 드는데...한편으로는 과연 ‘숫자’가 진정으로 위험을 막아주고 그것을 다 계산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한다.백신이나 신약이 완전 무결할 수는 없지만, 그러한 퍼센티지에 걸리는 것은한 명 한명에게는 그것이 백퍼센트가 아닌가.그렇다면 과연, 종이 한 장에 있는 숫자가 과연 겨우 숫자에 불과하다고넘기고 갈 수 있냐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하지만...이것은 솔직히 말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는 조금 다른 결이라 생각된다.또 뒤이어 나오는 “주식 투자” 부분에서도투자 기간동안(제한된 시간 안에서)확실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60퍼센트라고 여겨지는 주식을 찾을때까지 기다리다그 종목에 자산 20퍼센트를 베팅하라면...과연 정말 할 수 있을까.주식은 숫자 싸움이라는 말이 돌기도 하지만지금 전망을 보자면 그것도 다 옛말 같기도 하다.(정말로 일확천금의 기회는 단순히 우연에 불과할 뿐인가라는 생각이...)이 책은 소수만 유리하게 기울어진 숫자 게임을우리 손으로 뒤집는 명쾌한 실전 수학을 알려주는 책이라고당당하게 마케팅 하지만...솔직하게 말해서,평범한 범인에 불과한 나로서는...이 책을 덮을 때까지도 잘 모르겠다.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서평단 단체DM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