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칼세이건#사이언스북스#코스모스완독챌린지#코스모스100만부기념판코스모스라는 책을 우주클럽_과학방에서 함께 읽었기 덕분에완독까지 무사히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솔직하게 말해서 SF소설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면 “우주”에 대해서도잘 아냐고 묻는다면 그것에 대해 당당하게 “YES!”라고 외칠수 있는 사람이 과연몇이나 될가요?이 책을 읽기 전에 이런 오해를 했습니다.아, 두꺼운 사이즈와 외관만 보고서 이게 마치 전공서적 같은우주에 관한 필자의 전공지식만 내세우겠구나.생각보다 책을 끝까지 읽어내려 갈 수 있을까 하는 의심만 깊어졌습니다.하지만 웬걸요.책을 펼치고 서문을 읽어내려 가면서 이러한 저의 의심은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이 책의 장르는 솔직히 말해서 에매합니다.우주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사실부터 누구나 상상할 법한 ‘이야기’를 담아내지만경제와 사회 그리고 문화까지 총체적으로 아우르고 있으니까요.그렇지만 이 책이 재미있냐, 혹은 이 책을 추천하는가에 대한 답은격한 공감과 함께! 책이 쓰여진 시기와 지금을 비교하더라도충분히! 그리고 당연하게 읽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코스모스를 읽으면서 우리가 우주에 대해 생각해왔고선입견으로 가졌던 모든 것들이 깨질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서 ‘외계 생명체’가 당연스레 ‘인간형’이거나 ‘유인원’같은 행태를 띨 거라는것부터 말이죠.(목성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생명체’에 대해서 상상한 부분을 거론한 것 맞습니다.)그리고 의도치않게 ‘과학자’들과 ‘수학자’들에 대해서도당대의 여러 학자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예를 들면 피타고라스학파 라든가 말입니다.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근본적인 의미에서 코스모스의 자녀들이다.’라는 문장이 참 와닿았습니다.과연 우리는 어디서부터 유래되었으며, 우주라는 광활하면서도매혹적이고 동시에 고요하면서 폭풍적인 존재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우리가 우주 탐사에 열을 올리는 것.그리고 우주에서 외계 생명체를 찾으려는 것까지도결국엔 우리라는 존재의 ‘기원’을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말입니다.또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인간이라는 존재는 어떻게 본다면 ‘지구’라는 숙주에 기생하는 존재들이 아닌가 하는 것을요.(기생이라는 것은 결국 숙주를 죽이면서 끝나는데... 그렇게 되면 기생하는 존재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새로운 숙주를 찾아야 하니까 말이죠.그래서 외계에 ‘물’이 있거나 ‘생존’할만한 행성을 찾아서 탐사를 계속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보이저 호’(탐사선)의 이야기나 ‘가상의 함장’들이 쓴 항해일지가 참재밌었습니다.(그러면서 그 넓고 광활한 우주에 홀로 연료도 거진 다 소모되었을텐데아직도 더 넓은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보이저 호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무생물에 불과할텐데도 ‘슬프’게 느껴졌습니다.)이처럼 이 코스모스 라는 책은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이 책은 단순하게 우주에 대해서 알려주는 일반서가 아닙니다.‘우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며 나아가 우리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이야기.우리 인간 앞에 놓인 것이 ‘파멸’일지도 모른다는 것과,우리에게 전해지지 못하고 소실된 역사들과,당대 지식인층의 잘못된 선택들과 그에 따른 소실.그리고 나아가 현재 우리는 그러한 ‘답습’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 등을일깨워주는 이야기입니다.우리가 왜 코스모스를 읽어야만 할까요?이것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이 책을 가장 올바르게 읽어내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아마도 홀로는 이 책을 끝까지 완독하는 것이 힘들기도하고 지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주클럽 과학방 덕분에 그리고 우주님의 가이드 덕분에 하루하루 지치지않고 재밌게 완독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과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