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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관 초연속 살인 사건 - 마녀는 X와 죽기로 했다
미나미 아소부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9월
평점 :
#도서협찬📚
#영겁관_초연속살인사건_마녀는_X와_죽기로했다.
#미나미아소부장편소설
#블루홀식스출판사
#서평글📝
[블루홀식스 출판사의 인스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중반부까지는 매우매우 흥미롭습니다.
심지어 자칭 명탐정이라 지칭하는 불청객과도 다름없는
사설탐정의 '흥미'를 위한 '추리'와 그것을 위해 떠보는 행위조차도
눈살을 찌푸리면 넘어갈 수 있을 정도죠.
하지만, 결말에 다다르면서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단계에 이르면.
그래서 결국은 '마녀'라는 설정하에
모든 '트릭'에 대한 부족함을 '회귀'와
그 저주의 부가능력으로
채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약간 시원섭섭한 결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도치않게 <클로즈드 서클>과 비슷하게
(다리는 끊겨있고, 폭풍우 치는 밤. 그리고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진실을 파헤칠수록 그리고 그것을 피하려해도 계속해서 '죽음'에 이르는 단계에 이른다면
과연 그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브래드버리가의 장남이자 3년을 떠돌이 생활하던 '히스클리프'는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집사 '케인'의 연락을 받고서
<영겁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미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장지'에 매립된 단계였죠.
그것을 집행한 것은 눈이 보이지 않고 하녀 '한나'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유일한 여동생 '코델리아' 였습니다.
이제 그에게 남은 일은 어머니가 남기신 '유언장'을
듣고 그것을 집행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한 초대객으로는
숙부님과 사촌형 '제퍼슨',
어머니의 친구인 '베서니'씨와
유언장을 집행할 목사님.
그리고 3년 전 사건에 의문을 표하면서 갑자기 찾아와 화기애애 했던 분위기에
찬물을 쏟아 부으면서 모든 이들에게 '불쾌감'을 선사하는 사립탐정 '자이로'
마지막으로,
폭풍우를 헤치며 절벽 위의 외딴 귀족 주택에 찾아와
'비밀'을 풀어놓으며
모든 일의 '시작'을 선사하는 '회귀'의 마녀 '릴리'주디스까지.
과연, 이들이 파헤치고자 하는
고저택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실'을 무엇이며,
무슨 목적을 이루고자 이 곳.
<영겁관>에 찾아온 것일까.
이번 사건의 관통하는 한 마디를 고르자면...!
📖 <코델리아 브래드버리 양의 죽음은 타살이자, 사고사이자, 자살이며,
혹은 그 다중 구조가 만들어낸 결과이다._243p>
☘️ 📚추천대상
-> 판타지를 좋아하신다 - 추천👍
-> 마녀가 나오는 설정을 좋아한다 -추천👍
-> 신간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 추천👍
-> 여러 형태의 '애정'을 좋아한다 - 추천👍
-> 묵직하고 완벽한 서사와 트릭을 좋아한다 -비추😨
(한마디로 '정통'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살포시 drop😅😅😅)
-> 탐정이 활약하는 추리를 좋아한다 - 비추😨
-> 형사물을 좋아한다 -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