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 구제 금지
김성민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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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서평단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정말로! 로맨스릴러 그 자체!👍👍👍

그래도 서평단이니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 초등학교 교사인 김은아는 제자인 소연의 부탁을 받아 고양이 밥을 주러 소연의 집에 들렀다가, 소연의 아버지인 박민철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단층짜리 집 옥상에서 떨어져 추락사한 박민철의 죽음을 둘러싸고,
소연 할머니의 실종과 기묘한 생명 보험, 유산 상속 등에 얽힌 여러 인물들의 욕망이 뒤섞인다.

이 책은 중반까지는 정말이지 ‘박민철’이 왜 죽었을까, 그리고 그 진범 찾기에 대한
형사 ‘장경준’과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초등학교 교사 ‘김은아’의 우당탕 수사기라면.🧐
후반부터는 사건의 ‘진실’과 ‘김은아’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10년지기 친구인 ‘지환’과 절대로 사귀지 못하는 이유나, 그녀가 그의 일종의 ‘면죄부’라는 아리쏭한 말들을 던지는데! 정말 재밌다.)

초반부에는 어떻게 본다면, 초등학교 교사에 불과한 김은아가,
막말로 결혼도 안 한 처녀가 자신의 ‘제자’를 불쌍하다는 이유로 거두고 있다는게...🫢🫢🫢
심지어 수학여행 때문에 못 준 고양이 밥을 부탁한다는게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넘치지만!

중간중간 삽입되는 ‘신문’이나 어딘지 모르게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제시하면서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심지어! 그 둘이 사귀게 되는데! 이렇게 진도를 확! 빼게 되는 계기가 있는데🤫🤫🤫
그 부분은 꼭 책으로 읽어야만 이해가 간다.
(어떤 의미에서든 ‘폭력’은 나빠요! 진짜!)

참고로 중간중간에 속터지는 부분이 나올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서, 신고를 해서 왔음에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떠나는 경찰의 모습이나,
지구대 같은 곳에서 주취자들로 인해 고통받는 경찰들의 모습이나,
‘사랑’이라는 이유로 애인의 ‘폭력’을 묵인하는 행위 등이 그렇다.

하지만, 이 책이 결코 우울하냐 하고 묻는다면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신기하게도 ‘앞으로’ 나아갈 의지를 가지고 있다.
분명 이렇게 서두를 던진다면, 그 이유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이유를 책을 읽으면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진짜로 이 책은 표지만 본다면, 청소년 소설로 오인할 수 있지만.
그렇기에 더 반전처럼 와닿았던 것 같다.

물론! ‘추리’ 그 자체를 기대하고 본다면,
‘반전미’가 너무나 약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나는 오히려 ‘캐릭터’가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한 ‘입체감’이 들어서
이 책이 너무 좋았다.

아마도!! 중간중간 삽입되는!
수사기록지나 신문 그리고 문자들 덕분이 아닐까?

🛎 그렇기에 이 책을 진심으로 적극 추천할 수 있다! 🛎

아.. 참고로 🌟 과거에 대해서 알게 되면...
공지영 작가님의 <<도가니>>가 떠오르게 된다...

그 말인즉슨...
갑자기 김은아 선생님의 그 모든 행위가 이해되면서..
참.. 잘 컸다라는 말이 바로 튀어나온다😢😢😢


📖내가 뭐랬어. 내가 멀쩡할 리가 없다니까._250p

📖서로가 서로에게 적당히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욕심. 욕심에는 대가가 따르므로 불편하고 어려워도 참아야 했다._265p

📖면죄부를 곁에 둬 봐야 거의 죄만 다시 떠올라. 우린 서로에게 잊히는 게 좋겠지._271p

📖어쩌면 진짜 벌은 가슴 졸이고 애를 태우는 그 시간이 아닐까._289p

#자력구제금지
#황금가지출판사
#로맨스릴러소설
#서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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