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일본의 미스터리 다작 작가 중의 한명이자단편으로도 장편같은 묵직함을 보여주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 이번에는 소개하는 <라스푸틴의 정원>은 그 작가님의 얼굴값 못하는 형사로 소문난 '이누카이 하야토'형사 시리즈이다. 통칭 수사 1과의 얼굴값 못하는 형사로 널리 알려진 이누카이는 여자 용의자의 거짓 눈물에는 속절없이 흔들리지만 남자한테는 절대 속지않는. 거짓말을 단번에 알아채고 검거율 또한 엄청나게 높은 그.그런 그도 이혼한 아내나 딸아이 사야카 앞에서는 15분 동안 세마디도 채 내뱉지 못한다. 이 시리즈의 첫 편인 <살인마 잭의 고백>은 타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지금은 절판?.품절인 상태라 접할 딜이 대여나 중고책 뿐이라 일단은 넘어가고!그 후편인 <일곱 색의 독>부터 봐도 이야기의 등장인물을 파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고로 순서를 말하자면[살인마 잭의 고백-일곱 색의 독-하벨른의 유괴마-닥터 데스의 유산-카인의 오만-라스푸틴의 정원(국내는 여기까지)-닥터 데스의 재림(현재 일본만 출간됨)] 이다. 이누카이 햐야토 시리즈를 표현하자면...[의료VS범인VS형사]로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도입부는 ALS(루게릭_불치병)으로 인해 한 가족이 어떻게 무너져내리고 있는 지에 대해 묘사하면서앞으로 일어날 전개들을 예상할 수 있게 해주는 듯 하다가 갑자기 이누카이 형사의 이야기로 전환되는 데!시리즈 3편의 '다카호시 아스카' 형사가 또다시 이누카이의 파트너로 등장한다![하벨른의 유괴마를 읽던 중이라서 내적 반가움이!!] 딸 사야카의 병원 친구인 '유키'(만성 사구체신염)의 갑작스런 퇴원과 최신 의료 설비가 다 갖춰진 '데이토대학병원'이 아니라 '재택 치료'를 선택한 것에 의문을 가지지만 '재정'적인 여건이겠거니 생각하며 넘긴 것 같다. 그러나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전해진 '유키의 죽음'에 대한 소식은 이누카이 형사를 흔들기엔 충분했던 것 같다. 자신의 '전우'와도 같았던 친우의 죽음에 사야카는 외출 허가까지 받아 참여했고 보호자 자격으로 이누카이 형사도 동행했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멍' 자국들과 그 곳에 나타난 '형사'. 그들은 '학대'를 의심하고 그에 대한 단서를 모으기 시작하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그들의 가정은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던 것 뿐이였다. 그렇게 의심을 하면서도 해결을 하지 못하고 종결 되나 싶을 쯤. 다시 '멍'이 든 '시체'가 발견된다.자필 유서와 함께. 그런데 그 대상 또한 '불치병'을 앓고 있던 사람이였다. 과연 이들의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 아니면 '병사'인가. 과연 이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은 무엇이고책의 서두에 소개되었던 두 자매는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항상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 드는 생각이 단편이면 단편, 장편이면 장편 모두 좋지만..!개인적으로는 장편이 단편보다 확실히 구성도 탄탄하고이야기 전개 또한 더 촘촘하고 세밀하다는 것이다. 또한 시리즈의 장점은 동일한 등장인물들이 재등장 할 수 있다는 점인데 하멜른의 유괴마에서 이누카이 형사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다카호치 아스카' 형사가 여기서도 파트너로 재등장해서 반갑고 혼자 못마땅하게 여겼던 태도가 어떻게 이렇게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바로 다시 <하멜른의 유괴마>를 읽으러 갈 것 같다. 또 그의 딸 사야카와 이누카이 형사의 관계랄까. <일곱 색의 독>에서는 15분 동안 채 몇 마디 말도 못 나누던 모습에서 이제는 동반 외출에 틈틈히 병문안도 가고 대화도 나누는 모습에서 시리즈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듯 했다. 물론 이런 시리즈의 단점이라면 전작을 안 보고는 이러한 등장인물들의 관계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지만작가님이 하나둘씩 풀어가는 이누카이 형사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재미가 있고, 또 전작을 모르더라도 이번 <라스푸틴의 정원>을 이해하는데 있어 크게 걸림돌이 될거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너무 흡입력과 재미가 공존하는 책이다. 이제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얼른 블루홀식스 출판사에서 <닥터 데스의 재림>을 출간해 줬으면 한달까...!! 그정도로 이번 <라스푸틴의 정원>은 너무 재미있다.역시 의료VS사이비VS형사는 그 자체로 이미 소재가 좋다.📖 보호하는 사람과 보호받는 사람. 두 사람은 서로가 존재해야 성립되는 상호 보완 관계였다._11p📖 슬픔은 아이를 어른으로 만든다. 고생은 사람에게 세상의 냉혹함을 가르친다._39p📖 병은 가족의 마음을 갉아먹고 가난은 범죄를 불러들인다. _47p📖 어느 선택을 하든 후회할 것이 뻔했다._205p#라스푸틴의정원#나카야마시치리#블루홀식스출판사#일본소설 #미스터리소설 #이누카이하야토시리즈#의료 #사이비 #불치병 #종교#베스트셀러 #책추천#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서평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