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표정 없는 검사> 세 번째 시리즈로! 진심...!! 역대급으로 제일 재밌다. (솔직히 반전미는 거의 없는게... 작가님이 범인 떠먹여 줌) 물론 세 번째 시리즈이기 때문에! 오사카 지검의 1급 검사이자 엘리트인 표정 없는 검사인 후와 검사나 그의 사무관이자 부검사를 꿈꾸는 표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미하루에 대한 부연 설명은 불친절한 편이다. 그 전작에 대한 설명도 아주 짤막하게 다루기 때문에... 솔직히 전작이나 전전작을 보지 않고도 이해가 쉽게 가는! (물론 시리즈라서 첫 작부터 순차대로 보는게 제일 좋다.) 이번 사건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4월의 어느 날 기와시다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부터 출근하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분주하게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에 갑작스레 차량 한 대가 개찰구로 돌진한다. 그렇게 3명을 치고 볼라드에 막혀버린 차에서 내린 삼십대 남성이 손에 쥔 대형 서바이벌 나이프로 20대 여성, 고령의 할머니, 십 대 소녀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의 가장 여린 아이까지 무차별로 학살한다. 그런 그를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후와 검사와 미하루 사무관! 물론 그 사이에 <로스트 르상티망>이라는 폭탄테러리스트가 오사카 합동청사에서 폭탄을 배달해 터트림으로써 학살극의 범인인 "사사키요 마사이치"를 옹호하는 둣한 행보를 보이면서 점차 사건이 오사카를 위협하는 폭동으로 변질될 것 처럼 묘사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후와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까지 처하게 되는데!!!!이 다음부터는 책으로 확인해 주시길❤️ 진심... 개인적으로 세 번째 시리즈가 너무너무 재밌어서 다음 작품을 쓰실 때 많이 고민 되실 것 같다. 심지어 이번 작품에는 드디어! 표정 없는 검사인 후와 검사의 표정 변화도 드러나는데!! 하.... 얼른 네 번째 시리즈도 보고 싶어진달까!! 진짜 이번 책은 가히 최고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밖에 없다. 물론! 로스트 르상티망에 관한 정체는!! 처음에는 감을 전혀 잡지 못했는데, 딱! 그 후와 검사와 피해자 유가족의 면담부분과 후와 검사가 미하루에게 르상티망의 목표에 대해서 의혹을 던지는 부분이나, 호송업무 담당이 5에서 2로 줄어들어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 의혹이 쌓이기 시작했다가 후와 검사가 진실을 판명하는 순간에 잘 짜인 퍼즐처럼 한순간에 정리됐다. (물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장면들도 있지만!)#내돈내산책📚#알라딘ebook으로봄#표정없는검사의사투#나카야마시치리#블루홀식스출판사 #일본소설 #추리소설 #검사 #사건#테러 #무차별 #혐오 #서평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