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을 말씀드립니다》에는 모두 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참자면담>은 방문 가정교사 소개 영업사원이 겪는 일인데, 이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네 작품은 모두 인터넷 세상의 도구를 매개로 한 사건을 다룹니다. <매칭 어플>은 데이트 앱을 통한 만남, <판도라>는 SNS를 통한 정자 제공, <삼각간계>는 온라인 회식에서 일어나는 사건, 그리고 <#퍼뜨려주세요>는 유튜브가 사건의 매개로 등장합니다. 이 책은 재밌으면서도 미스터리가 의외로 간단합니다.첫번째 단편인 <참자면담>은 보기만 해도 하나는 알아채죠. 단지 숨겨둔 트릭이 한 개 더 존재할 뿐!! 그걸 보는 순간 소름이 쫙 돋긴 했습니다. 두 번째 단편인 <매칭어플>은 처음엔 형사로 잠입수사인가 싶다가 정체를 알고나서 숨겨진 반전이 드러날 때 약간 뭐랄까 일을 그렇게까지 한 부성애가 뭔가 싶다가도 허무해졌습니다. 세 번째 단편인 <판도라>는 그래서... 마나쓰는 누구 딸일까 싶다가도... 혹시..? 라는 생각이 들다가 한문을 모르니 획을 조합할 수도 없는 이게 바로 문화권의 차이라는 거겠죠.. 약간 그 나라 현지인들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미세한 차이들이 번역의 한계이겠죠. (첫 번째 에피소드에 나온 110처럼요.) 네 번째 단편인 <삼각간계>는 진짜 말 그대로 <삼각관계 +계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단편을 보고 느낀점은..! [📚 역시 중요한 이야기는 원격이 아니라 직접 얼굴을 보고 해야 한다는 거야.] 이 말에 공감합니다. 마지막 단편인 <#퍼트려 주세요>는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평화로운 농촌마을생활기에서 점점 의심스러워지다가 마침내 결말까지 도달하면 딱 스쳐지나 가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트루면 쇼>요. 진심... 이 에피소드야말로 이 책의 핵심이자 결말이 아닐까 싶습니다.솔직히 엄청나게 어려운 트릭이나 밀실살인같은 것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의깊게 여긴다면 바로 추리가능하죠.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순수한 미스터리도 즐겨야하지 않을까요!#밀리의서재_ebook#진상을말씀드립니다#유키신이치로#시옷북스출판사#미스터리 #추리소설 #일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