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기적 컴퓨터 활용능력으로 자격증 공부를 할때 교재 내용이 좋아서 기억에 남았는데 올 해에도 이기적으로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해서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교재가 총 2권으로 되어 있다.1권은 소프트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구성 되어 있고,2권은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과 정보 시스템 구축 관리로 구성 되어 있다. 교재는 NCS 모듈 100%반영과 초단기 합격 30일 학습플랜이 있어서 단기간에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 할수 있게 보다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이기적 수험서 사이트에 접속한 후에 로그인 하면 무료 동영상과 CBT 온라인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볼수 있습니다. 추가로 특별 부록과 영진닷컴이 시행하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 열공단도 이용할수 있고,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수 있게 되어서 이런한 것들을 잘 활용한 후에 30일 후에 시험을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습니다. 본문의 구성을 보면 합격생의 비법으로 출제 경향과 학습 노하우 등 시험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해설과 오답 설명,바로 정답을 체크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공부 능률을 향샹 시킬수 있도록 되어 있다. 2권에서는 서버 프로그램 구현,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활용,시스템 개발 보안 구축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개념 정의와 더불어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홈페이지 질문답변 게시판을 이용해서 해결하면 될거 같고 필기시험 접수 부터 실기 시험과 자격증을 받기 까지의 설명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고 각 단락마다 기출 문제가 있으니 문제도 풀어가면서 30일 학습 플랜에 맞쳐서 공부하면 합격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말랑말랑학교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여러 감정과 생각의 부분들을 되돌아볼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남의 눈이 무서워 결정을 주저하는 상황, 절대로 극복할수 없을 것만 같았던 약점,변화하고 싶어도 작심 삼일 이었던 경우 등등.. 일화들을 읽어 나가며 하나 하나 우리의 경험과 반추해 나가다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어떻게 살면 나에게 변화와 행복이 찾아올지 힌트가 느껴집니다. 저자는 현직 과학 교사로서 30년 넘게 교단에 서 있습니다. 교사로서 만난 수 많은 아이들의 고민과 경험은 우리의 갈등과도 같습니다. 단지 아이들의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의 삶은 여러 우리들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 모두의 모습을 이해 한다며 살며시 다가와 정감어린 말투로 우리를 '엘'이라고 부릅니다. "Lovely"의 엘..당신은 "사랑스럽다"고.. 저자는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우리들에게 배우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배운 것을 함께 고민하고 익혀 자신의 것으로 온전하게 만드는 연습을 할수 있는 책을 쓰고 싶어 하십니다. 표지에서 볼수 있듯이 저자는 세상 어디에도 있는,세상 모두를 위한 변화의 책이 되길 원하며 이 책을 썼습니다. 장애인,다문화 가정아이,노인,경력 단절 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인 그들이 가질수 있는 아픔을 저자는 한 껏 끌어 안고 괜찮다고 말하며 그들이 웃는 것을 바란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고 고민이 있고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달리 해보면 우리의 고개를 햇살이 비치는 양지로 살짝 돌리기만 하면 누구나 변화하고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교훈도 자신에게 좀 더 솔직해지고 관용을 베풀어도 괜찮다 입니다. 그대 엘도 그동안 넘지 못하고 있던 가장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한 한 걸음을 걸어 보아요.
작가의 꿈을 안고 상경한 경상도 여자 정은과 정체를 알수 없는 서울 남자 경민이 동시에 옥탑방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자 이사를 온다. 알고보니 이중계약에 집 주인은 해외로 여행을 가서 연락두절인 상태가 되고, 옥탑방 하나를 두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서로 옥신각신 하면서 한 집에서 각자 사는 삶들이 되었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차츰 상대방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정은의 부모님의 걱정과 강력한 반대에도 작가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정은과 경민의 어렸을적 친구와의 삼각 관계에서 경민의 마음은 점점 착한 정은에게 향하게 된다. 힘든 작가의 길을 포기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대구로 내려가는 기차를 놓치고 다시 경민과 재회를 하게 되고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고양이 뭉치와,뭉치 여자 친구와 티격태격 하는 모습에서 여친을 향한 뭉치의 일편단심 마음을 볼수 있었다. 네 분의 열연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쯤에서 나를 만난다는 박돈규 기자의 2사 마루 라는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만난 사람들의 인생철학을 정리한 책으로 각기 다른 무늬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직업도 나이도 배경도 각각 다르지만 참고가 될 만한 철학자로 많은 이들에게 멘토가 된 철학자 김형석님이 아직도 구름을 보는게 인생의 낙이라고 할때,치열한 전투 바둑으로 일본 기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둑기사 조지훈님이 자신을 더 사랑했어야 한다면 후회를 입에 담을때,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동양인 최다승을 거둔 야구선수 박찬호가 승리가 아닌 패배가 나를 만들었다고 할때...우리들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생하게 배울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10년전 쯤인가 방송에서 장사익님의 찔레꽃,봄이오면을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주름진 얼굴,두루마기,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매료되어서 한참을 넋놓고 들었던 기억이 듭니다. 서태지와아이들의 하여가에서 태평소를 부르시는 분이 장사익님 이시라는걸 책을 읽어서 알았습니다. 직업을 여러번 직바꾸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46살에 가수가 되신 장사익님의 인생을 보면서 저 역시 꿈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전진할것을 다침해 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어제보다 오늘을 조금 더 현명하게 살아갈수는 있습니다.저자인 박돈규님은 명사들을 인터뷰함으로서 그들의 인생의 무늬를 보여주고 독자로 하여금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살수 있는지 지원하도록 돕습니다.책을 읽는 동안 힐링이 되는것을 느꼈고 여기쯤에 서 있는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뮤지컬 플랫폼은 김신자 가족에게 찾아온 가혹한 중독 문제 이야기 입니다. 환각 상태에 빠져 환청과 환상을 격으며 극심한 약물 중독 상태에 빠진 서금동으로 인해 어머니 김신자와 아내 우정혜 역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독자 서금동은 자신의 문제가 이제 약물이 아니라 자신이 약물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는 걸 인식하게 되고 가장 사랑한다고 믿었던 가족이 오히려 약물을 선택하게 했던 족쇄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모든 가치관가 삶의 기준이 과거의 상처로부터 출발한 것이며 이겨 낸 줄 알았던 악몽이 아직 자신의 깊은 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조강사님과 어머니 그리고 부인의 노력과 사랑으로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어렸을적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빼았길지도 모른다는 두렴움 때문에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삶을 살았을지는 몰라도 마음은 늘 공허하고 허무했던거 같습니다. 힘든 고통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결국은 마약 재활센터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안도의 한숨을 느끼면서 열연해주신 윤태우님,김현지님,이채영님,김지화님,아역배우 정유원님께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