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은 정면돌파 - 소신이 답이다
박신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1월
평점 :
저자 박신철님은 형편이 어려워서 어린시절에는 고아원에서 지내셨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도 연천에서 고아원,평택 이사 후 마지막 외딴 곳 초가집에 안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그러는 사이 여동생이 생겼고 나중에는 막내까지 태어나서 5남매 속에서 성장하신 분 입니다.
마도로스의 꿈을 안고 부산수산대학교에 입학하고 졸업 후 전공과는 전혀 다른 현대자동차 영업사원을 거쳐 개인 무역회사에 근무하던 중 공무원의 꿈을 안고 주경야독으로
기술고등고시에 도전하여 합격하였다.
연수를 마치고 나는 당시 수산청으로 배속되어 초임으로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기획계장으로 보임했고,틈만 나면 연구원들을 따라 바다의 연구현장에 나간다거나 사무실의 연구동에 놀러 가 물고기,어선 그리고 바다현장의 어려움 등을 보는 등 자연스럽게 어촌의 현장감을 익혀 나갔다고 합니다.
매년120~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고 정부를 불신하던 성난 주민들도 나에 대한 신뢰를 갖기 시작할 때쯤 보임한 지 3개월 만에 전격 부산으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기술관료에 경영학적 공부,균형 잡힌 관료로 거듭니다!
과정은 힘들었지만,조직론이란 과목을 통해 조직구성,조직설계 나아가 조직혁신의 기본적인 원리와 프레임을 익혔고,이것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제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친 게 아니라 자연과학,행정,경영학 등 그야말로 균형적 사고를 하는 40대 중반이 된 것이다.라고 그때를 표현합니다.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 원장을 끝으로 23년간의 굵고 짧은 공직을 후진을 위해 용퇴(2018년) 하였으며,현재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카트만두 공항,약간은 난잡하고 번잡스러움을 뒤로하고 13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카트만두에서 히말라야 등반의 출발지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해발 2,800m의 루크라의 공항에 도착했고 등반의 기록들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인생은 정면돌파!
꾸밈없고 솔직담백한 박신철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가 그 무엇보다 진실성 있게 울림을 주는 이유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서 통쾌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기운찬 행복 에너지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인생은정면돌파 #박신철 #도서출판행복에너지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