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확언
백선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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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과연 무엇으로 부자가 되었을까?

시중에 이미 많은 책들이 부자가 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러 고난과 역경 속에서 부를 이룬 사람들을 한편으로는 존경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기와 질투의 시선으로 보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 그런 책을 읽으면서도 '부러워할' 뿐이지 그들의 생각이나 말을 따라 하거나 깊게 생각할 의지를 갖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부를 이룬 사람은 자신이 이룬 부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그저 '난 운이 좋았으니까 부를 얻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까? 아니면 '부모 잘 만나서 나이스!'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들은 부를 얻기 위해서 나름의 노력을 했고 그 노력에 대한 것이 바로 그들의 말에 들어 있다고 생각이 된다.


이렇게 부를 이룬 사람들의 말을 담은 책이 나왔다.

토머스 스탠리의 '부자는 보여주지 않는다. 조용히 돈을 키운다' 라는 말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요즘 세상에는 자신의 부를 너무나도 과시하고 싶어서 난리인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막상 주변에서 부를 실제로 일군 사람들은 유명 메이커나 엄청나게 비싼 자동차 등에 굳이 돈을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에게 보일 필요가 없이 그 자체로도 충분한 부를 이뤘기 때문 아닐까? 오히려 돈이 없는 사람이 자신이 뭔가 하나라도 얻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돈을 더 보여주고 싶어 한다.


부자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해리 마코위츠의 이 말은 사실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애초에 자본이 적다면 달걀을 여러 군데에 나눠서 담을 필요 없이 하나에 몰빵 하는 경우도 필요한데 어느 정도 부를 이루게 되면 자산을 분배해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지금 당장 한국 주식이 어마어마한 성장을 하고 있어도 언제든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 가상화폐나 금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이다. 쉽게 편한 것은 집에서 자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


부자는 관계가 운명을 바꾼다는 걸 안다.

짐 론의 이야기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라는 관계를 가지고 시작을 한다. 그리고 커 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지곤 하는데, 이러한 관계가 빛이 나는 시점이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이 된다. 실리콘 밸리가 각종 스타트업의 성지라고 말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관계를 가장 효율적으로 맺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한국에서도 관계는 여전하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관계없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부자들은 바로 이런 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줄 안다.


마음속에 한 줄 정도 간직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부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인생의 선배들로서 적어도 '돈'에 있어서는 나보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말이다. 그들의 이야기가 무조건 나에게 맞지는 않을 수 있지만 내용 곳곳에 '아 이건 진짜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을 다 읽고 한 줄 정도는 마음에 새길 수 있다면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히 다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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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 - 결심 따위 필요 없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행동 설계법
이승후 지음 / 웨일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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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1분만, 1분만 하면서 계속 미룬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일찍 자나 늦게 자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건 마찬가지다. 이렇다면 나는 야행성 인간인가? 그렇다고 하기에는 밤이 되면 힘이 없다(물론 놀 때는 힘이 나긴 한다)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했다. 최근 위고비부터 해서 다이어트 약들이 엄청나게 잘 팔리고 있는데, 내가 그것을 맞지는 않았지만 사실 나에게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결과가 항상 '넌 돼지니까 살 좀 빼라'라는 결론이 난다. 매 번 몸무게를 재면서 이제는 살을 빼야지라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의지는 다소 박약하다. 저녁에 술약속이 생기면 자연스레 나가서 술을 마신다. 돌아오면서 후회를 하지만 다음 날부터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은 몇 년째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는 항상 '루프' 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루프라는 것은 활성화 에너지와 비슷한데 일정 이상은 절대 기존의 것에서 변화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임계점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자꾸 이전으로 회귀하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현재 상태에서 무엇인가 바꾸기 위해서 일정 이상의 정신력과 힘을 소비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 소비가 크니까 그만큼 보상을 하기 위해서 더 쉬어야 하는 것도 필요하게 된다. 마치 우리가 도파민을 충족하기 위해서 인스타 등의 숏폼을 계속적으로 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본능적으로 즐거운 것을 찾게 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이게 바로 루프에 함정이라고 생각이 된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전문가들이 사실 습관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비슷한 의견을 제시한다. '조그마한 것부터 바꿔라'라는 것이다. 그런데 바꾸고 반복하지 않으면 습관이라는 것이 다시 기존으로 돌아온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사실 어떤 준비 동작도 없이 진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뭔가 준비를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한편으로는 다음날 새벽에 내가 좋아하는 여행이나 낚시, 골프 등을 한다고 했을 때는 정말 눈이 자동으로 떠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저 행하는'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면 일어나서 바로 이어지는 다음 행동을 추가하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것'을 곁들이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둘씩 습관이 바뀌기 시작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특히 일어나서 심박수를 올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사실하게 되면 처음이 가장 힘든 것 같다. 몸에 열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을 하니 열을 올리는 과정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곤 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몸에 열이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일정한 컨디션이 유지된다. 나 역시 운동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 '살기 위해서' 운동을 시작하고 2년 이상 진행을 하다 보니 어느덧 '운동을 하는 루프'가 당연해지는 상황이 되었다.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는 날이 있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인데,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바꾼 습관 중에 가장 좋은 습관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지금 상태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상황을 바꿔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뀌는 것을 원한다면 그것은 마치 로또를 사지 않고 로또를 맞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느 멋진 날은 사실 오지 않는다. 내가 바꾸고 바뀌고 노력을 해야 그날이 올 수 있다. 내일을 바꾸는 힘은 이 책에도 적혀있긴 하지만 스스로 행해야 한다. 자신의 습관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으면 이 책에 나와있는 것을 믿고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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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이 된다 - 자산을 불리는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인생을 디자인하는 밸류파이어
사야 타카고로모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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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부러운가?

한동안 파이어족이라고 해서 빨리 벌고 빨리 은퇴해서 남은 돈으로 이자놀이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다. 실제로 주변에 그렇게 실행한 사람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이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사회적 단절인데, 결국 파이어족을 하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것이 그러한 이유였다. 루틴 한 것이 없어서 처음에는 좋아하다가도 어디에도 소속감이 없어지게 되니 사람이 정말 빠르게 늙어간다는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그럴까? 이 책은 파이어 족이 아니라 '밸류 파이어'라는 단어를 통해서 이야기를 한다. 밸류 파이어는 돈은 모으되 기존의 일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유지하는 와중에서도 돈과 인생 모두를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의미한다.


투자는 결국 필요하다.

이 책이 말해주는 말은 아주 '간단' 하다. 결국 투자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당장 주변에만 찾아보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돈을 벌고 있는 경우는 부모 대에서 성공해서 이미 돈이 많거나 운이 좋은 것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사실 내가 로또 맞을 확률에 기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그 부모들도 예적금만 철저히 해서 된 것이 아니라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꾸준하게 자신이 잘하는 것을 투자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니면 자녀에게 적절히 잘 투자했던가 말이다(자녀가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되었다던가? 말이다) 돈 많이 번 빌 게이츠도 사실 집안이 부유했었고 지금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인 일론 머스크 역시도 집안이 부유하지 않았다면 처음에 너무 힘든 삶을 살았을 것이다. 이미 부모 대에 많은 성공을 거둔 상태였다는 의미다.


일단 경제적으로 생각을 하려면 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혹시 자신의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나서 금융 어플을 받아 확인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것이 엑셀표로 할 필요가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그 안에서 다 연동을 해서 부동산부터 증권, 은행, 보험, 연금까지 모조리 연동시켜서 확인을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자신의 재산이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지만 뭘 하더라도 '나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것이 있고 돈의 흐름을 알고 있어야 나중에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론 머스크 방식의 전략을 짜서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할 것인가?

물론 이 책에 나와 있는 방식은 저자가 일본 사람이기도 하고, 꽤나 장기간 주식도 변동성이 크지 않게 일정하게 유지되었던 나라이니만큼 최대한 안전한 포트폴리오로 구성이 되어 있다.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상반기는 (최근) 채권 등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포모가 왔을 정도로 주식시장이 호황이었는데 특히 한국 주식의 경우 거의 2배 이상이 증가되었을 정도로 단기간에 엄청나게 상승을 했다. 지금에 와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좋다고 말하는 것도 다소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한번 투자하고 그냥 두면 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은 리밸런싱은 필요하다. 지금의 삼성전자가 50년 뒤에도 멀쩡하게 지금같이 국내 1위를 지키고 있을지는 정말 알 수 없는 노릇 아닌가.


평생 돈 걱정없이 살아보고 싶다.

아마 모든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나 역시도 자식을 키우면서 나의 자식들에게 가난이라는 것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 스스로가 돈에 얽매이면서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다면 벌자는 식으로 하고 있지만 과연 내 시간을 그렇게 많이 투자해서 버는 것이 평생 갈 수 있을까? 과거에는 하나를 계속 꾸준히 해야 하는 사회였다면 이제는 투자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를 주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책에서 조금은 힌트를 얻고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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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투자 사용설명서 - 금보다 가치 있고 달러보다 안전하다!
황석현 지음 / 여의도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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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은 투자를 하고 있는가?

아마 금은 사실 투자라고 하기보다는 거의 누구나 집에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결혼, 돌잔치 등에서 받는 경우도 있고 주변에서 받지 않더라도 하다못해 부모님께 받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신구로써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금이긴 한데 은은 사실 그다지 '각광받는' 제품은 아니다. 금이 없을 때 하는 것으로 치부된다고 할까? 그런데 막상 산업 현장에서 보면 금보다는 은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 빈도만 보자면 금보다 은이 훨씬 가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비싸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와중에 최근 귀금속들이 가격이 상당히 상승된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은은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까?


순수 '은'을 위한 광산은 없다.

은은 사실 금보다는 매장량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은이 메인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없어서 다른 광물을 캐고 분해를 할 때 부산물 형태로 활용하곤 한다. 금이나 구리 등의 광산 등은 존재를 하는데 은 광산이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돈' 이 되지 않아서 그렇긴 한데, 최근에는 그런 시선이 다소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2차 전지 등에서는 은이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구리나 니켈 등이 폭등한 것과 마찬가지로 은도 산업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점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은은 아직 재활용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금은 어떻게 해서든 재활용을 하기 위한 시스템이 되어 있지만 은은 사실 그렇지 않다. 재활용을 하는 것보다 그냥 별도로 채취하는 것이 더 경제적으로 이득이기 때문인데, 사실 은의 가격이 올라가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근 디지털 금이라고 하여 비트코인과 금의 비교가 상당히 많이 있는데 결국 디지털이기 때문에 별도의 실문이 없는 가상화폐의 경우 장기적으로 보자면 '안정성'에 있어서는 금이나 은이 더 월등히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상당한 부분을 비트코인부터 이더리움, 카르다노, 리플, 솔라나 등의 설명을 기록해 두었는데 적어도 사용된 기간을 생각해 보면 금이나 은은 확실히 앞으로도 쭉 필요할 것이고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확실한 은의 경우 상당히 유리한 재테크 수단이라고 생각이 된다.


은에 대한 투자 방식은 다양하다.

먼저 실물 은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실제 눈에 보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것이 진짜 100% 은인가?' 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다(우리는 광물 채굴업자가 아니니 말이다) 그래서 다양한 플랫폼 등의 예시를 들어두었는데 뭐든 사실 '믿을 수 있다면' 가격이 조금 더 비싸고, '믿기 어렵다면' 가격이 조금 낮고 한 것이다. 금의 경우 상당히 표준화가 되어 있는데 은의 경우 최근에서야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에 다소 접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ETF도 있지만 순수 은에 투자한다기보다는 일부는 금, 일부는 회사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일단 세금 이슈로 인해 좀처럼 활성화가 되어있지 못하다. 다양한 절세 계좌에서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은에 대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 책은 은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흔히 은의 경쟁자라고 생각이 되는 채권이나 가상화폐 등은 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은에 더 많은 관심이 간다. 투자 방법도 상세하게 적혀있고 어떤 방식이 나에게 가장 유리할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는 실제로 헷지를 하지 않은 은 선물 쪽으로 ETF 투자를 하고 있는데, 아직 그렇게 높은 수익률은 아니지만(투자한 지 얼마 안돼서ㅠㅠ) 앞으로도 꾸준하게 투자를 할 생각이다. 은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 한 권에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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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직관한 미국의 핵심 기업과 산업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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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서는 여행책인데...

정확히는 여행책은 아니다. 여행 같은 느낌(?)으로 출발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책을 낸 곳이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이다. 너무 당연하게도 주식에 관련된 내용이 있다. 토스는 참 독특하다. 이렇게 나온 책이 꽤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책들보다 조금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런데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들이 다녀온 곳은 바로 미국의 실리콘밸리부터 해서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이다. 일단 미국에서 소위 '주식'과 가장 연관성이 깊은 곳들을 돌아다녔다. 실제로 실리콘 밸리의 회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정말 이곳의 애널리스트들에게 큰 부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나 같은 일반인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니 말이다)


실리콘 밸리는 왜 강한가?

사실 제도적인 부분도 한 몫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바로 '다양한 사람' , '실패를 하더라도 오히려 중용을 해 주는 문화' 등이 그 밑바닥에 있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제도적으로 채용과 해고가 용이한 것도 엄청나게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을 한다(나는 직장인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을 때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는 다소 의문이다. 상도 적지만 벌도 적어서 그냥 평균만 유지하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문이다) 거기다가 세계 1위의 나라이니 돈도 상당히 많다. 한국에서 창업을 할 때는 지금 당장 실현 가능성만 생각을 하게 하는데, 미국은 10년 이상의 미래도 꿈꿀 수 있는 아이디어로 진행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상상하기도 힘든 테슬라, 조비 이런 회사들이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워싱턴은 사실 수도이긴 하지만 정치 외에는 유명하지 않다.

그런데 당장 한국에서도 보듯 정치가 경제에 엄청나게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그런 경향이 더 심해졌는데 한편으로는 당장 과거라고 이야기하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 정말 '미국 우선이 아니라 주변국을 우선시 했는가?' 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결론은 '아니다'이다. MAGA도 사실 구호만 살짝 바꾼 거지 전통적으로 미국은 정말 '미국 우선주의'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정책을 많이 활용하였다. 특히 외교 관계에서 본인들이 손해를 보는 정책은 거의 피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사실 힘이 있기에 그런 것도 가능했겠지만 자유롭게 정책을 펼 수 있는 여건이라는 것도 굉장히 부럽다.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보다 그 안에서 '콩고물'이 어떤 것이 떨어지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지 않은가.


텍사스는 왜 갔을까?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텍사스 쪽에 공장을 지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기업 본사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텍사스는 분명 사막이 유명(?)한 곳인데 왜 그럴까? 바로 세금혜택이 빵빵하다는 것이다. 유럽에서 아일랜드에 유럽지사들이 즐비한 이유가 있는데 이러한 세금을 줄여줌으로서 기업의 이익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그렇다고 0원으로 하면 아무 이득이 없으니 그것도 참...) 거기다가 위치상 멕시코 쪽과도 붙어 있어서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인력 수급도 상당히 유리한 편이다. 제조 기업들이 많이 배치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새삼 미국이라는 나라의 저력이 느껴진다. 해외 기업이라도 자국 내 유치하도록 하는 여건이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최첨단 여행을 다니는 느낌.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생각이 나는 문구이다. 목적은 확실하고 이야기도 확실하지만 우리는 하나의 여행을 다닌 듯 한 느낌이다.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당장 무인택시 인 웨이모가 돌아다니고 있고 테슬라의 FSD가 적용되어 운전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우리가 살아남을 길은 오히려 펀딩을 해서 투자를 하던가 우리도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지...)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해 볼까 생각도 해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 지도 다소 명확해졌다는 느낌이다. 최근 한국 주식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글쎄 과연 여건을 갖추지도 않았는데 미국과 비슷해질 수 있을까? 이 책을 보면서 오히려 더 미국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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