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 최재형 편 : 기념관의 유령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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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최재형 편 꼭 읽고 독립운동가인 최재형선생님의 내용을 잘 알게 되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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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로스쿨 : 세상을 바꾼 재판들 초등 로스쿨
박형준 지음 / 사람in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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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로스쿨 - 세상을 바꾼 재판들


저자인 박형준님은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제37기로 수료하였습니다. 이후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초등 로스쿨 - 우리와 함께 하는 법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 재판(기원전 399년) - 철학적 신념을 위한 죽음, 가이우스 베레스 재판(기원전 70년) - 부정부패와의 한판 승부, 잔 다르크 재판(1431년) - 프랑스를 구한 잔 다르크의 최후, 토머스 모어 재판(1535년) - 종교적 양심을 지키기 위한 죽음,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1633년) -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세일럼 마을의 마녀재판(1692년) - 위기의 세일럼 마을, 루이 16세 재판(1792년) - 프랑스 혁명과 프랑스 왕의 최후, 윌리엄 마버리 재판(1803년) - 헌법에 위반되는 법의 운명,

아미스타드호 재판(1841년) - 자유를 위한 아프리카인들의 항해, 드레드 스콧 재판(1857년) - 노예 신분을 물려주지 않기 위한 투쟁, 호머 플레시 재판(1892년) - ‘분리하지만 동등하게’라는 논리의 위험성, 알프레드 드레퓌스 재판(1894년, 1899년) -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한 험난한 여정, 조셉 로크너 재판(1905년)- 계약의 자유와 근로시간 제한의 대결, 안중근 재판(1910년) - 하얼빈에 울린 총성, 엘시 패리시 재판(1937년) - 계약의 자유와 최저 임금제의 대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1945년~1946년) -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전쟁 범죄자에 대한 재판, 도쿄 전범 재판(1946년~1948년) -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일본 전쟁 범죄자에 대한 재판,

19장 올리버 브라운 재판(1954년) - 인종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도약, 아돌프 아이히만 재판(1961년) - 전 세계에 퍼진 유대인 학살의 진실, 에르네스토 미란다 재판(1966년) - 범죄 혐의자의 권리인 미란다 원칙의 탄생기, 제인 로 재판(1973년) - 태아는 언제부터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까 의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변호사이신 저자님의 책이라 그런지 전문가의 입장에서 본 법정 내용 초등학생이

읽기에 적합하게 지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법원, 재판하면 어렵고 잘 모르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재판문제는 알면 도움이 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부터 논리적이고 정의를 생각하고 그 시대에 적합한 재판과정, 결과를 이해하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22개의 재판이 시대순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 이 책에서 잔 다르크에 관한 재판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프랑스를 구한 여인 잔 다르크가 억울한 죽음으로 화형에 처한 것을 보면 그 시대는

이렇게 진행했구나 하고 재판의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샤를 7세가 랭스의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치러 프랑스의 왕으로 오른 후 프랑스는 영국과 계속해서 전쟁을 해야 한다는의견과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샤를 7세는 전쟁을 계속 하는 것에 신중한 입장이었습니다.

잔 다르크는 샤를 7세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자기 밑에 있는 적은 수의

병사만을 데리고 전투를 계속하였습니다.

1430년 5월 콩피에뉴에서 영국과 동맹 관계에 있는 부르고뉴 파의 군대에 포로로

붙잡혔습니다.

이 당시 전투에서 포로로 잡히면 적군이 돈을 받고 풀어 주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는 잔 다르크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영국은 부르고뉴 파에게 1만 리브르라는 거금을 주고 잔 다르크를 넘겨 받았습니다.

영국은 잔 다르크를 종교 재판에 넘겨 마녀로 판결받게 해서 잔 다르크 덕분에 왕위에 오른 샤를 7세의 권위를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남자 간수가 있는 루앙 섬의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영국은 루앙에서 잔 다르크를 종교 재판에 넘겼습니다.

재판관은 잔 다르크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옷을 입고 있는 것이 마녀임을

알려 주는 증거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잔 다르크는 남자 병사들과 함께 전투를

할 때 남자 옷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재판관들은 4개월 동안이나 재판을 하였지만 잔 다르크로 부터 마녀라는

자백을 받지 못하였고 마녀라는 점도 밝혀내지 못하였습니다.

잔 다르크에게 서류에 서명을 하게 하고 수녀가 관리하는 감옥으로 옮겨주고 교황청에서 다시 재판받을 수있게 해주겠다고 하였으나 루앙 섬의 감옥으로 다시 가게 됩니다.

남자옷으로 다시 입는 순간 악마의 지시에 따른 행위를 한 것으로 봐서 화형에 처해집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이 끝이 나고 1456년 7월 7일 잔다르크에 대한 판결이 무효이며 마녀가 아니라고 로마 교황청에서 선언하였습니다.

1920년에 잔 다르크는 순교한 성인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2000년 3워 4일 로마 교황청은 과거 로마 가톨릭교회가 저지른 각종 잘못을 최초로 공식 인정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여자를 마녀로 칭하여 화형이라는 무서운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맞는 판결이거나 외압으로 이루어진 재판이지만 후에 정정되는

일이 됩니다.

현재도 법이란 것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유명한 재판이 많은데 큰 사건이 일어나면 재판을 통하여 잘못을

판결하는 것이 민주주의 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재판의 여러 역사적 사건들에 관하여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람in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초등로스쿨세상을바꾼재판들 #박형준 #사람in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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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4 -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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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트렌드를 미리 알게되는 귀중한 책으로 분초사회가 눈에 띕니다.
돈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시대에서 이젠 시간을 초단위로 잘라 사용하는 시대의 변화를 알게되었습니다.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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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와인
백은주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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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전문가 답게 브로고뉴와인의 역사와 와인의 지역별 특색과 등급, 스타일 등 와인의 모든것이
다 있는 책이라 더욱 와인의 매력에 빠지네요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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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세계
김아직 지음 / 북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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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세계


저자인 김아직님은 SF와 미스터리를 주로 쓰는 작가입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필진, 장르문학 플랫폼 ‘브릿G’ 등록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단편소설 라젠카가 우리를 구원한다 했지,바닥 없는 샘물을 한 홉만 내어주시면이 제5·6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연작소설 낙석동 소시민 탐구일지, 장편소설 노비스 탐정 길은목 을 출간했습니다.


해안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팬데믹으로 인류의 삼분의 일이 죽어가가는 사이

레이지오는 은퇴사제가 되었고 지금은 산자락 요양촌에서 자신의 종말을 기다리는

신세였습니다.

밤 11시 발부르가 마을의 소등 시간이었습니다.

서품 동기인 안셀모 신부가 빛과 어둠의 매정한 교대식이라 칭하던 시간이기도했습니다.

번개는 신께서 던져주는 찰나의 힌트였습니다.

번개와 함께 어둠에 싸여 있던 내리막길의 형제가 드러났습니다.

레미지오는 번개가 번떡이는 순간에 보았던 길의 굴곡을 복기하며 칠흑 같은

내리막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점원이 크림맥주 두 잔과 치즈볼을 기자져 주었습니다.

손목에 하얀 십자가가 새겨진 걸로 보니 요양보호사로 활동했던 로봇인듯합니다.

중고시장을 거치면서 지금의 용도로 개조된 모양입니다.

루치아도 구순연의 유가족 앞에서 사후 세계의 책을 보거나 신화를 언급하지

않았으면 다른 용도로 개조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SF소설로 사제와 요양촌 종교와 안드로이드 로봇이 나오는 미래시대의 모습을

소설속에서 알려줍니다.

영화에서 보는 것 처럼 로봇이 나오면서 구원 등으로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혼돈스러운 미래의 일상을 알려주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사건이 있고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입니다.

SF소설과 미래도시, 안드로이드 로봇에 관한 흥미로운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북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녹슬지않는세계 #김아직 #북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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