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서 만난 사람들 - 모든 사람은 한 편의 드라마다
이언주 지음 / 비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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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서 만난 사람들



유재석씨의 입담과 게스트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늘 보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다른 사람과는 달리 진행방식도 격하지 않고 구설수도 없는 방송이라

오랫동안 시청자들이 즐겨 시청하는 방송이라 생각합니다.

무한도전 이후 여러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생겨나면서 유퀴즈의 프로그램으로

다시 유재석씨를 방송에서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방송 작가분들의 아이디어와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것이라

더욱 기대되는 방송을 매주 보고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사육사 강철원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판다를 사육하는 강철원님은 2016년 암수 판다 한쌍을 한국에 들여온 계기로

판다의 번식에 성공을 합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를 만나게 됩니다.

아기 판다가 태어나고 안정기에 들기 전까지 침대를 놓고 24시간 함께

지낸 것은 대단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기 판다와 헤어질 때는 마음의 이야기를 합니다.

특별한 주인공이 아닌우리 주위에 있음 직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의 방송 들을 보면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책에서 읽게 되어 감동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많은 이야기를 읽게 되어 좋습니다.

#유퀴즈에서만난사람들 #이언주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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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 뭘 하든 내가 결정한 대로, 나답게 사는 방법
차이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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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중국의 저자가 쓴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말고 자신의 길을 꿋꿋이 가라는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자기개발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을 적어봅니다.

서평이 마음에 안 들어도 제 주관입니다.

자기개발 주도적인 삶을 일깨워 주는 책은 자신이 처해진 환경에서 힘들 때 빛을

발휘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나또한 힘들 때 가끔은 자기개발 책을 읽고 힘이 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책대로 실천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천 만큼 중요한 것이 계획을 세우고 올ㄹ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다보면 방해꾼도 있고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 생각은 그렇고 내 생각은 그러한데 주관없이 따르기보다 나의 주관적인

관행대로 행동을 합니다.



책을 읽으면 아주 큰 가르침은 아니지만 삶의 방향을 잡게 해줍니다.

우리는 대학을 나오고 부터 본격적인 일을 합니다.

그전에는 그냥 아르바이트 처럼 잠시 시간당 돈을 의미없는 노동력으로 받지만

대학을 졸업후에는 전문적인 일을 하게됩니다.

전공과 같은 일을 하면 제일 좋은데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과연 이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가 한 번씩 확인을 해보아야 합니다.

외국어를 잘하여 번역일을 하던 저자의 친구는 자신의 평가가 회사에서 늘 안 좋게 나오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외국어 능력은 아주 좋은데 일처리에 실수가 많다면 그 일이 그 사람과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탈리아어를 잘하고 패션감각이 남다른 친구여서 이탈리아가

펴션산업의 도시인데 이탈리아에서 패션업을 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엔 머뭇거리지만 6개월후에는 멋진 패션전문가가 되어 돌아옵니다.

저자의 안목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경우를 주위에서도 많이 봅니다.

연예인들 중에 저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 등으로 일반인이 가수가 되는 길이 있습니다.

기획사나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요즘에는 흔하지만 예전에는

기획사가많이 없어서 가요제로 입문하는데 거기서 가수로 성공한 사람이 있는 반면 가수로 해보니 인기도 없고 재능도 없는 듯 한데 MC나 탈렌트, 영화배우로 전향하여 오히려 저 사람이 전에 가수였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방향을 틀어 자신이 좋아하고 능숙해지는 일을 다시 하면 됩니다.

평생 같은일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본래 하던 일 과 달리 다른 일을 하여

오히려 더 성공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을 다니며 전공한 것을 그대로 자신의 본업으로 하는 사람은 정말 행운아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빨리 다른 선택을 하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반대, 가족의 무관심, 주위의 시건을 다 신경쓰면 힘들고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본인과 주위 사람 모두 힘들어 집니다.

빠른 선택으로 성공의 길이 보인다면 언제든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것을 잘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중국 사람들이 이런 자기개발 적인 책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가끔 미국이나 유럽사람이 쓴 책은 자기 개인적인 환경을 많이 생각하고

일본은 회사에 충성을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알려주는데 중국사람이 쓴 책은

민주화가 일부 반영되어서 그런지 최선의 방법을 잘 알려주는 듯 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100% 다 한국사람의 정서와 환경에 맞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의 시선을 생각하고 남 눈치를 보며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몰라 허둥데는

사람은 이 책을 읽고 25%만이라도 실천을 해 본다면 인생이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남의시선에아랑곳하지않기 #차이웨이 #미디어숲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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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서는 호수가 자라고 시인수첩 시인선 80
이어진 지음 / 여우난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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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서는 호수가 자라고라는 시집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어진 시인의 시집을 읽으면 일반적인 시집이 아닌 자유로움과 몽환적인

느낌의 시집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사과에서 호수가 자란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하는 것이 시인 특유의

은유적인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시를 읽으면 자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머리를 자꾸 쓰게 하는 것이 오히려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일반적인 실용서나 정보 학습서는 읽고 바로 그 정보를 받아들이면 되는데

시는 읽으면서도 이 문장이 무슨 뜻인가 해석을 해보게됩니다.

시대가 달려져 지금의 시를 볼때는 옛날의 시와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만큼 그 시대를 반영하고 시인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움의 표현을 이 책에 많이 표현합니다.



이 책에서도 여러 좋은 시가 있는데 그중에서 제목과 같은 시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화에서 제목에 어울리는 장면을 찾는다든지 가요나 팝송을 들으면서

제목을 표현한 구절을 찾는 것이 재미 있을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러한 때입니다.

이 시에서 그림이나 사진은 없지만 시를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시의 느낌이 그림

처럼 펼쳐집니다.

시의 내용이 풍부하게 구성되어 읽으면서도 마음속에 풍성한 풍선을 안게되는

느낌은 저만의 생각일질 모르겠습니다.



사과 안의 눈이 크다랗고 불행한 호수의 저녁이라는 표현은 시인의 감정이 불안하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호수안의 시체와 작은 사과꽃, 물글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영화에서 보면 신비함과 물속에서의 무서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나 두 가지를 다 표현해 내는 듯합니다.

물속에 사과꽃이 피는 나무가 있고 시인의머리카락과 한 몸이 되는 것은 사과나무와 본인의 같은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물방울이 팔이 되고다리가 한몸의 사과가 되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나의 다리와 사과안에 누워 있는 나의 모습, 물방울들, 거품이 나오고

검은 사과가 여럿 보입니다.

악몽을 꾸는 것인지 자신의 현실이 힘듬을 표현하는 것인지 그런표현이

꿈속처럼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흰 불꽃이 일어나 물방울이 되어 다시 사과꽃으로 피어나는 호수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자신의 머리속의 복잡함과 그런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시라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시인의 생각을 잘 알게되는

시집입니다.

읽으면서도 다시 뒤로 돌아가 읽고 무슨 뜻인가 하며 읽고 또 읽고 하게되네요

자연스럽고 시인의 생각의 표현공간이라 생각이 드는 시집입니다.

여우난골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과에서는호수가자라고 #이어진 #여우난골 #리뷰어스클럽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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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서는 호수가 자라고 시인수첩 시인선 80
이어진 지음 / 여우난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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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머리속의 복잡함과 그런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시라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시인의 생각을 잘 알게되는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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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청색지시선 7
이어진 지음 / 청색종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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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에 이동하고 일하고 생각하고 하는 하루 중에 꿈속에서나
자신만의 시간에서는 자유롭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이 시집을 읽으면서 그런 자유로움이 이런 것인가 하는 느낌을 받게되는
색다르면서도 생각이 많아지는 시집이라 혼자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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