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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화할까요 - 완전한 소통을 위한 관계심리학
후션즈 지음, 박지수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4월
평점 :

우리 대화할까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소통 즉 대화가 잘돼야 하는 것입니다.
일방적인 명령조의 말투로는 당장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반감이 생깁니다.
군대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닌 이상 사회인이라면 서로가 동료가 되어 목표를 이루거나 가족이라면 상대방을 존중하고 가족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단 시간에 해결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끔 그런 소통이 잘 안되어 상대방과의 불편한 관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상대방과의 소통 즉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저자답게 설명이 상세하고 대화를 올바른 방법을 잘 알려줍니다.
나라마다 저자가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에 따라 책의 내용과 구성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역사와 오래된 고증으로 상세한 설명이 많은 것이 중국 저자분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책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표현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말을 못 하니 울음과 웃음으로 상대방에게 의사를 표현합니다.
슬프거나 배가 고프면 울음으로 표현하고 기쁨을 웃음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단순한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아이 때는 표현합니다.
일방적인 소통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알고 서로 간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대화는 친구 간에 소통이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동년배여서 관심사다 비슷하고 자신과 오랜 시간을 보낸 친구라면 더욱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지만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대화 상대는 아무래도 상하관계가
많아서 서로 간의 지킬 것은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모든 소통은 정서와 감정이 담겨있습니다.
무은 일이 생기면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기쁨, 슬픔, 놀람, 즐거움,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이 책에서는 내재적 관계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네 가지 관계 유형을 보면 첫째 달팽이 유형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달라붙는 귀여운 스타일로 자기 보호 의식이 강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자신의 껍데기에 숨는 성향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행동 면에서는 무리 지어 함께 하는 것을 싫어하고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둘째 타조 유형이 있습니다.
타조 유형은 인간관계에서 자아 감정이 양호하고 자만심과 자기애가 강합니다.
내적, 외적으로 우월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셋째 캥거루 유형이 있습니다.
남을 돌보기를 좋아하는 집사 같은 유형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봉사와 돌봄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타인의 요구가 자아 가치의 주요 공급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산비둘기 유형이 있습니다.
이기적인 이성주의자로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데 상대방의 이익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침해하려 합니다.
타인의 감정은 헤아리지 않고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표현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대방의 내재적 관계 유형을 비교해 보고 나 자신이 상대방과
잘 맞는 사람인지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힘들지만 상대방과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읽고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더페이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대화할까요 #후션즈 #더페이지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