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이혜림 지음 / 라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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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도심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현실 속에서 자연이 그리워 주말이면 자연이

있는 공원을 찾기도 합니다.

저자도 매일 보는 빌딩 숲에서 벗어나고자 집 근처의 텃밭을 발견합니다.

대여료는 있지만 텃밭을 가꾸며 밭에서 나오는 유기농 채소를 재배해 보려 합니다.

부모님들도 밭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직접 재배하여 채소를 드시고 주시기도

합니다.

도시에서는 그런 일을 좋아하는 사람 만이 가능한데 역시나 좋은 기회에 텃밭을 가꾸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일상을 기록하고 알려줍니다.



나의 노동력으로 가꾼 텃밭의 채소는 더욱더 가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이라면 매일 하는 노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도시에 살면서 주말에 가는 것은

일종의 취미생활처럼 느껴집니다.

외국에서는 주택이 많아서 종종 땅의 공간과 비옥한 흙만 있다면 간단한 식물

재배도 가능한데 우리나라처럼 도시에 살고 아파트 생활을 하면 힘들 수도 있는데

저자님처럼 용기를 내어 텃밭 가꾸기를 하는 것에 대단하신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텃밭의 이름이 포레스트 작은 숲이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숲을 만든 것이라 그렇게

지은 것입니다.

매일 조그만 노동을 발휘하여 건강한 채소를 재배하는 것이 마치 도시농부가 생각이 납니다.

간혹 아파트 베란다에서 작은 화분에 토마토 같은 소량을 재배하는 경우는 있지만

텃밭이라면 넓은 공간에 다양한 여러 가지 채소를 재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자님의 텃밭을 좋아하는 것도 어머니의 영향이 컸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어릴 적 손수 간식 등을 만들어 주시는 것으로 밖의 음식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선호하며 베란다에 고추와 방울토마토, 상추, 치커리 등을 손수 키우시는

작은 채소밭을 연상하는 추억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부인데 한 쪽이 싫어하면 혼자 텃밭을 가꾸는 데 부부가

텃밭 가꾸기를 좋아하여 손발이 척척 맡고 더욱 즐거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해지고 삶의 여유가 생기는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을

표현한 책이라 읽으면서도 나도 텃밭 가꾸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라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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