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사가 붙잡는 텔레마케터의 1% 비밀
김수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회사가 붙잡는 텔레마케터의 1% 비밀

보험회사의 텔레마케터라면 전화로 보험 상품을 팔고 계약까지 하는 것인데
얼굴을 보고 충분히 설명을 들어도 보험 가입에는 신중하게 생각을 하는데
모르는 사람과 전화상으로 계약이라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닌데 특히나
회사 사무실에서는 목표량이 있고 옆 동료들과 그 달의 성과를 매달 비교하며
그 비교에 따라 연봉과 앞으로의 근무계약이 달라지는데 이 난관을 극복한다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듯하다.
지금 텔레마케터 성공을 한다면 그 어떤 다른 영업 관련 업무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전방에서 군대를 제대한 사람은 군대를 다녀와서는 이것보다 더 힘든 일을 없으리라 생각을 하며 사회생활을 하면 더 힘든 일도 쉽게 해 내고 맙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그보다 더 힘든 일을 겪으면 자연스럽게 쉽게 느껴집니다.
나 또한 전화로 하는 가입은 꺼리게 되는데 영업을 잘하는 노하우가 따로 있는가 하고 읽어 보게 됩니다.
저자님은 두 배의 목표를 정하고 두 배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계획과 행동인데 그만큼 열의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성공을 위한 중요한 기술은 누구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여 A4용지에 또박또박 적고 현실적인 데드라인을 설정하여 매일 이를 실현하기 위해 땀이 나도록 뛰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무일푼으로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이자 성공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인데 그분의 저서도 몇 번인가 찾아서 읽어 보곤 했습니다.
성과가 좋은 분은 역시나 좋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정노동이라고 하였습니다.
텔레 카테터가 그런 감정노동의 대표적인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고갱이 왕이지만 상담을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로 당황할 때도 많습니다.
전화로 모르는 사람에게 보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화를 내거나 안 좋은 말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자분도 처음 신입 때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울기도 하였는데 옆의 선배분이 하는 말이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그 사람의 인경을 욕한 것이 아닌 그 제안을 거절한 것을 욕으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험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있는데 그것을 표현한 것이고
다른 좋은 고객이 있으니 다시 찾으면 된다는 말이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텔레마케터에 대한 생각과 그 입장을 생각을 잘 못하였습니다.
내가 원하면 연락을 하고 보험을 계약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분이라고만 생각을
하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고 텔레마케터의 힘든 점과 다양한 생각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필요한 일은 계속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AI 시대가 오지만 그래도 사람과 사람이 상담하는 것이 아직은 편한 세상입니다.
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회사가붙잡는텔레마케터의1%비밀 #김수경 #두드림미디어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