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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 -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22가지 스토리텔링 법칙
박희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평점 :

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

마케터는 물건을 잘 포장하여 파는 전문적인 일을 하는 분입니다.
과거에는 물건의 기능만을 보고 장터에서 구매를 하지만 현대에는 다양한 물건을 TV 홈쇼핑,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하여 구매를 하고 어떤 제품인지는 그 제품의 광고나 사용자의 사용기 등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게 됩니다.
대기업에서는 많은 판매를 위하여 TV 같은 대중매체를 통하여 광고를 하는데
여기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합니다.
구매자가 타제품보다 이 제품이 더 좋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다양한 광고를
하게 됩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이왕이면 의미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므로 스토리텔링도 많은 광고에 적용됩니다.

여기서 스토리텔링이란 말을 사용하는 데 이야기를 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제품의 스토리텔링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제품이 이런 이야기가 있었나 하며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고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것인데 무한 경쟁으로 인해 차별화가 가능해진 것을
고객에게 어필하고 지출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사용하는 유일한 수단이 스토리텔링입니다.
잘 만든 상품의 스토리텔링은 고객에게는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상품을 볼 때 그 스토리텔링한 것이 생각이 나서 구매를 하게 됩니다.

스토리텔링의 내용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팔려고 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과 깊은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한 상품과 서비스는 그것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익숙함과 전통, 오리지널이라는 정체성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경쟁 제품을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가격이 올라도 고객들은 기꺼이 그 비용을 지급하고 감성 충만한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선택하게 됩니다.

스토리텔링은 감성마케팅입니다.
이야기 속에 내포된 메시지를 공감의 언어와 기법으로 표출하는 것 또한
스토리텔링 만의 고유 영역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성마케팅하면 오리온 초코파이가 생각이 납니다.
1974년 국내 최초로 초코파이라는 히트 상품을 만들어 세상에 알립니다.
당시 이 상품이 인기가 있자 해태, 롯데, 크라운 등의 경쟁사에서 초코파이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출시를 합니다.
동양제과에서는 이 상품을 고유의 등록상표로 하려고 하였는데 그렇게 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동양제과에서는 감성적 소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이용합니다.
초코파이를 나누는 것이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는 정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또한 12개 들이 박스 단위로 판매를 하여 가족, 친구, 동료와 나누어 먹게 하였습니다.
동양제과나는 정 이라는 단어 하나로 장문의 스토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초코파이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케팅을 할 때 상품이 나오면 스토리텔링으로 경쟁 제품보다 우위에 오르게 하고 이 제품이 우수하다는 마케팅 전략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사용하면 좋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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