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려견 긍정교육 특강 - 반려동물 행동지도사의 가장 윤리적인 훈련 바이블
스티브 만.마틴 로치 지음, 이희경 옮김 / 동글디자인 / 2024년 5월
평점 :

반려견 긍정교육 특강

결혼은 줄어들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은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개별행동을 하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데 반해 개, 강아지는 주인과의 유대관계가 강하여 많이 키우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매일 산책을 시켜 주는 분들도 많고 집에서 키우더라도 기본적인 훈련이 되어 있으면 동물을 다루기도 좋습니다.
이 책은 반려견을 30년간 훈련을 하신 전문 반려견 훈련사로 활동하시고 10만 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교육하신 저자님이 지으신 반려견에 관한 책으로 반려견을 키우는데 알아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택이 아파트화되어 반려견을 키우기는 다소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반려견을 주변에 보면 많이 키우는 추세입니다.
특히 훈련이 된 반려견과 훈련이 되지 않은 반려견은 처음 볼 때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나가면서도 낯선 사람에게 크게 짓는 개가 있어서 가끔 깜짝 놀랄 때가 많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늑대의 후예라고 하는데 종도 다양하고 크기 성격도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픈 것이 수명이 사람보다 짧아서 데려와도 임종을 봐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키우는 보람과 즐거움이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반려견을 선호하리라 봅니다.

이 책에서 강아지를 데려올 때 필수 준비물을 보았습니다.
담요, 은신처(울타리), 따뜻한 물이 담긴 물병, 그릇, 장난감, 개껌, 음식,
간식, 배변봉투, 효소 세제, 목줄, 인식표 목걸이, 가슴줄, 리드 줄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필요한 것이 많은데 기본적인 것만 우선 나열한 듯합니다.
강아지 은신처가 무엇인가 하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강아지가 안심이 되는 안전한 공간이며 강아지 껌, 쿠션, 장난감, 담요과 같은 물건이 있는 곳이며 혼자만의 시간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인이 집에 없을 때 강아지를 위하여 울타리 안에서 지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에게 늘 필요한 것이 음식 다음으로 간식입니다.
사람이 먹는 것을 강아지가 먹을 수 없는 것이 있어서 강아지에게 맞는 간식도
중요합니다.
닭고기, 치즈, 수제 핫도그 같은 간식을 준비하고 해로운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아지 훈련을 할 때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고 사회화 과정에서 장소에 대한 긍정적인 연상작용을 일으키기 위하여 간식을 이용합니다.
간식으로 훈련 후 성과를 칭찬하는 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이 책은 개의 종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종류의 개의 훈련에 관한 내용을 알려줍니다.
전문 훈련사에게 맡겨서 훈련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내가 직접 훈련을 하려고 한다면 이 책을 읽어 보고 이 책의 내용대로 해본다면 좋은 훈련 방법으로 최적의 반려견 훈련을 하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반려견 훈련에 관하여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동글디자인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반려견긍정교육특강 #스티븐만 #마틴로치 #동글디자인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