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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갑니다 - 리테일 브랜드의 UX 리서치 리포트
유엑스리뷰 리서치랩 지음 / 유엑스리뷰 / 2024년 5월
평점 :

다이소에 갑니다

다이소하면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전국적인 저가 브랜드 제품 판매 오프라인 매장으로 없는 것 없는 저가 백화점 같은 느낌을 받는 곳입니다.
다이소가 내가 사는 집 근처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들러는 곳인 만큼 일반 매장과 다른 특색이 있습니다.
일단 백화점, 할인점 만큼 너무 크지도 않고 1층 또는 3층 구조로 가격 도 저렴하면서도 오래 구경을 하거나 보아도 누구 하나 눈치를 주지 않는 곳이어서 당당하게 가는 곳입니다.
특히나 남녀노소 자신이 필요한 물건이 다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자주 사는 것이 과자 코너인데 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아직도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학용품이며 각종 제품이 온라인 매장에서 택배비를 주고 받는 것보다 저렴할 때가 많아서 다이소를 주로 이용합니다.
다이소 이전에도 천 냥 백화점이라는 이름으로 저가 브랜드 판매점이 있었는데
지금 다이소와 비교해 보면 그곳은 중국산 제품의 저급 제품이 많았으며 진열도 대충 던져 놓은 것 같았으며 먼지도 많고 특히나 매장을 관리하는 점원이 불친절 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한 번 가고는 다시는 안 간 기억이 나는데 거기에 비해 다이소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친절하고 깨끗하며 특히 매주 새로운 물건을 보는 것이 좋고 여름, 겨울 철마나 필요한 제품을 시즌별로 진열해 놓아 누구나 찾기가 쉽다는 점에서 만족을 합니다.

제품의 질도 과거에 비해 좋고 다이소 제품이라고 안 믿길 정도로 우수한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상품 진열이 깔끔하게 되어 있으며 아무래도 기존 매장처럼 1인이 관리하는 곳보다 여러 명의 매장관리 직원이 수시로 관리를 하여 항상 정리된 느낌을 받습니다.
자주 가는 매장인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읽게 되니 오래된 친구를 어제 만나고 오늘 다시 편지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반가움을 느낍니다.

특히 다이소는 젊은 층에게서 새로운 제품이 나왔는지 하는 호기심에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신제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부담 없이 경험한다는 것은 차후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라 기업에서도 광고 아닌 광고를 하는 느낌일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저가 브랜드 매장이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고금리에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저가지만 물건이 좋은 가성비의 제품을 국민들도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다이소를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여러 명의 다이소 방문 고객의 물건 선호도라든지 다이소를 가는 이점 등 다이소에 관한 생각을 많이 알게 됩니다.
이마트, 롯데쇼핑, 홈플러스는 매장이 폐점하는 곳이 늘어나지만 다이소 매장이 폐장한다는 뉴스는 본 적이 없는 만큼 여전히 다이소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매장 임은 확실한 듯합니다.
대한민국의 다이소의 경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유엑스리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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