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아이들
변윤하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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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의 아이들

문학수첩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보육원에 리아와 시아가 있습니다.

두 명은 남매인데 원장이 특이합니다.

마치 감옥을 연상하는 강압적인 분위기라 아이들에게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보육원이 지원금도 받지만 맡긴 부모에게 기부금도 받는 것으로 운영을 합니다.

보육원 원장은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성찰의 방으로 보냅니다.

감옥 같은 곳이라 아이들이 다녀오면 한동안 말을 하지 않습니다.

유령을 보았다는 아이들이 있기도 하고 아마 충격으로 환상을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리아도 성찰의 방으로 가있는데 문이 열리고 원장과 어떤 남자가 들어옵니다.



원장은 그 남자에게 공손한 것이 특별한 사이인가 봅니다.

남자는 술 냄새가 나며 부유한 복장으로 보아 무슨 목적으로 리아를 만나러 온 듯

합니다.

원장의 개를 죽이려고 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보육원에서 나가려고 했다고 하며

남자가 리아를 데려가며 아픈 동생 시아까지 같이 데려간다고 합니다.

원장은 기부금을 말하지만 동생을 죽이려고 하는 이야기를 하며 기부금을 무마합니다.

지금도 이런 곳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입양을 하고 죽고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누구 하나 뭐라고 할 수 없는 곳입니다.



교수에게 리아는 왜 자신인지 다른 아이도 있는데라고 물어봅니다.

리아는 그 개가 아이들을 무는 것을 보고 다치는 것을 보아서 아마 원장이 아끼는 개지만 아이들을 위협하려는 용도의 개라 없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무서워서이거나 용기가 없어서 그 개를 없애는 생각을 못 했는데

리아는 실천을 했다는 것에 아마 교수는 이 아이는 특별한 아이라고 생각을

한 듯합니다.

교수는 말없이 시험에 통과하라고 합니다.



교수와 마법학교에 도착하는데 마을에서도 교수를 아는지 인사를 합니다.

리아는 교수를 따라 학교 입학식에 참석하고 입학식이 끝나면서 보석을 찾는

시험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그곳에서 만난 보니와 같이 보석을 찾으러 갑니다.

보석은 토끼의 눈에 있는데 살아있는 토끼를 죽여서 보석을 꺼내는 잔인한 장면이 나옵니다.

마법학교라는 배경에 주인공 리아가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영국 소설과 영화의 해리 포터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마법이라고 하면 환상적이며 신비스러운데 이 소설도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습니다.

마법학교에서의 리아의 생활을 이 책을 통하여 신비롭게 읽습니다.

#아벨의아이들 #변윤하 #문학수첩 #한국소설 #판타지소설 #마법학교 #아마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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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반창고가 필요하다
박용신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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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반창고가 필요하다

메이킹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저자님의 옛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의 일기를 우리 독자들이 읽으면서 저자님의 생각과 삶을 공감하는 시간이 됩니다.

초록색의 자연을 연상시키는 느낌에 글자체도 고딕체라 읽으면서도 편안하게 읽습니다.

글자체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대부분 신명조체의 격식 있는 글자체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고딕체나 굴림체같이 편안한 글자체가 오히려 더 친근감이 있고 눈에 더 잘 띄는 것이 젊은 감각은 고딕체 나이 드신 분의 글은 신명조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제일 첫 장의 시간은 쌓인다 부분부터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님의 아버지는 괘종시계를 좋아하시고 할머니는 뻐꾸기시계를 좋아하신다는

부분이 저도 옛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에전 집은 대부분 거실에 큰 시계가 있어서 시간이 되면 알려주는 기능으로 온 가족이 시계의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 사람마다 손목시계를 살 여유가 안 되어 큰 시계를 거실에 두고

같이 시간을 확인하는 역사의 시간의 흐름 속에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손목시계, 탁상시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여 더 이상 괘종시계, 뻐꾸기시계가 필요 없는 시대입니다.

저자님도 독립 후에 시계 없이 알람시계가 책상 위에 있는 것으로 이제는 시계가

그 의미를 잊어버리는 물건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모래시계는 사용이 되는 듯합니다.

양치를 할 때 5분의 모래시계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1개씩은 있습니다.

타이머 기능을 하는데 왜 있는지는 모르지만 시간의 개념 설명에도 어릴 때

도움이 됩니다.



작별 인사 부분을 읽어 봅니다.

저자님의 어린 시절 자란 동네의 집에 가서 느낀 점이 있는데 어릴 적 기억의

추억의 집이며 이제는 가족들이 더 이상 살지 않는 곳은 잊히는 집이 되는 것의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큰언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이며 시골집과 헤어지는 자리, 아버지의 방, 할머니의 방, 막냇동생, 언니, 여동생 저자님이 있던 방 예전의 생각에 잠깁니다.

사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시골집은 정리가 됩니다.

추억의 장소이며 과거의 장소를 읽으면서 같이 공감이 됩니다.

나 또한 가끔 어릴 때 살던 집을 회상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정겨운 곳, 늘 사람들 소리가 들리는 곳이며 언제나 열려있는 대문 등이 생각

납니다.

물론 밤에는 문을 닫아 두지만 그전에는 사람이 있는 집은 항상 대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추억이 없는 것으로 시대의 변화를 느낍니다.

에세이를 읽으면서 저자님의 느낌을 같이 공감하고 작은 행복과 추억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꽃도반창고가필요하다 #박용신 #메이킹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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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들 -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수잰 스캔런 지음, 정지인 옮김 / 엘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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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들


주인공은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뉴욕에 다시 갑니다.

그 속에서 지난날을 회상합니다.

그때가 7월이었는데 웨스트 168번가 722번지에 가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주립정신의학연구소이었으나 지금은 컬럼비아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위 아치돌에는 예전 흔적이 남아 있음을 확인합니다.

주립정신의학연구소에 가서 자신의 의료기록 사본을 받기를 신청합니다.

서류를 신청하고 몇 일후 우편으로 받게 되는데 기분부전증 이란 것을 보게 됩니다.

만성우울증, 양극성장애를 뜻하는 말입니다.




과거를 회상합니다. 1992년 1월 뉴욕 당시에는 스무살이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며 뉴욕의 삶을 알려줍니다.

쓰레기가 많고 사람들로 혼란스러워 합니다.

리오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친구인데 정신적으로 혼란한 상황임을

알게됩니다.

정신관련 약을 먹으며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서 어느 것이 맞는지

알수가 없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의미들 #수잰스캔런 #정지인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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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리더에게 - 성장하는 리더의 좋은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60
안승호 외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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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리더로 성장을 하기 위한 많은 가르침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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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리더에게 - 성장하는 리더의 좋은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60
안승호 외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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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리더에게

좋은습관연구소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은 조직에는 좋은 리더가 있으며 나쁜 조직에는 나쁜 리더가 있습니다.

조직에서 대표나 CEO의 행동과 말, 옷차림은 조직 내부의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리더가 바른 행동과 말, 옷차림이 바르면 조직 내부 구성원도 배우고 따라 하지만

반대의 행동을 하면 그 또한 닮기 마련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행동이지만 그 조직에서 혼자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힘들므로 좋은

의미이건 나쁜 의미이건 같이 닮아가는 것은 어디에나 있는 현상입니다.

같은 부서의 같은 사물실에도 그러한 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좋은 구성원은 될 수가 있어도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구성원일 때는 리더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고 조직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되지만

리더가 되면 자신이 관리하는 구성원의 관리라는 것과 책임 등 더 많은 권한과

시간을 할당해야 합니다.

군대에서 진급을 하여 위로 올라갈수록 아래 관리 병역은 많이지면서 신경 쓸 일이

더 많아지는 현상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의 자질과 행동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됩니다.

오래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책은 현대차그룹의 임원이신 분들이 직접 경험 한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내용들을 리더가 될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들려주는 책입니다.

현장 경험은 마치 고3 생활을 한 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며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자신이 근무하는 곳이 이 책의 저자님들의 환경과 조금은 다를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마음가짐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의 선배님의 조언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신입 직원으로

갖추고 배우는 부분인데 단순한 데이터, 수치 만들 보지 말고 그 배경과 맥락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그 배경과 맥락을 알아야 질문할 것이 생기고

결과에 따른 수치가 맞는 것인지 이해를 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유명 경영인인 빌 게이츠, 워런 버핏도 하루의 대부분을 독서와 사색을

하며 자신의 분야를 이루신 분들로 배움의 끈을 놓지 말고 언제나 자신을 전문화

하며 질문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을 합니다.

스스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전문가라면 다른 사람을 움직여 성과를 내는 것이

리더입니다.

전문가는 학습된 로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리더는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리더가 되는 순간 당황하지 않고 조직의 잘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늘 겸손하고 경청하는 자세 구성원의

단합을 이루는 행동을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존경받는 리더로 성장을 하기 위한 많은 가르침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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