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인의 친절한 투자 과외 - 내가 없어도 투자를 이어갈 가족을 위해 진심으로 전하는 투자 이야기
사경인.이지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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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것을 선명하게 알려주는 좋은 책. 투자가 초보이든 아니든 한 번 쯤 읽어보면 싹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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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인의 친절한 투자 과외 - 내가 없어도 투자를 이어갈 가족을 위해 진심으로 전하는 투자 이야기
사경인.이지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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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계기
진짜 부자 가짜 부자를 읽으면서 가계부말과 자산관리기록을 적는 것을 배우고 부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았다.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거침없이 읽어보기로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믿고보는 사경인 작가의 신간이니.
이 책의 구성방식
그런데 사경인, 이지영이라고 저자가 두분인 것이다. 투자과외를 고대로 옮겨 적은 것이니 두 화자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8회의 투자과외, 옛 기억을 떠올려보자니 주 2회 4주의 과외를 이 책으로 받는다 생각하면 편안할 것 같다. 책이 잘 안 읽힐 수 있는 재린이, 주린이라면 부담없이 딱 1일치씩만 읽어내겠다는 목표 달성의 의지가 생길 수 있는 구성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 배운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을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첫째, 앞서 말했듯이 본문이 구어체, 구술을 옮겨적은 것이라 중요하고 쉽지만은 않은 내용을 술술 읽을 수 있다. 사경인 과외 선생님을 옆에 두고 수업받는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둘째, 사경인 과외 선생님도 훌륭하지만, 이지영 저자 즉 과외학생이 보통 사람, 주린이 시각으로 잘 써주셔서 읽는 재미와 효과를 더 키워주었다 생각한다. 나만 모르는게 아니라는 용기도 주신다.
셋째, 매 챕터 설명하고 난 후 두 저자의 생각을 따로 적은 부분과 챕터별 과제가 있다. 직접 과외를 받지는 못하더라도 숙제를 해보면서 실제 과외를 받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도록 구성이 짜여져 있다. 사경인 작가의 전작에서도 이렇게 직접 적어보는 부분이 꼭 들어가 있었는데 사경인 작가의 저서는 요런 실용적인 부분이 좋다고 생각한다.
넷째, 대충 미신인지 진짜인지 모르지만 투자 격언 같은 내용들을 실제 그러한지 다시 한번 데이터, 사례를 통해 살펴보면서도 어떻게 적용하고 받아들일지를 정말 세세하게 설명했다는 점도 좋았다.
결론은 1일차부터 8일차까지의 내용들을 보면서 평생해야할 투자를 어떤 생각으로 접근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좀 더 선명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아마 정말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서 흐릿한 것들이 좀 더 선명해지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던 책이다. 물론 난 한 번 더 읽어볼 생각이다. 책으로 투자와 주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경인의 친절한 투자과외 두 저자, 사경인과 이지영 작가에게 감사한다.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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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 푸름아빠 거울육아 실천편
김유라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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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 아빠 거울 육아를 감명 깊게 읽었던지라 부제로 푸름 아빠 거울 육아 실천편이라고 나온 이 책, 나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면을 안 읽어볼 수 없었다. 추천사는 전설의 육아서 <불량 육아>, <18년 책육아> 작가 김선미 님이 초장부터 내 눈물을 빼면서 멋지게 스타트하는 이 책. 육아서 그래도 읽어보았다는 부모님들이라면 다 안다는 이분이 무려 추천사를 적었다. 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싶다. 요약하면 내 육아서 속 스승님들인 푸름 아빠, 하은 엄마가 추천하는지라 일단 믿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으면서도 몇 번이나 책을 저리 치워버리고 싶은 마음도 솔직히 있었다.(굉장히 순화시킨 표현이다... 슬퍼서 책을 던지고 싶기도 했다.) 너무너무너무 내가 숨기고 싶었던 마음들, 생각들이 다 담겨있고 다 까발려져 있어서 읽기 싫고 도망가고 싶었다. 이 또한 이미 예상했던지라 반드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끔 장치를 해두고 읽은 책이다. 왜, 그런 불편함 도망가고 싶음을 다 극복하면서도 나에게 읽고 싶었던 책인지 적어보고자 한다. 입에 좋은 쓴 약, 아니 치유서였다.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름 아빠 겨울 육아가 총론이라면 나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면은 거울 육아의 각론이라고 보면 된다. 거울 육아, 푸름이 교육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함께 성장한 부모들의 이야기이다. 읽으면서 뒤에도 또 쓸 것 같지만, 질투가 어마 무시하게 났다. 정말 이글이글 불타는 질투를 느꼈다.


읽으면서 좋았던 점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7명의 엄마들이 각각의 육아와 성장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데 총론의 정수를 담은 각론을 정말 실제 적용하기 좋게도 풀어놓았다. 아이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그냥 사서 읽으시라고 하고 싶다. 읽으면서 좀 질투가 날 수 있다는 단점 빼고는 장점이 백만 가지이다. 특히 1장에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깨닫고는 많이 울었다. 머리로는 아는 줄 알았는데 정작 내 자식을 이해하는데 전혀 적용을 못했다는 것에 놀랍고도 슬펐고 단 며칠의 시간이지만 그 순간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면서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이 녀석이 괜히 와서 안긴다. 그래서 또 눈물이 났다.


둘째, 각 섹션 별로 고유한 아이들을 육아한 경험이라서 작가들마다 분야를 조금씩 달리하여 다루고 있다. 소개한 내용들이 언제 어디서 무슨 상황을 맞이하던 툭 펴서 읽어보면 분명 막혔던 육아 지점이 있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까닭 없는 분노가 일어나는 엄마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육아서인 동시에 읽으면서 많이 울고 많이 치유할 수 있는 책이다. 자신의 육아 경험에서 비롯한, 아니 삶에서 비롯한 진실성 있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점이 너무나 많다. 육아가 결국 부모가 성장하는 기회라는 것을 자신들의 삶과 글로 담아낸 정수 같은 내용들이다. 책을 읽다가 중간중간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려서 그냥 타월을 들고 읽었다. 특히 4장 성장 없이 갈 수 없는 육아의 길은 읽다가 너무 울어서 좀 쉬었다 읽었다.


넷째, 진짜 핵심 중의 핵심만 고르고 골라 자신들만의 육아 핵심을 담아 놓았다. 이 7인의 작가들의 핵심 중 하나라도 작심삼일이라도 따라서 해본다면 분명 육아가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송은혜 작가의 경우는 이미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분인데 간단하지만 아이와 소통하는 꿀팁을 담아두셨고, 김유라 작가의 경우는 이미 재테크 강사로 유명한 분인데 이 돈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아이에게 전달하는지 어떤 마인드로 양육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엄마표 영어, 책육아 등등 우리 모든 엄마들이 내 자식에게 주고는 싶은데, 정보는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때 딱 이 책을 기준점으로 삼고 하나씩만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육아의 핵심을 담았고 기준점으로 삼을만한 책이다.


정말 고수분들만큼은 아니지만, 육아서 읽을 만큼 읽은 아이 엄마로서 조심스럽지만 적어본다. 너무 많은 내용 다 필요 없고 그냥 이 책 하나만 주야장천 파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아.... 정말..... 좀 빨리 좀 내주시지!!!!!

끝으로 이 책의 추천사를 따라 적으면서 나도 날고 싶은 마음을 담아 리뷰를 마친다. 같이 읽고 같이 울고 같이 날아보아요.

읽어.

그냥.

그리고

짐승처럼 목 놓아 울어

그리고 훨훨 날아~

-추천사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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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2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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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2가 오다니, 어느덧 한 해가 마무리되고 곧 새해가 올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기도 한다. 매해 꼭 한 번은 읽어볼 책이 세계미래보고서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았고 이렇게 만나게 되어 읽을 수 있어서 배우는 것들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사람들을 어디까지나 아이 키우는 동네 아주머니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주식투자 장기적으로 할 기업 고르고 싶은 사람, 자녀들의 진로 지도를 어찌할지 방향을 모르겠는 사람, 그리고 급변하는 세상 속에 정보를 찾자니 많기만 많지 뭐가 알맹이인지 모르겠는 사람 읽어보면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목차를 휘익 살펴보면 1장이 시작되기 전 프롤로그들이 4가지 정도 나오는데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쫘악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그 그림들 속에 굵직한 포인트들을 좀 더 깊이 다뤄주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주제는 6가지로 추려냈는데 각각의 주제는 때로는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다 읽어보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다 읽기에 시간이 부족한 바쁜 사람이라면 관심 가는 주제를 먼저 읽는 것도 추천한다. 뭐든 내가 궁금하고 끌리고 좋아야 읽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니 말이다.

이 책을 읽은 날짜는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이다. 한국 우주 개발사에서 나름 큰 획을 그을 사건인 누리호 발사의 날에 뜻깊게도 읽어서 더 마음에 와닿은 <1장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가 열렸다>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우주 패권은 이미 격하게 경쟁 중이고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후발주자이기에 좀 더 갈 길이 멀다고 한다. 2022년 우주개발 예산도 줄었다는 더더욱 아쉬운 내용들도 살펴볼 수 있었다.
사실 아쉬움도 크지만, 책 전체적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키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책 읽기를 꺼리지 않는 중고등학생들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승리호>의 우주쓰레기 사업이 사실상 굉장히 유망한 업종이라는 것도 눈여겨볼만했다. 흥미 있었던 것을 다 적자면 책을 옮겨 쓰는 꼴이라서 여기까지만 적어본다.

<2장 로봇과 동거하는 세상이 온다>에서는 어머님 댁에 보일러가 아니라 로봇을 놓아드리고 싶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고성능의 로봇이 등장하면 한동안은 누군가는 직장을 잃게 될 것이고 혼돈도 있겠지만 결국은 인류 전체의 복지 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혼자 지내시는 어머님 댁에 저런 똑똑하고 다정한 로봇이 함께하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니 멀리 있는 자녀의 입장에서는 좀 비싸도 어지 간만하면 구입해 드리고 싶었다. 이런 나의 생각을 볼 때 로봇 기업 그리고 인공지능 기업들의 성장과 성과는 어마어마하겠구나 생각이 든다. 기업명들도 잘 적혀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서 기업 공부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읽으면서 현대를 칭찬하고 싶어졌다. 그 인수 칭찬해!)

<3장 AI 메타버스, 새로운 디지털 월드>는 요새 화재의 메타버스에 대해서 압축적이지만 잘 정리해놓았다고 생각한다. 한 권의 책으로도 다룰 만큼의 내용이 되겠지만 정확하고 간결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초정밀 모션 트래킹 기술을 가진 한국 기업의 내용과 미디어 메모리얼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찾아봤는데 비상장 기업이어서 많이 아쉽다.

<4장 나이 듦과 죽음을 거스르며>는 노화역전 기술, 트랜스포머 기술 등을 다루는데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로봇 기술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냉동인간 BCI 기술 등은 오래전 개봉했던 <바닐라 스카이>가 그저 공상과학 소설이 아니고 정말 가능한 현실로 다가온다는 생각에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요리 알못들에게 희망을 주는 3D프린터 음식, 레스토랑 이야기도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에 울고 웃는 대한민국에서 3D 프린팅 주택은 들어는 봤지만 흘러들어서 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5장 위기의 지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모빌리티 혁명이 가장 압권이라고 생각이 든다. 근미래에 저 모빌리티 혁명을 이용하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6장 기업의 미래를 위한 ESG 생존 전략>은 최근 본 신문기사마다 ESG에 대해 많이들 기사를 적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정돈된 정보로 세계 유수의 기업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니 내가 가진 기업의 약점 강점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을 다시 적어보면, 정확하고 수준 있는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둘째, 각 주제를 긴밀하게 연결 짓는 부분들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다. 셋째, 변화의 흐름 속에서 빛과 그림자 모두 다루어 주어 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 볼 것들에 대해 화두도 제시한다. 한마디로 역시 매년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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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 - 되는 곳만 골라 발 빠르게 투자하는
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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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우선 청약 당첨 되기전 닥치는 대로 읽었던 책 중에 아임해피 정지영님의 전작 #대한민국청약지도 가 있었고 그 책을 읽고 청약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진지라 본격 공부를 시작해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초보가 잘 모르는 부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저자의 서술 방식을 이미 경험해보았기에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를 선택했다.



이 전에 다른 재재 책, 재개발재건축 책을 두어권 읽어보았지만 읽을 때는 잘 이해한 듯하지만 돌아서면 까먹는 나는 정말 찐 부린이이기에 망설임없이 선택한 것도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보면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재재 이론과 지금 핫한, 바로 달려가거나 지켜보다가 매수타이밍에 확 잡아야할 재건축재개발 구역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내가 청약을 공부하기 시작하고 당첨된 2019년에도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기 시작했지만, 2021년 현재 청약 시장의 뜨거움은 엄청난 불장이라고 느껴진다. 주변 지인들 중 청약에 대해 나에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그 뜨거움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이다. 하지만, 2019년보다 당첨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된 것도 사실이다. 당첨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실 자금도 더 많이 드는 것이 청약도 만만치 않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을 차라락 적어보고자한다.

일단 청약 당첨이 된 후 요거저거 공부를 하기는 했지만, 살짝 목표의식이 흐려졌던 차에 이 책을 읽어가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 더 상급지로 갈아타자니 그것도 만만치 않고 모든 길이 막힌 것처럼 느껴지는 요즘이었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를 만나 목표를 다시 세우고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



책 내용에도 나오듯이 무주택자에게도, 1주택자의 갈아타기에도 정말로 최고의 가성비 상품이 재건축 재개발이라는 것을 책을 읽어보면 모두들 공감하게 될 것이다. 저가점자 지인에게, 혹은 나 같은 1주택자 길 잃은 어린 양에게도 선물해줘야겠다.



둘째, 그리고 맨 처음 재건축 재개발을 접하면 가장 힘든 부분이 사실 부린이여서 더 그랬겠지만 용어도 단계도 모든 것이 다 못알아 듣겠어서 부동산 소장님의 설명이 정말로 외계어처럼 들렸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그 뒤로 다른 책을 통해 하나씩 알아가게 된 점도 있지만,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는 정말로 저자 아임해피 정지영이 강사로서의 경력이 빵빵하신 분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쉽게 머리에 팍 남게 주입식으로 그러나 이해가 잘되게 내 뇌 속 주름에 한땀한땀 새겨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조합이 사업을 관리한다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 중에서

이것이 단계정리를 확 정리해주는 것이 영어 강사 출신이신 저자의 이력과 장점을 확 느끼게 해주는 문장이었다. 단계 절대 안헷갈립니다. 자다가도 대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돈 계산도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핫한 재건축 재개발 구역을 아주 섬세하게 담아낸 지도와 함께 설명해주는데 지면 상의 한계로 몽땅 담기지는 못한 정보도 있겠지만, 적어도 어디를 무엇을 보아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는 귀중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옥석을 가르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으면서 나의 자금과 상황을 가늠하는 것만으로도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넷째, 나와있는 보석같은 구역들을 보면 프로 방구석러인 나도 임장을 가보고 싶어져서 끙끙 앓게 된다. 당장 못사더라도 가보고 싶은 곳을 골라놨다. 가서 꼭 구경하고 싶다. 아 해외여행은 못가도 내가 임장은 가고 말거다 생각해본다.



다섯째, 청약지도에서도 나왔지만,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에서도 깔끔하게 혼자 힘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역 표 양식이 들어있어서 독학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뭘 알아야 하는지,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 표만 들여다봐도 술술 입품 팔 자신이 생길 것이다.



이 밖에도 장점이 많지만, 다섯 가지 정도만 밝히고 나는 더 꼼꼼하게 구역 설명이 나온 것을 살펴보고 싶어서 가보려고 한다.



처음 만난 재건축 재개발 책은 아니지만, 만약 나에게 누군가 재재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반드시 포함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되는 곳만 골라 발 다르게 투자하는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를 추천한다.



**요약

1. 생부린이도 이해하기 쉬워요.

2. 지금 바로 달려가서 계약금 쏴버릴 좋은 구역이 담겨있어요.

3. 임장욕구가 뿜어져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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